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지금 무엇이 가장 큰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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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證人 작성일11-07-11 11:56 조회1,417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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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이는 당시 토지소유 상황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봅니다.
천석꾼 심지어 만석꾼이 영남에는 겨우 손꼽을 정도인데 호남에는 비옥한 평야로 하여 아주 많았지요. 즉 한 사람의 지주 밑에 수많은 사람들이 노비와 같은 소작농들이었던 사실. 한편으로는 당연한 현상 아니었나 싶습니다.
證人님의 댓글
證人 작성일
공허님의 점잖은 지적에 대해 -
국가가 호남인들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지적은 당시 경기도 충청도도 마찬가지 처지 아니었습니까?
지리산은 그 범위가 넓어 호남쪽 뿐 아니라 영남쪽으로도 공비가 많았지요.
"본래"라는 말씀은 언제로 거슬러 얘기하신건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역사자료나 통계가 다른 지역과는 분명 다른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현재도 마찬가지고요.
예컨데 지난번 연평도가 북괴로부터 폭격을 당한 후 해병대에서 이전에 이미 예정된 사격 연습을 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를 두고 여론 조사를 한 적이 있지요? 결과가 어땠습니까. 다른지역은 대개 70% 이상이 사격훈련은 계속해야 한다는데 반해 전라도 지역에선 오히려 70% 이상이 하면 안 된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분명 달랐습니다. 이를 인정해야 뭔가 다음 수순으로 넘어 갈 수가 있는데 우리는 여기서 발목이 잡혀 운신이 너무나 힘 겹습니다. 대통령이나 집권당 조차도 질질 끌려 다니는 형국입니다.
이것은 폄하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에게 호남인이 아니라 한국인으로 돌아오라는 촉구입니다.
국가적 이해관계에 있어 왜 그들만 집단을 이뤄 따로 생각해야 합니까?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證人-님의 해석이 [과거- 현재- 미래]의 핵심적인 문제 입니다. 이문제를 해결 해야할 국가기관이나 지도자들이 이를 기피하고 엉뚱한 일에 진력하는 것은 "몰락의 재앙" 그 중심에 서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국정의 모든 원인행위를 파보면 그것들을 우회하는 꼼수들입니다. 그래서 75%가 25%에게 슬슬 기고있는 겁니다. 지식인들이나 지도급 인사들이 헛바람 날리며 대단히 애국하는척 하고있어요. 완전히 위선입니다!이문제 해결없이 대한민국 파멸로 가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이 클럽의 리더처럼 용의주도한 패러다임이 힘을 얻지 못하면 안됩니다! 한마디로- 염라대왕이 문밖에 대기중입니다- 멸망한 나라들이 망하고 싶어서 망했습니끼?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