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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이거 필요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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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1-07-26 13:41 조회1,41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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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부".......이거 필요한건가??

우선, 이글을 읽을지 모를 여성들이 "반대를 위한 반대" 의 준비를 가지고 비논리적이자, 감성적 또는 무조건 팔 안으로 굽기 식의 편향된 시각으로 읽지 않기를 바라며 적어본다.

 

나라가 잘 되려면

 

1. 국민들의 기본 윤리의식이 바로 서 있어야 하며,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늘 있어야 할 것이며

2. 위정자들은 정치, 경제, 안보 등등 나라의 이정표 국방 그리고 살림이 잘 이끌어가질 수

   있도록 '선정' 을 펼쳐야 할 것이며

3. 국민 개개인의 정당한 인권이 보장 되도록 되어 있어야 할 것이며

4. 각종 문화 및 그 하위문화 그리고 다 방면의 교육이 실질적으로 잘 되고 있어야 할 것이다.

 

흔히 말하는 populism(인기영합주의)는 진정한 나라의 발전을 위한 자세가 아니라, 정치꾼들의 자기 입지 강화를 위해 국민들에게 사탕발림으로써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한 비굴한 것임을 생각 할 때 단연코 없어야 하는 것이다.

 

인기영합주의로 나아간다고 할 때, 국가가 잘되기 위한 위에 적은 요소들이 단 한가지도 제대로 될 수 없음은 너무 당연한 일이고, 잘되기는 커녕 속된 말로 나라 말아 먹고 국민의식을  안좋은 방향으로 왜곡시키는 결과 외엔 초래할 것이 없을게다.

 

위에 국민 개개인의 정당한 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말엔 남녀노소 모두를 말한 것이지 여성 만을 말한 것도 아니고 여성을 제외한 남성만을 말한 것도 아니며, 헌법에 명시되어있는 행복추구권 및 개개인의 사적 영역을 보호함에 근간이 되는 조항들도 남녀를 떠나 국민 모두에게 해당 되는 것이고, 위정자는 당연히 헌법의 정신에 맞추어 국민들을 대하면 되고, 그 외에 따로 부서까지 만들어서 뭔 일을 할 힐요는 없을 것이다.

 

여성들이 흔히 하는 말이있다.

 

"남존여비" 의 사상으로 여성들이 고통을 받고 무시당해 왔으며 사람답게 살지를 못했었노라고.

 

이 말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 허나...

 

굳이 그렇게 따질때 세계 그 어느 나라도 남존여비적 역사를 가지지 않은 나라는 없다.

그리고 그건 우리나라로 볼 때 한참 옛날의 이야기고 현재까지 그런것이 아님은 여성들이 더욱 잘 알 것이다.

 

우리나라 여성들 경우, 여성들만 모아서 무슨 울타리 속에 넣고 매순간 감시당하며 약탈, 착취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우리나라의 여성에는 우리들의 할머니 어머니 누나 여동생 딸 선후배 이웃 등등이 모두 우리나라의 여자들 임에도 마치 현재에도 맹목적이고 무조건 적으로 "매순간 당하고" 있는 늣한 느낌으로 남자들과 사회릃 대할 때가 많은데,

 

여성들이 흔히들 하는 말이 또 있다.

 

1. 남자들 보면 참 불쌍해요, 죽을때까지 평생 저리 힘들게 일을 해야 하니까요.

2. 전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남자는 싫어요. 돈버느라 힘든것도 싫고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3. 우리 여자들이야 뭐 특별히 힘든거 있나요. 남자들이 고생 많이 하고 있는 거지요.

 

맞는 말이다. 남자들....말을 안해서 그렇지..무지 힘들고 억울하고 펄펄 뛸때 한두번 아니다.

 

여자들 본인이 너무나도 늘 억울하게 당하고 있고, 남자는 늘 편안한데 여자들만 힘들고 고통을 받고 있다면 어떻게 저런 말이 보편화되고, 많은 여성들의 입에서 나올수 있겠는가!

 

김대중의 얍삽하고 착살스런 인기영합주의에 따라 오로지 표를 의식해서 만들었던 여성부라는 곳은, 헌법에 이미 남녀를 떠나 존중하고 보장해주어야 한다는 기본 이념에 덧붙여서 "옥상옥" 을 만든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여성부가 있으려면 남성부도 있어야 한다.

 

굳이 여성부가 필요한 것이라면, "각종의 필요 이상의 개조" 에 몰입할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가정이든 사회생활이든, 여자이기게 여자로서 받는, 말도 안되는 불이익을 접수하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나라의 전반적 발전과 균형을 염두에 둔 상태로 여성들에게 그러한 불이익이 가급적 덜 발생하도록 어떠한 체제구축으로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일을 해야 할 것지만, 이 또한 헌법에 명시된 것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

 

남성을 위한 부서가 따로 필요없듯 여성만을 위한 부서도 당연히 따로 필요없다.

굳이 그런 식의 부서를 만들려면 남녀인권부....라고 만듦이 옳을 것이지만 현재 이 나라에 인권을 보장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단체들이 한 둘이던가!

 

남성들이 여성을 성의 대상으로 보는 것 보다도

 

여성들이 자신들을 성의 대상이라 여겨진다고 생각하는 면이 강한 것 같다.

 

최근 여성부라는 곳이 하는 일을 보고, 칼을 휘두르는 내용을 보면 어이가 없고 조소를 금 할 수 없다.

 

1. "국민들이 즐겨먹는 "죠리퐁" 의 알갱이들이 여성의 생식기를 닮았으니까

    판매 금지해야한다"

 

   죠리퐁은 보리를 튀겨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보리의 생산 자체도 금지시켜야 할텐데

   자신들은 과연 보리밥이던지, 보리를 넣은 밥을 전혀 먹지 않는가??

