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호남사람들에게 피해를 당하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한적은 없읍니다. 다만 사회생활하면서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 드림니다.
제가 군에 입대했을때 훈련을 받으면서 우리중대 절반 이상이 호남출신들이 많았읍니다. 당시에 중대장님이 전문대이상 대학을 다녀본 사람들 모두 일어서라고 했는데 강원도와  전라도 학벌이 엄청난 차이를 이루더군요 강원도는 한두명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대학출신들이 많았는데 비해 전라도는 한 다섯명정도?가  대학출신이고 모두가 고졸 이하더군요 당시 저는 왜 이렇게 차이가 있는지 의문점을 갖고 있었는데 어느날 내무반에서 독재정권에서 많이배우면 뭐하나? 이런투의 이야기로 농담반 진담반식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당시에 또 강조하기를 정치이야기만 나오면 김대중선생님을 당선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도 강조하곤 했읍니다. 옆에서 듣고있던 강원도출신의 동료가 전라민국 아들은 김대중만 좋아하나?,,,라고 묻자 분위기가 묘해지더군요^^ 저는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질거 같아서 정치이야기는 그만하자!,,,라고 하면서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렸던 기억이 떠오름니다.

또한가지 경험한것은 직장생활하면서 호남출신동료가 있었는데 정말 가관인것은  자신들의 책상이나 일하는 장소에 김대중 사진을 걸어놓고 있더군요 다른지방출신들에게는 상상도할수없는 일이라는 것이죠 대통령이 잘났던 못났던 그 나라에는  대통령이 존재합니다. 사진을 걸어놓고 우상화하는 행동은 저 자신 마음속으로 눈살이 찌푸렸던 것입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겠다.,,,라는 마음속에 반역을 갖고있는것 아닌지? ,,,,호남에서 대통령이 나오지 않으면 인정하지 않으려는 마음,,,,, 이것이 호남인들을 병들게하는것 아닐런지? 판단은 여러분들에게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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