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유족들에게 가산점도 부족해서 해외 인턴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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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너덜 작성일11-07-18 05:05 조회1,30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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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유족들에게 가산점도 부족해서 해외 인턴까지 지원, 근디 해외에 가서 하는 짓들이... 하여간 해외에서도 나라망신.
반정부 시위 참관 혐의로 닷새간 억류
3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국제인턴 송모(24·여·광주 모 대학교 4년)씨는 지난달 27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불법 시위자를 조사하는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가 닷새만인 지난 1일 풀려났다.
송씨는 말레이시아 시민단체인 NIEI(말레이시아 민주주의와 공정선거·National Institute for Democracy and Electoral Integrity)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남부 조호르주에서 선거법 개혁 요구 집회를 홍보하는 차량에 참관인 자격으로 탑승했다가 1차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홍보차량에 탑승했던 송씨와 필리핀 정당 관계자, 말레이시아아 사회당원 등 29명은 집회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한 현지 경찰에 붙잡혀 가담 정도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송씨는 10시간에 걸친 조사 끝에 체포자들과 함께 26일 석방됐으나 현지 경찰은 추가 조사를 이유로 27일 오후 10씨께 송씨를 다시 체포해 닷새 동안 조사를 진행한 뒤 1일 항공기편으로 추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5·18재단의 자원활동가인 송씨가 NDI(미국 민주주의 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말레이시아를 혼란시킬 목적으로 사회당의 선거법 개혁 집회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혐의를 유지할만한 증거를 찾지 못한 현지 경찰은 송씨가 위조여권을 소지해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을 추가로 발표한 뒤 이민국 유치장으로 이송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송씨가 체포된 다음날 소식을 접한 5·18재단은 외교통상부와 말레이시아 현지 관계기관, 광주인권상 심사위원인 이정현 국회의원에 도움을 요청해 현지 경찰과 석방 협상을 벌였다.
결국 닷새만에 석방된 송씨는 2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재단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광주에 있는 가족과 상봉했으며 건강상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귀국 직후 "시위에 직접 가담하지도 관여하지도 않았는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지난 50년간 정권을 유지해온 집권당의 무리한 경찰력 행사 때문에 빚어진 일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5·18재단은 "송씨의 부당한 조사와 관련해 말레이시아 정부에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송양의 석방과 귀국을 위해 노력한 이정현 의원과 외교통상부, 현지 대사관, 시민단체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씨의 체포 경위를 정확히 파악한 뒤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며 타국에 파견된 국제인턴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1년 5·18의 세계화와 인적 교류를 위해 시작된 5·18재단의 국제인턴 파견사업으로 올해까지 102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아시아와 미국 등지에 파견되어 자원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다.
댓글목록
證人님의 댓글
證人 작성일
미친 x!
거기가 한국과 같은 줄 알았냐?
총 맞아 뒈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기고
조신하게 시집 갈 준비나 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