  

이렇게 따지자면 전복, 홍합 등의 판매도 당연히 엄금시켜야 할 것인바, 대체 왜 저런 생각을 가지고 우리의 생명인 먹거리에 대해 말을 하는 것인지 그 의식구조가 괴상하기 짝이 없다.

 

 

2. 남자 두어명을 여자들이 둘러싸고 찍은 모 회사 광고가 있다.

 

   여성부에선 이 광고를 보면서 남자가 여자들을 거느리고 싶다는 의식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딴지를 걸어서 해당 회사는 돈들여서 찍은 광고물을 다시 바꾸어 찍어야 하는 추가 부담을 안게 되었다.

 

3. 딸이 티셔츠를 입은 상태에서 손을 등뒤로 돌려서 옷 밑의 브래지어 끈을 다시 바로 잡는

   광고가 있었는데

 

   여성부에선 이 광고를 보고, 여자가 브래지어를 만지는 것이 나왔고 그 옆에 아빠가 서있었는데, 딸의 수치심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이 광고에도 딴지를 걸어서 해당회사가 또 객돈을 더 들이게 되었다.

 

이리 따지자면, 한 여름에 또는 평상시에 거리에서, 회사 직장 등등에서 브래지어 붙는 것이 답답해서 가슴쪽 등쪽의 브래지어를 고쳐 만지는 모습을 보이는 여자가 한 둘이며, 그것을 본 남자들은 모두 다 성적 수치심을 유발시키는 것이었던가? 아울러 딸이나 아내 누나 여형제들이 집안에서 임의롭게 그런 행동을 할때 남자 식구들은 다 성적 수치심을 유발시키는 존재던가?

 

그렇다면, 사람은 어차피 같이 살고 모여있어야 하는것인데, 브래지어 끈을 고쳐 보려는 여자들의 행위가 잘못된 것인가, 그 자리에 어떤 일로 서있는 모든 남자들이 잘못된 것인가? 둘 다 잘 못 없다. 여성부의 성적 감각에 무조건 기인한 지적만이 잘못 되었을 뿐.

 

여성부가 하는대로 하면 우리나라에선

 

 젊은 여자 연에인들이 팬티에 가까운 핫팬츠를 입고 나와서 난리 버거지를 부리면서 추는 춤을 보면서 그 해당 연예인, 방송사, 그 핫팬츠를 만든 제조업자 등등에 모두 딴지를 걸어야 할 것이며, 이 나라 연예인들이 해외로 건너가서 그런 의상을 입고 하는 것에도 따라 다님서 국가 망신이라고 딴지를 걸어야 할 것이다. 성적인 문제와 연관이 깊을 것이므로.

 

아울러, 길에 나가 보면 거의 벌거벗다 시피하고 자유분방하게 다니는 모든 젊거나 어린 여성들의 복장도 딴지를 걸어야 할 것이고 그러한 옷을 만든 모든 의류제조회사에도 딴지를 걸어야 할 것이며 조금이라도 야한 속옷은 제조금지 판매금지를 시켜야 할 것인데, 이런 것이 과연 이뻐지고 싶고 이쁘게 보이고 싶은 여성들의 본능을 누르고 여성부 맘대로 될 수 있을까?

 

나라가 어렵다.

 

정치도 안되고 경제도 안되고 공적 교육도 엉망이고 국민들의 의식도 많이 피폐하고 자포자기적인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이나라 대표위정자란 자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이나라 산하를 자기 멋대로 농단하려 하고 맘에도 없는 말을 식은죽 먹기 식으로 해서 국민들의 불만이 하늘에 닿아있는 판인데,

 

여성부라는 곳이 전혀 손댈 필요 없고 손대서도 안되는 분야까지 조잡스럽게 그리고 그들의 성에관한 의식이 의심스럽도록 나오고 있다보니 그러잖아도 더운 삼복더위에 짜증을 한껏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한가롭게 여성부...라는 곳을 주제 삼아 글을 써야하나...로 며칠을 망설이다가. 자판을 치기 시작한 것이지만 이런 글을 도리없이 쓸 수 밖에 없는 작금의 상황이 더욱 한심할 뿐이다.

 

여성부는

 

헌법과 각종 법전을 읽어보라.

 

과연 여성부가 할 일이 무엇이 특별히 있는 것인지.

그리고 여성부가 방송광고 나오는거 딴지 안걸어도 방송심의 윤리위원회에서 나름 알아서 하고 있으며, 비싼 돈 내고 외설스런 광고도 아니고 무엇하나 나무랄거 없는 광고를 찍은 회사들에게 의욕상실이라든가 짜증 그리고 손해를 끼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여성부는 굳이 억지로 그 의의를 살펴 보자면

 

나라를 위해 여성의 역할을 더욱 더 증대 시키는 것이 골자어야 할 것이지 긁어 부스럼을 만들고 필요없는 논란 거리를 만들면서 설치라고 국민의 세금으로 존치되어 있는 곳이 아닐 것이다.

 

 

 

common sense.

댓글목록

생명수님의 댓글

생명수 작성일

해박하신 논리에 공감합니다.

PATRIOTISM님의 댓글

PATRIOTISM 작성일

대중이 그 자식은 하여튼 듣기 좋은소리 골라하면서 국가와 국민을 하향평준화 한짓 밖에 없으니. 저 역적을 동작동에 묻어둬야 한다니... 위대한 박통이 있는 자리에............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

추천을 2250만개 올립니다!

그대눈으로님의 댓글

그대눈으로 작성일

당연히 없애야 합니다.도대체 이해할수 없는 것들중의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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