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는 공개처형 진행 시 어린아이와 가족들을 강제 동원하여 참관하게 한다고 합니다. 아직 가치관 형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아이들에게 총살 장면을 보여주는 이유는 바로 극한 공포감을 심어주기 위함(?)이라네요....참 어처구니없네요....ㅡㅡ

이렇게 잔인하게 공개처형 되는 가장 많은 범죄는 ‘절도’인데 심지어 한 농민은 자신이 근무하는 농장에서 쌀을 훔쳤다고 하여 사형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배고픔에 시달리다 쌀 한 줌 훔쳤다고 사형에 처하는 곳, 어린아이들을 동원시켜 그 장면을 보게 하는 곳은 아마 북한 밖에 없을 것입니다. 성인도 감당하기 힘든 장면을 어린 아이에게까지 강요하는 북한은 이들의 정신적 충격과 트라우마에는 전혀 무관하게 김정일의 정치적 필요에 의해 주민들의 생명권과 개인의 존엄권 및 자유권 등이 침해되는 북한은 세계 유일무이한 ‘잔혹한 인권침해의 백화점’이라 볼 수 있네요... 구조 자체에 심각한 결함을 안고 있는 백화점이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붕괴를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북한의 공개처형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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