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숨겨주려는 북한정치범수용소 수감자 명단과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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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공청년투사 작성일11-07-17 22:01 조회1,4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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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숨겨주려는 북한정치범수용소 수감자 명단과 실태
(사)북한민주화운동본부는 북한정치범수용소 제 15호 요덕관리소 혁명화구역 수감자 명단과 실태를 2010년 공개하였다. 이 자료를 보면 북한 김정일 군사독재정권이 북한의 인권실태에 대한 기록을 유지하는 한국의 북한 인권법을 강력히 저지하려 하는지와 민주당이 당의 정치적 운명을 걸고 저지하려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민주국가의 기준는 도무지 상종하기 어려운 군사독재, 고문정권의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 군사독재, 고문정권, 반인륜, 반인간적 김정일 정권과 공조를 맞추어 온 민주당으로서는 북한인권법이 제정되면 기록이 유지되고 매년 발표될 것이니 될 것이기 대한민국 국민들이 민주당이 그토록 아껴온 김정일 군사독재정권의 잔혹상을 알게 되면 당의 정체성이 국민들로부터 공격받고 정치적 입지조차 와해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북한인권법을 저지해온 것이 가장 잘한 것이라고 자찬할 만도 하겠다.
과거 남한의 군사독재정권으로부터 수감생활과 고문을 당했다고 훈장을 단 듯 으스대던 민주당 의원과 열린우리당 의원들. 지금의 이명박 정부도 독재정권이라고 소리를 높이기도 하는데, 김정일 정권의 인권유린 실태와 독재실태를 경험하고 나면 과거 전두환 정권이라도 천사라고 부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굶겨죽이는 김정일정권의 정치범 수용이니.....
김정일 군사독재정권이 왜 이산가족 만남에 소극적인가 했더니 찾아주는 브로커마저 잡아서 수용소에 쳐넣을 정도의 마인드를 갖고 있으니 인도주의적 이산가족 상봉을 어찌 기대할 수 있겠는가?
북한의 동포들이 겪고 있는 인권유린실태를 외면하고 있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과연 ‘자유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정당이라고 떳덧하게 말할 수 있을까? 아래와 같은 잔혹한 북한의 인권실태에 눈을 감는 민주당은 과연 ‘민주세력’, ‘인권보호’, ‘소수자 보호’ 정당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민노당은 종북주의정당이라고 도장을 찍었으니 거론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민주당은 ‘국가인권위원회’ 명칭부터 ‘국가민생인권위원회’로 바꾸고 뭐를 얘기하라.
북한의 김정일 군사독재정권의 뜻을 수용하여 남한에서 북한인권법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정치를 파행으로 이끌어 가는 민주당과 그 동조세력과 언론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정당이나 정치니라는 말도 쓰지 말기 바란다. 북한인권법을 대하는 민주당의 태도를 보건데, 수호는커녕 군사독재정권의 고문과 인권유린을 보호하고 방조하는 정치세력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다. 북한의 김정일군사독재정권과 남한내 그 동조세력들이 한국의 교회들을 무너뜨리려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수감 내역을 보면 알 것도 같다.
1. 김광진(24세)
- 함경북도 청진시 부윤구역(고향), 학생, 2000년 3월 수감. 생사여부(모름)
- 탈북하여 중국에서 생활하던 중 기독교를 접하였고, 어머니를 찾으러 다시 북한에 들어갔다가 체포됨.
2. 노영기(37세)
- 양강도 혜산시(고향), 2000년 3월 수감. 생사여부(모름)
- 중국으로 탈북하여 미국에 있는 삼촌의 도움으로 생활중 조선족의 고발로 강제북송
3. 엄철수(40세)
- 함경북도 무산, 군관제대 군인, 2000년 7월 수감. 생사 모름.
- 중국 심양에서 한국행을 시도하다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강제북송
4. 손영옥(36세)
- 함경북도 화성군, 주부, 2000년 2월 수감. 생사 모름.
