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금 마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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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cebread 작성일11-07-25 17:01 조회1,46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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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은 가끔 치료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특히 환자의 극심한 통증을 잊게 하는 데는 마약성분이 극소량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삶의 고통을 잊으려고 주민들 사이에 마약이 통용되고 심지어는 소학교 학생들까지도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 통용되는 마약은 주로 필로폰인데 쌀 2kg을 살 돈이면 3회 복용 가능한 필로폰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은 기꺼이 쌀 대신 필로폰을 택한다고 한다.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 사회에 웬 마약 중독이냐고 하겠지만 북한 주민들은 김정일 체제에 대한 깊은 불신과 삶의 존재가치에 대한 상실감을 마약에 의존한다고 한다.
실제로 어쩌다가 돈이 생기면 쌀 대신 마약을 살 정도라고 하는데, 어차피 굶는 것이 일상화 된 주민들은 한두 번 더 굶는 한이 있더라도 차라리 마약에 취해서 지긋지긋한 현실을 잊어버리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러니 소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이 부모를 따라 마약해도 차마 말리지 못하고 있는 눈물겨운 사회인 것 같다.
한창 성장할 나이에 못 먹어서 피골이 상접하고 일찍 성장판이 닫혀버린 북한 어린 새싹들이 이제는 마약까지 젖어들고 있으니 이들의 앞날이 심히 암울하다. 북한 주민들을 이렇게 비참한 수렁으로 몰아 넣은 북한 김정일 정권은 역사의 심판을 받아 마땅한 것 같다.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얼음빵님!!!
남한의 걱정도 태산인데.....
어찌 북한의 걱정꺼정 하십니까?????
그 사람들(북한 사람)이 필로폰을 씹어먹던 깨물어 먹던,
아니면 혓바닥으로 핥아먹던,
그건 그들의 문제.....
남한에서 북쪽을 다녀온 사람들이 그걸 먹었다면,
그것 또한 그들의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