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의 남침전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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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ixxerfreak 작성일12-01-18 08:22 조회1,92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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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재래식 전력은 최근 10년동안 붕괴된 중동국가들의 것과는 다르다. 주로 냉전시대의 소비에
트 연방이나 중공 또는 동부유럽 공산국가들의 무기체계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은 비슷하나 북괴는
최대한 자신들의 지형조건과 운용여건에 맞는 독자적인 전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60년간
준비를 해왔다.중동국가들은 무기를 사들일 줄만 알았지 독자적인 전술이나 훈련체계가 없었고, 미
국의 최첨단 무기와 전술에 패배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런 미국도 걸프전을 두번이나 치르면서
이라크의 화학무기 공격에 대비해 그 푹푹찌는 사막에서 MOPP4단계를 착용하고 있었고, 보병,기갑
부대 모두 힘든 전투를 치루면서 전쟁을 종결할 수 있었다. 북괴의 군사력은 결코 우리가 압도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만만한 세력이 절대로 아니다. 우리의 모든 유생역량을 다 결집해서 싸워도 막아낼까
말까이다. 북괴의 남침전략은 소련을 위시한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서유럽 침공 전략인 오퍼레이션
매뉴버 그룹 이라는 작전기동군의개념을 가지고 있다. 1개 대대가 방어하고 있는 지역에 1개 군단을
투입하여 쐐기를 박듯이 쳐들어간다는 전략이다. 냉전시절 서유럽 국가들은 3차대전이 벌어지면, 전
유럽이 소련군의 탱크로 뒤덮일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시달려야 했다. 그래서 미국은 폴라리스나 트
라이덴트, 미니트먼 같은 핵미사일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측면에서 냉전시대의 전쟁양상이
축소판으로 되어 재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한반도에서 북괴의 남침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핵공격을
가할능력도 정책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작년 연평도 포격도발에서 보았듯이 북괴의 화력전 수행능
력은 전세계적으로 보아도 비슷한 예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잘갖추어져 있다. 서울,경기북부 일대와
강원도에 배치된 야전부대 막사 등의 장소에 1평당 14만발을 투사할 수 있는 포병전력이 있다고 제
인스 디펜스나 세계유수의 군사전문기관의 보고가 있다. 한,미 연합군의 엠엘알에스나 기타 155미리
유탄포 등으로 반격하기에는 너무나 그 수량도 부족하고,방어력도 형편없다. 문제는 공군력인데 수
도권을 비롯한 휴전선 인근 전 지역이 북괴의 고폭탄과 화생탄으로 꽝꽝 터지고 난리굿판을 치는 동
안 공군의 적 포병진지에 대한 정밀 타격작전이 제대로 수행되어 포격에 의한 피해를 신속히 제압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무대책이 상대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북괴는 한미 연합사의 평시 정찰활동을 교
란하기 위해 지하 갱도를 통해 휴전선 일대 각 집결지에 보병의 무기와 전투장비를 비축해 놓고, 야
간에 병력을 이동시켜 전투준비를 끝내고 전선을돌파하여 남침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 북괴
의 도발징후를 24시간이나 적어도 일주일 이내에 포착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고 봐야 한다. 적의
포격으로 주둔지가 쑥대밭이 된 상황에서 각 분대별로 식량과 탄약을 수령하여 배분하고, 지정된 전
투진지로 이동하여 전투준비를 하러 가는 동안의 시간이면 바로 인민군과 진지도 없는 주둔지 주변
배수로나 인근 마을이나 도로가에서 곧바로 전투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을 맞을 것이다. 모든 도로와
시가지와 각종 시설물들은 군 작전차량과 통제차량, 피난을 시도하는 천백만 시민들의 차량과 북괴
군의 기갑차량으로 아수라장이 될 것이다. 이 상황이 되면 한미 연합공군은 지상폭격을 못하게 되고,
오로지 지상전으로만 북괴를 격퇴해야 하는 상황으로 전환되게 된다. 어째서 이런 상황이 가능하냐
하면 바로 북괴가 60년간 준비해 놓은 지하통로 때문이다. 21세기 최첨단의 군사기술이 적용되는 현
재에도 지하 시설에 대해서만은 관측이나 탐지가 불가능하다. 베트남의 구치땅굴이나 라오스국경지
대의 호치민 루트의 예도 있고, 97년 페루의 공산 게릴라 '광명대도'조직이 벌인 대통령 관저 인질극
을 해결한 것도 대테러 부대가 지하통로를 구축하여 작전을 수행한 것이며, 최근 이스라엘이 하마스
활동지역인 가지지구에 포격을 한 것도 하마스의 지하터널을 이용한 무기반입과 테러활동을 차단하
기 위한 작전이다. 북괴는 병력이나 차량,물자, 화력장비 등을 운반할 수 있는 지하통로를 휴전선 이
남 지역에 광범위하게 구축해 놓고 거의 지하 네트워크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시설을 준비하여 우리
군의 휴전선 방어전력을 뒤에서 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놓았다. 이정도로 기습달성이 가능한 전력
이 갖추어져 있기때문에 한미 연합군의 공중폭격을 극복하기 위해서 남침전력을 대한민국 내에 다
풀어놓아야 할 필요가 있고, 그렇게 되면 적과 아군이 좁은 지역에 뒤섞여아군은 우세한 공군력의 지
상화력지원을 받지 못하고 지상전력 단독으로 승부를 내도록,전쟁을 유리하게 이끌 전략을 추구해
온 것이다. 북괴의 이런 작전기동군 전략에 대비하게 위해 휴전선 일대의 방어대책을 고지위주 선형
방어에서 도로견부위주 종심방어 라는 작전 개념과 입체고속기동전,공세적 후방지역 작전 이라는 3
대 지상군 전술을 개발해 놓고 있지만 북괴의 공격적 작전기동군 전략에 대처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된다. 북괴는 공격군이므로 거기에 맞는 전략과 훈련체계, 화력과 전술을 갖추어 놓고
60년간 준비를 해왔다. 그에 비해 제원상의 모든 무기체계의 우수함을 북괴의 구소련 무기체계에 기
초한 전력을 압도하는 것으로 갖추어져 있으나 그 활용도가 전술적 적용성에 있어서는 절대 북괴군
을 앞서지 못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이런 수세적인 방어 개념에 안주하지 말고 북한을 공격할
수 있는 체제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공격군이 되어 전장을 주도해야 북괴를 이길 수
있다. 장사정포가작렬하는 동안 전방에 배치된 보병사단이 신속히 휴전선을 돌파하여포병부대를 제
압하고 북한 지역을 전장으로 만들어야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
댓글목록
강유님의 댓글
강유 작성일
북이 전쟁을 일으킨다는 예언이 있네요... 그 사람은 김정일이 죽은날을 정확히 맞혔다고 하는데
http://blog.naver.com/dorl0222/90133400143
다 좋은데... 안철수를 잘못알고 있는듯... 거기에서 신빙성이
지금 다시 보니... 김정일 죽을것을 예언했다는 것이 아래글 같은데
http://blog.naver.com/dorl0222/90121039248
글쎄요... 별로
헉 지금 그글을 보니.... 바로 위의 링크... 제가 이전에 봤던 기억이...
김정일이 피를 흘릴것이라는글... 제가 본 거 맞는거 같습니다.
아니... 아래글 보니 비슷하군요... 김정일이 피를 흘린다는군요
http://blog.naver.com/dorl0222/90104939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