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 투입 경찰 절반, 희망버스 막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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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린아 작성일11-07-29 22:06 조회1,27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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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29/2011072901513.html
“수해 복구에 한창 바쁠 때인데, 시위까지 한다니….”
경찰이 최근 폭우 피해 지역에서 복구 작업에 나섰던 전·의경 병력을 대거 부산으로 차출한다. 한진중공업 사태와 관련된 시위대 집회 질서 유지를 위해서다. 이번에 서울 지역에서 차출되는 인력은 전체 서울 지역 전·의경의 절반에 가까운 1800여명에 이른다. 한진중공업 시위를 시위대들은 ‘희망버스 행사’라 부른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30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이른바 ‘3차 희망버스 시위’ 방어를 위해 40개 중대 중 20대 중대에 이르는 1800여명이 부산으로 향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해 복구 작업 등도 맞물려 있으니 시위를 좀 연기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사를 시위대 측에 전달했지만, 시위대에선 별다른 입장 변화가 없어 시위 경비에 전·의경을 대거 차출했다”고 말했다.
더구나 이번 집중호우로 시위 예정지인 부산 영도구 절영로 일대의 피해가 극심한 데다가 시위 버스대 측 1만여 명과 이 시위대를 반대하는 시민 단체 2000여명, 그리고 안전 관리에 나선 경찰 병력까지 함께 마주치며 긴장감이 높아질 것이란 게 경찰 측 우려다. 다만 경찰에서는 수해복구에 동원되는 인력을 감안, 부산 등 현지 병력까지 합한 시위 안전 관리에 필요한 예상 인력을 7000명에서 6000명 정도로 줄였다.
경찰 측은 “현재 극심한 비 피해를 당한 지역에선 한 명의 인원이라도 복구 작업에 함께 나서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시위대가 시위를 연기하거나 축소해주면 당장 차출 인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진중공업 관련 시위대 측에서는 경찰에서 시위를 연기하거나 축소해달라고 요청한 적이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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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들 때문에 국가가 개판이 되었습니다.
오늘 시청 앞을 지나갔는데 노동자단식투쟁한다면서 천막 쳐놓고 소란 떨던데.. 외국인도 많은 곳에.. 참 시끄러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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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놀고있네! 1800여명을 이동한다꼬? 참 놀고있네, 대 테러 팀 10여명과 헬리콥터 두서너대면 끝낼 일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