- 한국행을 기도하던 중 중국 길림에서 한국인으로 위장한 보위부 체포조에 의해 체포.
5. 안성철(20세)
- 함경북도 온성군 온탄구 고향, 학생, 2001년 12월, 생사 여부 모름
- 어머니가 굶어죽은 후 배가 고파 중국으로 넘어감. 미얀마까지 가면 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미얀마까지 걸어감. 미얀마 경찰에 체포되어 중국에 넘겨졌고, 중국 공안이 다시 강제 북송시킴. 처음 관리소에 들어왔을 때 16살 밖에 되지 않았다. 어린 나이에 관리소 생활이 너무 힘들어 매일 울었다고 한다.
6. 김일태(43세)
- 양강도 풍산군 고향, 2000년 4월 수감. 생사여부 모름.
- 김동식 목사를 납치했던 공작조가 실적을 쌓기 위해 한국사람으로 위장하여 접근. 한국으로 보내준다는 말로 일가족을 속여 태워 북으로 납치. 김일태와 아내 최경희만 수감시키고, 12살 아들과 9살 딸은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 아들과 딸 걱정으로 매일 울면서 지낸다고 한다.
7. 김철범(26세)
- 함경북도 무산 고향, 2001년 5월 수감. 탈북하여 기독교를 접하였다.
8. 김영춘(36세)
- 함경남도 신흥군, 신흥기계공장 노동자, 2000년 2월.
- 탈북하여 한국행 기도. 뽕잎을 따가지고 산에서 내려오다 벼랑에서 굴러 팔다리를 다침. 당시 보위위원들은 수감자들이 경쟁적으로 뽕잎을 따는 것을 보며 재미있어 했다. 그리고 강냉이 국수를 가지고 수감자들을 가지고 놀았고, 수감자들은 강냉이 국수를 먹기 위해 목숨을 걸고 뽕잎을 땃다.
9. 노광철(37세)
-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구, 2001년 9월 수감. 생사여부 모름.
- 2000년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에 진입하려다 체포. 그와 함께 대사관에 진입을 시도했던 사람들은 완전통제구역으로 간 것으로 추정되고 노광철만 혁명화구역에 수감되었다.
10. 김창록(35세)
- 함경북도 회령시, 1999년 11월 수감. 오랜 수감생활로 2000년 2월 16일 사망.
- 중국 연길에서 체포되어 강제 북송되었음.
11. 엄용연(45세)
- 함경북도 회령시, 회령 호텔 운전수, 1999년 11월 수감, 생사여부 모름.
- 한국 사람을 상대로 골동품 장사를 하다가 중국 연길에서 체포되어 강제 북송
12. 김광일(18세)
- 평안남도 순천시 고등학생, 2002년 10월 수감. 수감중 밤에 어디로 끌려감(처형당했거나 완전통제구역으로 이송)
- 탈북하여 한국행을 기도했음.
13. 김광식(16세)
- 평안남도 순천시 학생, 2002년 10월, 수감중 밤에 어디로 끌려감(처형당했거나 완전통제구역으로 이송)
- 탈북하여 한국행 기도
14. 김용일(42세)
- 함경북도 청진시 라남구역 김책제철소 노동자, 2000년 9월 수감.
- 중국 연길에서 인민군 대좌라고 속여 주위 사람들이 중국 공안에 밀고, 수감후 보위원을 속였다 하여 밥을 주지 않았고 영양실조로 사망함.
15. 이설화(26세)
- 함경북도 회령시 세천동 편의협동 노동자, 1999년 11월 수감. 생사여부 모름
- 국군포로 2세인 남편과 함께 탈북하여 한국으로 가려던 중 납치조에 납치되어 수감되었고 남편은 22호 관리소에 수감되었다.
