정말 곰곰히 생각해 볼수록 이해가 안되는게 한국에서 5.18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모두 다 빨갱이라고 하고, 전라도 정치의 최고봉이라고 하는 김대중이가 정권을 잡았을때, 이때부터 급격하게 발전되기 시작한 인터넷에는 온갖 이야기의 화두는 5.18 이었습니다.

마치 6.25때 인민군이 남한으로 진주를 하자 여기 저기서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빨간완장을 차고 나타나 활약을 했듯이,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진 무슨 연대니 단체니 하는 좌익들이 나타나 활약을 시작하고, 인터넷 판은 빨갱이 판으로 금새 다 변해 버리고, 여기에 좌익 딴따라들이 합세를 해서 굳히기로 판을 정해 버리더군요.

이때 가장 핵심의 논란이 518 이었고, 그때 그 반대쪽에 있던 지만원 박사님이 앞장을 서다가 옥살이를 했고, 지금은 우익인양 색깔을 바꾼 각종 군용싸이트 들에서도 좌익들과 아예 신분이 불분명한 탈북자들이 운영자나 게시판지기가 되어서 활약을 하기도 했었지요. 군사기밀도 마구잡이로 떠들기도 하고.... 정말 나라가 망하는줄 알았던 시기였는데, 마치 지금 새로운 시스템클럽싸이트가 우익으로 확고하게 되어 좌익 한둘이 들어와 떠들어 봤자 통하지 않는 것 처럼, 웬만한 인터넷 싸이트는 좌익들이 틀어쥐고 우익들이 떠들어 봐야 통하지도 않고 협박과 욕설로 점철이 되었던 시절이 얼마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해가 가지 않는것은 좌익들이 왜 민주화로 인정을 받은 518을 그렇게 인터넷 상에서 선전을 하려고 했고, 518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 죽일듯이 떠들었으며, 이제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사상전의 핵심인 518에 대하여서는 우익들은 별로 반응을 하지 않는가에 대하여서도 참 의문이 아닐수 없습니다.

518 이야기만 했다하면 누구를 막론하고 강퇴를 시켰던 그런 군사 싸이트들이 지금도 그 당시 날렸던 좌익들이 남의 민증을 수십번 도용해서 좌익발언을 함에도, 다 알고 있으면서 아무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을 보면 틀림없는 간첩이 운영자란 심증이 가기도 합니다. 남의 민증을 도용해서 인터넷 싸이트에 가입을 하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임을 알면서도 운영자가 눈 감아주는 것을 보면 김대중때 날리던 좌익이었고 스스로도 좌익이라고 밝혔고 지금도 민증도용해서 들어 오다는 것을 밝혀도 아무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518 이야기만 하면 강퇴를 시켰던 것과 비교해서 있을수 없는 행동이라고 보여 집니다.

또 다른 군사 싸이트의 운영자는 지금 세상이 우익을 보여져서인지 우익성 글을 올리면 즉각 댓글을 달고 반박을 하던 행위는 삼가하고, 여러가지 뉴스를 올리고 있는데, 그 올린 뉴스를 분석해 보면 거의 다 북한에 이롭고, 중국에 이롭고, 한국에 해롭고 미국에 해로운 그런 뉴스만 골라서 올리더군요.

이런 싸이트들의 공통점이 518에 대한 언급을 못하게 한다는 겁니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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