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보수,좌파우파,혁명쿠데타와 역사관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진보보수,좌파우파,혁명쿠데타와 역사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블루노트 작성일11-08-06 05:52 조회1,423회 댓글1건

본문

가정이든 국가든 그 구성원들이 역사관을 바로 가지면 미래가 풍요로와 진다.어느민족이든 양지의 역사가 있고 음지의 역사가 있기 마련이다.올바른 역사관을 가진다는 의미는 공은 계승 발전시키고 과는 반성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인데 지금현제의 시점에서 정경사문이 발전 했다고 판단되면 그 이전의 역사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반대로 지금현제의 시점에서 과거에 비해서 정경사문이 퇴보하였다면 반성하고 극복하는 자세를 취하여야 미래를 담보 할 수 있다.그러나 5천년 역사중 대한민국은 건국시절부터 산업화 민주화 시기까지 큰 흐름으로 보아 승리와 영광의 역사였음에도 불구하고 건국을 부정하고 산업화를 독재로 규정하여 실패한 역사로 만들려는 자기부정 세력들이 있다.

****진보 보수 좌파 우파****

우리가 생활에서 용어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에서 말한 자기부정세력은 진보도 아니요 보수도 아니며 좌파도 우파도 아니다.

우선,진보나 보수를 구분하는 잣대는 통상적인 생활용어의 개념이며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예를들어 호주제나 국제결혼 동성애등 기존의 질서를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빨리 받아 들이는 것을 우리는 "진보"라고 하고 반대하는것을 보수라고 하는데 이때 보수의 개념은 시간의 흐름과 법개정에 따라 진보를 받아들이게 되고, 그 시점에서 진보와 보수는 다른 이슈로 다시 대립하게 되어 말 그대로 사회가 진일보 한다.우리가 통상적으로 쓰는 "진보적인 며느리 보수적인 시아버지"라는 말을 이럴때 주로 사용한다.

또하나는 진보와 보수의 잣대가 국가적 안보에서 구분되는데 국가 안보에 특별히 많은 공을 들이면 보수, 적게 들이면 진보로 구분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와 같이 특수한 경우 북한에 대한 원조를 어떤 식으로 하느냐에 따라,또 북의 도발에 대응하는 강도에 따라 구분하기도 한다.김대중의 경우 천문학적인 돈을 만남의 댓가로 북에 넘겨 남북 대치를 악화 시켰으므로 결과적으로 진보라고 말하기보다는 안보를 무너뜨린 반체제 인사로 보는것이 바람직 하다.

좌파우파의 개념은 빨갱이냐 아니냐의 좌우익 개념이 아니라 경제정책의 방향에 따라 결정 되는데 주로 성장과 분배의 배분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구분되어 진다.성장을 분배보다 우선시 하면 우파가 되고 그 반대가 되면 좌파가 되는데 "재벌해체"를 주장하며 불법적이며 강제적인 분배를 주장하면 그것은 "체제부정"세력이 되며 좌도 우도 아닌 반법치 혹은 반정부 세력이 된다.

바람직한 좌우의 개념이 정립되어 있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좌파가 집권하고 있다 하더라도 체제부정 세력은 반정부 세력으로 분류되는데 한국에서는 민주당이나 민주노동당의 비호 아래 버젖이 재벌해체를 주장하고 있는걸 볼 수 있으니 정치적으로 좌우가 정립된 국가로 볼 수 없다.

한 상렬 목사처럼 체제를 부정하는 종북세력을 우리는 좌파 인사로 분류하고 있는데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용어를 사용 하고 있는지 곱씹어 볼 일이다.

****혁명과 쿠데타와 사관****

흔히 혁명이라함은 통상적인 문구로 "혁명적이다" 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인터넷 혁명,가격혁명,교육혁명등 기존의 틀을 바꾸는것을 의미하고 쿠데타라함은 매우 정치적 용어인데 주정부나 지배구조에 물리적 힘을 가하여 파괴하는것을  말한다.

정치적인 혁명이나 쿠데타는 주로 민중의 동의가 있었느냐 아니냐로 구분되어 지는데 4 19는 하부혁명이라하여 민중과 학생이 봉기하여 정권이 교체된 예로 볼 수 있고, 5 16은 상부혁명이라 하여 정권 수뇌부를 먼저 교체 하여 이루어지는 혁명이다. 5 16은 혁명 당시에도 민중의 지지를 받았고,그후 혁명주체가 정치세력화 하여 투표로써 국민의 지지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 되었으므로 명백한 혁명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그시절의 미래에 살고 있고 지금의 자유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나라가 버젓이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산업화의 부국강병의 시초였던 5 16을 부정하고 깍아내리는 세력들이 많은 것은 70~80년대 운동권의 시대착오적 자학사관이 한때 만연 했기 때문이다.물론 순수하게 학생운동을 한 부류도 있지만 상당수가 종북 세력들이였기 때문에 잘못된 역사의식에 물들어 있는 경우를 보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승만의 건국의 시기와 박정희의 산업화 시기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떠했을지를 곰곰히 생각 해보는것 부터 근현대 역사관은 출발한다.대한민국이 친일파와 친미파에 의해 세워진 나라라며 건국을 부정하고, 6 25 동난을 외세가 개입하여 민족이 반으로 나누어졌다고 주장하는 세력들은 좌도우도 진보도보수도 아닌 반 역사적 체제부정 세력인 것이다.