16. 김영실(25세)
- 양강도 보천군 선전대, 1999년 11월 수감. 2000년 4월 영양실조로 사망
- 탈북하여 한국행 시도
17. 김순희(40세)
- 함경북도 회령시 오산덕소학교 소년단 지도원, 재일교포 2세, 2002년 11월 수감. 생사 모름.
- 탈북하여 일본에 있는 할머니에게 가려고 했다. 수감될 당시 고문과 오랜 유치장 생활로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18. 이광성(38세)
- 함경북도 도체육단 축구 선수, 2002년 9월 수감. 수감중 밤에 어디로 끌려감
- 탈북기도, 수감중에도 “여기를 나가면 탈북하여 한국으로 가겠다”고 말하였다. 이 이유로 완전통제구역으로 옮겨간 것으로 추정된다.
19. 정철환(62년생)
- 함경북도 동성군, 동포 탄광 사로청 초급위원장, 2001년 7월 수감. 생사 모름.
- 탈북과정에서 기독교를 접촉하게 되어 수감.
20. 김영길(43세)
- 조선인민경비대 8총국 체육지도원, 2000년 3월 수감. 생사 모름.
- 태권도 가르치러 체코에 갔다 온 뒤, 체코와 북한을 비교하여 체제를 비난했다는 이유
21. 차광호(65세)
- 강원도 원산시, 조선중앙 통신사 기자, 1999년 1월 수감. 2001년 12월 영양실조로 사망.
- 김정일이 집권후 백성들의 생활은 안중에 없고 자기 우상화만 한다고 체제를 비난했다는 이유, 나무끄는 일을 하다 허리를 다친 후 식량공급이 중단되었다.
22. 김경천(60세)
- 평양, 조선중앙 방송위원회 촬영기자, 2000년 3월 수감. 2001년 5월 사망.
- 인민들의 참상은 안중에도 없고 김정일이 자기 우상화만 한다고 비난했다는 이유, 겨울에 나무를 옮기다 다리가 부러졌다. 그후 3일만에 사망했다.
23. 박영기(52세)
- 신의주, 인민무력부 정찰국 비로봉 무역회사 신의주지사 지사장, 2001년 11월 수감. 2002년 12월 영양실조로 사망.
- ‘한 나라 지도자가 국민을 제대로 먹이지도 못한다’고 비난했다. 강냉이를 훔쳐먹고 독감방에 갇혔다. 독감방에 갇힌 사람들은 보통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곧 사망한다.
24. 김종복(52세)
- 평양남도 양덕군, 인민위원회 사무장, 2000년 3월 사망. 2001년 12월 영양실조로 사망.
- 북한주민들이 굶어죽자 ‘당에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평했다는 이유, 강냉이를 훔쳐먹고 들켜 독감방에 갇혔다.
25. 김수원(47세)
- 함경북도 온성군 주원리 주원농장 농장원, 2000년 6월 수감.
- 수감생활을 제대로 못한다고 밥을 주지 않아 영양실조로 사망했다.
26. 박경일(45세)
- 함흥시 흥남화학공장 노동자, 2000년 4월 수감, 2001년 6월 대장염으로 사망.
- 수감생활을 못한다고 밥을 주지 않자 배가 고파 인분이 섞인 강냉이 종자를 훔쳐먹고 대장염에 걸렸다.
27. 김광연(32세)
- 강원도 원산시, 과학원 연구소 연구사, 2001년 7월 수감. 2002년 1월 영양실조로 사망.
- 연구사업도 제대로 못하고 연구를 보장도 해주지 않으니 다른 나라에 가서 살고 싶다고 발언. 오랜 유치장 생활과 고문으로 수감한지 6개월만에 사망.
28. 정학수(42세)
- 함경북도 정평군 광포오리 공장 노동자, 2000년 9월 수감. 2003년 1월 영양실조로 사망.
-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체제를 비난했다는 이유
29. OOO(66세)
- 양강도 도보위부장, 2000년 11월 수감. 보위사령부의 고문과 구타로 2000년 12월 사망.
