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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없는 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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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팝나무 작성일11-07-30 13:44 조회1,35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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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없는 의문사

마산 3.15의거와 김주열군의 죽음

 

당일 행방불명되어 4 11일에야

눈에 최루탄이 박혀서 바다에 떠오른

마산상고 입학 예정인 김주열군의 죽음은

당시 또래의 학생들에게도 이상했다

 

다른 방법 다 두고서 자유당 경찰이

스스로 살인자의 누명을 뒤집어쓰려고

멀리 남원에서 유학 올려는 학생의 눈에다

하필 최루탄을 박아둔 채로 수장했단 말인가

 

사실이 그러하다면

반세기가 되도록 관계기관의 수사에서

그처럼 어설픈 경찰의 살해 단서나

관련 경관들로부터 정보누설이라도 있었던가

 

한편, 그동안 검거된 간첩과 좌익들은

3.15부정선거 규탄 마산 의거 역시

남한의 적화를 위한 내란의 도화선으로

자기들이 조종했다고 자랑하곤 했는데


* 김주열 열사는 1944.10.7일 남원 금지면에서 32녀의 차남으로 태어나
1959 7월 남원농업고 1학년을 중퇴하고 이듬해 1960년 봄 국비 특수학교인
교통고등학교에 응시했으나 낙방하고 마산상고에 응시해서 합격함. 당시 그는
합격을 확인하는 등 입학준비를 위해 마산의 이모할머니 집에 머물고 있었는데
(당시 입학식은 4월 초), 3.15의거 당일 행방불명되어 27일만인 4 11일에야
마산중앙부두 인근 바다에서 눈에 최류탄이 박힌 시신으로 발견됨.


댓글목록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앞으로 반드시 재조사해야할사건입니다.

지만원님의 댓글

지만원 작성일

시체는 바다에서 26일간 부식하지 않는지요?
법의학자라야 알까요?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그 미스터리는, 아니 그 음모의 작전은  북한의 선동술을 지령받은 남한내의 빨갱이들 짖으로 봅니다.

국가전복을 위해  반국가 폭동을 위한 음모라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그 진실을 규명해야 할것입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정말 중요한 의문점을 제기 하였습니다.
그동안은 모습이 너무 끔찍해서 보지 않으려 했는데,
오늘 님의 글을 보고, 그리고  지박사님의 부패에 대한 의문 제기를 보고 인터넷을 찾아 보니 분명 의문이 있습니다.

첫째가 최루탄이 눈을 관통해 박혀 있다 했는 데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
가까이에 세워두고 최루탄을 발사하지 않는 한 불가능할 것 같은데... 그렇담 증인이 없을 수 없고.

둘째, 먼 거리에서 쏘았는데 마침 눈에 정면으로 맞아 박혔다면, 어느정도 거리에서 최루탄을 쏘면 저렇게 박힐 수 있는지 검증이 가능할 것이고 그러면 데모진압 상황과 대비하여 경찰이 쏜 것인지 아닌지 구분이 가능할 것 같은데 그런 조사도 없는 것 같고.

셋째, 당시 법의학담당관이 시신에 대하여 검시 발표가 없어 시민들이 직접 몰려가 시신을 확인하고는 분노가 터졌다 하는데, 그 검시했던 전문가 의견은 무엇인지 발표가 없고.

넷째, 지박사님의 의문처럼 시신이 26일간이나 돌에 묶여 수장되어 있다 떠 올랐다면 우선 묶였던 흔적이 진하게 남거나 시신이 부패되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거나 둘 중 하나일 텐데 그 상반되는 상황에 설명이 없고.

다섯째, 바다에서라도 26일간이나 돌에 묶여 가라앉아 있었다면 시신이 저토록 온전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바다에서는 시신이 부패하지 않는지 확인하면 의문이 쉽게 풀릴 것 같은데...

이건 분명히 광주사태를 과학적으로 입체 분석하신 지만원박사님의 공로입니다. 그렇잖으면 아무도 이런 의문을 제기할 생각조차 없었을 것이니. 북한의 의도적인 소행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사건입니다.

이팝나무님의 댓글

이팝나무 작성일

김주열 열사는 1944년생으로 1959년 7월 남원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중퇴하고 이듬해 즉 1960년 봄에 국비 특수학교인 교통고등학교에 응시했으나 낙방하고 마산상고에 응시해서 합격함. 당시 그는 합격을 확인하는 등 입학을 준비하기 위해서 마산의 이모할머니 집에 머물다 3.15의거를 맞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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