지배계급들은 미국과 일본등의 외세에 굴복하여 정권을 세웠고 민중을 노예처럼 부려 재산을 증식하였으며 그런 과정에서 부정 부패는 늘어 정의가 땅에 떨어진 치욕스런 국가로 인식 하는세력들..그런 세력들이 정권을 잡아 공공연 하게 시행한것이 바로 역사청산 작업이었으니 젊은이들의 역사관이 긍정적으로 설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 과정에 이승만의 건국과 박정희의 5 16은 각각 굴욕외교 내지는 쿠데타 독재등 부정적인 의미로만 부각되게 되었고 전교조등의 영향으로 배우는 학생들에게까지 교묘하게 침투하여 자기부정의 역사의식을 만연 시키고 있다.한국의 근대사는 누가 뭐라해도 영광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정상적인 사회는 좌와 우가 공존하고 진보와 보수는 당겨주고 밀어주며 사는 세상이다.그러나 한국은 분단된 현실  종북과 안보의 문제등 아직까지 이념이 비정상적으로 뒤엉켜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역사관에 많은 방해를 받는것이 사실이다.그러나 다행인것은 그런 방해 세력들의 농간에도 불구하고 일반 국민들의 역사관이 그들에 의해서 점령 당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과연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어떠한 역사관을 가져야 할지 곰곰히 생각해 볼 일이다.

 

댓글목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우리나라 사회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그 본뜻과는 달리 대부분 너무 많이 오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쾌쾌묵은 사회주의/공산주의를 추종하는 것을 진보라고 하고 있고,  선진국 민주주의를 차분히 모방 발전시키는 것을 보수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516혁명을 부정하기 위해서 뻘갱이들의 농간에 의해 쿠데타니, 정변이니 하는 용어가 등장했고,
부정부패에 항거하기 위한  의거에 불과한 419를 역시 빨갱이들이 크게 부각시키기 위해서 그들의 농간에 의해 혁명이라고 우기게 된 것이 아닙니까?

419가 어째서 혁명입니까?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을 하야 시킨 것이 혁명입니까?
부정부패에 빠져있던 자유당정권을 무너뜨리고 무능한 민주당정권으로 교체시킨 것이 혁명입니까?
김일성의 남조선혁명전략의 일환으로 중간전략의 성공을 의미하는 혁명이라면  몰라도..
그것을 혁명이라고 불러야할 명분을 어디에서 찾는단 말입니까?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177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354 전두환. 당신은 어디로 가시려 합니까? 댓글(2) 하족도 2011-08-06 1502 43
13353 반성합니다. 서양돼지 2011-08-06 1480 32
13352 개ㅈ같은 이명박의 중도정부, 무너져 내리는 반공 대한민… 댓글(4) 김종오 2011-08-06 1585 37
13351 명언 /291/ 남·북 정상회담 하지 않는 것도 '업적… 댓글(2) 나두 2011-08-06 1345 15
13350 국방개혁 토론회를 다녀와서 댓글(1) 나트륨 2011-08-06 1335 9
13349 팔광님의 글을 읽고나서 든 저의 생각 댓글(1) 반공포로 2011-08-06 1448 25
13348 2011년에 다시 시작된 왜관전투(다부동 전투) 댓글(1) 조박사 2011-08-06 1386 22
13347 대한민국은 두개의 적과 싸우고 있다. 댓글(1) 우국충정 2011-08-06 1494 39
13346 법정서 “김정일 만세” … 판사는 보고만… 댓글(7) 현우 2011-08-06 1588 37
13345 한국구제론 /48/ 북한인권법 댓글(1) 나두 2011-08-06 1201 10
13344 [500만 야전군] 네이버 회원이신 분덜... 댓글(2) 벽파랑 2011-08-06 1570 30
열람중 진보보수,좌파우파,혁명쿠데타와 역사관 댓글(1) 블루노트 2011-08-06 1424 11
13342 중국도 본받을 점은 있다. 댓글(4) 팔광 2011-08-05 1886 48
13341 지금 다들 어디에 계십니까? 댓글(2) 대추나무 2011-08-05 1481 40
13340 오락가락하는 좌파에게 묻는다! 민사회 2011-08-05 1537 24
13339 연쇄살인범 사형집행은 법치 실현의 기본이다. 댓글(1) 팔광 2011-08-05 1392 25
13338 신지호, '네이트 해킹... 북한 개입 크다'… 제갈공명 2011-08-05 1430 12
13337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대천명 2011-08-05 1292 22
13336 "대한민국에 구멍이 뚫렸다" 댓글(6) 팔광 2011-08-05 1579 48
13335 '황당 현대사 논란' EBS 강사 한때 전교조… 댓글(2) 제갈공명 2011-08-05 1261 16
13334 북괴가 한국을 공격하는데 미국이 참전하면 내정간섭이다 … 중년신사 2011-08-05 1326 19
13333 팔광님 가능할까요? 경기병 2011-08-05 1463 8
13332 정치하는 개새끼들이 벌이는 부산저축은행 금융사기극 국감 댓글(3) 팔광 2011-08-05 1460 39
13331 부산저축은행이란 말이 사라졌습니다 댓글(1) 초록 2011-08-05 1347 24
13330 로고 응용 댓글(2) 팔광 2011-08-05 1532 13
13329 부산저축은행 사건, 이대로 유야무야 되나? 댓글(2) 證人 2011-08-05 1323 20
13328 정말 이해가 안되는 5.18 댓글(4) 빵구 2011-08-05 1324 28
13327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 댓글(5) 팔광 2011-08-05 1361 13
13326 北대학, 신입생 안뽑아... 재학생 건설현장 … 댓글(1) 제갈공명 2011-08-05 1204 10
13325 애미 애비도 없는 패륜뻐스 개종자들 댓글(5) 팔광 2011-08-05 1477 3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