- 수감될 당시 보위부 심문과정에서 심하게 고문당하여 거의 죽은 상태로 수감되었고 한달만에 사망.
30. 염정제(52세)
- 평양 모란봉 구역 검찰소장, 2000년 2월 수감. 생존
- 국가보위부 해외반탐과 소속 러시아 주재원 한명이 예멘에 미사일을 판매하여 많은 이익을 얻었다. 일부는 개인적으로 횡령하고 나머지는 김정일에 바쳐 ‘공화국영웅’ 칭호 수여를 받았으며 평천 구역 보위부장으로 승진한 일이 있었다. 횡령한 사건이 드러나 공개처형되었으며, 이에 보위부측은 앙심을 품고 검찰픅을 대상으로 보복했고, 보복에 연루되어 수감되었다.
31. 한영태(60세)
- 함경북도 청진시 고향. 해금보위부 부장, 2001년 5월 수감. 2002년 영양실조로 사망.
- 해외에서 해군 장비를 사올 때 가격을 높게 책정했고, 다른 나라와 북한을 비교하는 말을 함.
32. 곽광호(40세)
- 함경북도 회령시 동명동, 2000년 6월 수감. 영양실조로 사망.
- 이산가족 찾는 브로커 활동을 하다가 잡혔다. 풀 베기를 잘 못한다고 밥을 주지 않아 며칠씩 밥을 못 먹었다. 풀 베기는 수감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일이다. 하루 풀베기 계획량은 800kg인데, 운반거리가 약 1천미터이다. 순수한 풀로 800kg을 맞춘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데, 노동량을 맞추지 못하며 밥을 주지 않는다. 풀베기는 주로 장마철에 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비를 맞으면서 수감자들은 풀을 베어야 한다. 노동량을 채우지 못해 밥을 못 먹는 경우가 많아 풀을 베면서 우는 사람도 많다.
33. 김광남(38세)
- 함경북도 회령시 회령역 노동자, 2000년 4월 수감. 생사 모름
- 중국에서 기독교의 도움을 받았고, 북한에 들어왔다가 잡혔다. 보위부 심문과정에서 고문이 혹독하여 남한으로부터 임무를 받았다고 거짓으로 인정하여 간첩으로 누명을 썼다.
34. 김정수(38세)
- 남포 천리마구역, 천리마구역 청년동맹 학생부부장, 2000년 2월 수감. 생사 모름.
- 북한 내에서 기독교를 믿다가 발각되었다.
35. 김영준(35세)
- 함경북도 청진시 청암구역, 청진역 조차공. 2001년 7월 수감. 사망.
- 이산가족을 찾아주는 브로커로 활동하다가 체포되었다. 영양실조로 2002년 6월 21일 사망하였다.
36. 허금주(29세)
- 함경남도 함흥, 함흥시 체육단 태권도 사범, 2000년 3월 수감.
- 어머니가 이산가족 찾는 브로커로 일했는데, 이것이 발각되어 가족이라는 이유로 허금주와 아버지는 혁명화구역에 수감되었다. 어머니는 완전통제구역으로 끌려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37. 신숙자(50세)
- 경남 사천군 통영, 북한에서는 간호사. 1988년 3월 수감. 1996년 8월 완전통제구역으로 이송후 생사 모름.
- 남편 오길남이 1985년 독일 브레멘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뒤, 윤이상의 권유와 속임에 넘어가 1985년 12월 아내와 두 딸을 데리고 월북했다. 거짓말을 깨달은 뒤 탈북을 계획하던중 오길남씨는 유학생을 포섭하라는 북한의 지령으로 덴마크로 가던중 코펜하겐에서 탈출하였다. 오길남은 독일에서 아내와 두 딸을 북한에서 구하고자 애썼으나 신숙자씨와 두 딸은 요덕관리소 혁명화구역에 있음이 밝혀졌다.
[출처] 민주당이 숨겨주려는 북한정치범수용소 수감자 명단과 실태|작성자 간첩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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