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二重的 의식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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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수호 작성일11-07-15 09:12 조회1,3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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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새로 도입한 에어버스 A380 도입 기념으로 독도 상공까지 비행한 사실을 두고 일본 외무장관은 우리 비행기가 일본영토인 독도 상공을 무단히 비행했다는 이유를 들어 일본 공무원들로 하여금 한달간 대한항공 탑승 자제령을 내렸다고 한다.
독도는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민간인과 경찰이 주둔해 있으므로 실효적 영유권 하에 있어왔지만 일본정부는 단 한번도 일본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의 침략(?)을 이유로 그 어떤 보복 행위나 무력 행사 따위를 시도한 일이 없었다.
그런데 군용기도 아닌 민간 항공기가 일본영토인 독도 영공을 비행했다는 이유만으로 민간회사를 상대로 보복행위를 했다는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비열한 행위다.
우리 민간 항공기가 일본영토인 독도 상공을 무단 비행한것을 문제 삼으려면 좀스럽게 민간항공회사를 상대할게 아니라 당당하게 한국정부를 상대로 항의 했어야 했으며, 그들이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로 주장 하려면 이전에 이미 우리 민간인과 경찰의 점령을 용인하지 않았어야 했다.
영토의 침탈(?)은 방관 하면서 영공의 침입(?)은 안된다는 논리, 개가 들어도 포복절도 할 코메디다.
그 정도로 일본정부 관리들의 논리적 사고방식이 유치한가?
아니다.
일본국의 고위 관리라면 일본인 사회의 최 상층 엘리트들로서 그 정도로 무식하지는 않다.
그런데 어째서 저들은 저 정도로 논리성도 없고 또 국가적 이미지 훼손이라 볼 수 있는 유치한 조치를 취했을까?
국제 사회에서 일본인들은 예의 바르고 남의 입장을 배려하는 의식이 뛰어나다는 것은 정평이 나 있다.
상거래를 하더라도 상대방의 面前에서 결코 NO라고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거절 의사를 유보 한다거나 정적을 요하는 장소 예컨대 전철 안이나 식당 등속에서 큰 소리로 떠들지않고 휴대폰 사용을 자제한다.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위를 천박하게 보며 그런 사람은 그들 사회에서 왕따를 당하기 일쑤다.
그러한 일본인이 단체의 일원 또는 일본국민의 입장이 되면 180도로 달라지는 모습을 우리는 얼마든지 발견 할 수 있다.
수백년에 걸친 한일 관계의 역사에서 일본이라는 나라가 저지른 잔인성과 배타성은 곧 그들이 자연인 일본인 이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들이 일본국민 이었다는것에서 찾아야 할것이다.
친절하고 남의 입장을 극진히 배려하는 성격의 일본인이 일단 일본국민의 입장으로 바뀌면 철면피 해 지고 잔인 해 지며 남의 입장은 손톱만큼도 배려하지 않는 비열한 인간으로 표변한다.
그 가장 비근한 예가 우리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며 센가쿠 열도의 영유권 주장 그리고 쿠릴열도 등에 대한 논리성 빈약한 비 이성적 집착이다.
친절하고 예의 바르며 남의 입장을 극진히 배려 해 주는 따듯한 일본인이 우리의 이웃 나라로 있는것은 바람직하나 그들이 일본이라는 나라의 국민으로서 우리의 이웃으로 위치해 있는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불행이었고 앞으로도 그럴것 이라는점 우리 국민들은 절대로 간과 해서는 안될 숙제다.
낮에는 천사, 밤에는 악마로 표변하는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우리 옆에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처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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