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장관이 중국에서 얻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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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cebread 작성일11-07-19 16:35 조회1,52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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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부장관과 량광례 중국국방부장이 지난 15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갖고 연례적인 양국 고위급 국방전략대화를 신설하는 등 2010년 천안함 폭침 사태 이후 소원했던 한 중 군사관계가 복원이 되고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은 괄목할만한 성과로 봐야 할 것 같다.
특히 이번 양국 국방부장관이 사상최초로 발표한 공동언론보도문은 그 자체로 양국 국방협력관계 강화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공동언론보도문을 통해 발표된 내용은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1.한 중 국방전략대화 채널 공식 개설
2.아덴만 해역의 해적 퇴치 활동
3.한반도 평화와 안정 수호에 함께 노력
4.재난 상호지원 양해각서 조속체결이 바로 그것인데,
이 중 고위급 국방전략 대화 채널 개설에 합의한 것은 가장 구체적인 성과 중의 하나이고, 이는 양국 상호 신뢰를 높이며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시진핑 국가부주석과 만나 최근 탈북해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국군포로 가족 5명의 조기송환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은 적절했다고 본다.
하지만 중국측의 외교적무례는 우리를 무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그 중국여기자...죽엇쓰!!!
그러나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중국에 대해 G2의 위상에 걸맞은 외교를 하라’는 의미의 점잖은 훈수를 하엿으니 외교무례를 잘 되받아친거 같다.
아무튼 한중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도모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과가 크다고 보며, 양국이 전략적 협력동반자로 국방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갔으면 한다.
댓글목록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530GP 사건은폐에 관련된자죠.
절대로 신뢰해서는 않된다고 봅니다.
특히 전임 김태영장관은 잡아먹으려고 하던 민주당놈들이
김관진이는 "든든하구만" 운운하는걸 보면 더욱 의심스러운자입니다.
거기다 광주일고 출신이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