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버리한게...
자기가 뭔 짓을 해 놨는지도 모르는지...
망할 늙은이 같으니라고...
YS가 박정희 대통령을 두고 또 막말을 내 뱉은 모양이다.
외환위기를 몰고 오고 좌익사기꾼에게 정권을 넘겨준 주제로 거제도 앞바다에 몸을 던져 속죄를 해도 부족할 판에, 차마 그럴만한 용기가 없다면 죽은듯 숨어지내던가 할 일이지 아직도 제 주제를 모른체 아무데나 들이대고 있어! 이 망할눔의 늙은이!
반평생 뒷구녕 숙덕공론과 길거리 데모나 일삼던, 좋게 말하면 한량이요 바른대로 말하면 양아치 같은 인간이 어찌어찌 대통령이 되었다고 공직 경험도 없이 더군다나 어리버리한 자가 제멋대로 국정을 농단하다가 나라를 외환위기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채 좌익의 아가리로 들이밀어 놓지 않았던가?
외환위기의 본질은 YS 정권 들어 무려 스물네개나 되는 종합금융사(종금사)를 허가해주면서 발단이 되었다. 이전에 여섯개를 합쳐 무려 서른개로 늘리면서 종금사에서 예금수취나 보험 업무를 제외하고는 모든 금융업무를 취급할 수 있도록 허가 해 준 것이다.
자본금 5백억 원 정도로 영세한 규모의 이들 종금사들이 고삐가 풀리자 겁도 없이 해외 금융기관들로부터 수천억원씩의 단기자금을 빌려 국내 기업에 장기 리스자금으로 빌려주거나, 이미 외환 고갈로 헐덕이고 있는 동남아와 중남미 및 동유럽 지역의 고수익고위험채권(정크본드)에 투자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격언이 실감나는 현실이 눈 앞에 펼쳐진 것이다.
이를 눈여겨 보던 외국 돈줄들이 "아, 뭔가 보인다. 잘 하면 큰 돈 벌겠다"는 직감을 했는지 어느날부터 갑자기 종금사들에게 빚을 갚으라고 통보를 하기 시작하였고 종금사들은 부랴부랴 기업들로부터 자금회수에 들어갔으나 회수가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어디서 갑자기 돈이 생겨 한꺼번에 그 많은 빚을 다 갚는단 말인가?
빚 독촉에 몰린 기업들은 하나 둘 도산하기 시작하였고, 담보도 제대로 안 챙기고 어음 따위를 받아 놓고 돈을 빌려준 종금사들 역시 이의 회수가 안되니 해외 빚을 갚을수가 없어 결국 파산 지경에 이른 것이다. 이게 바로 97년 외환위기였다.
이 상황에서 정권을 빼앗다시피 넘겨받은 DJ 정권은 허둥지둥 IMF가 하자는대로 꼭두각시처럼 춤췄다. 대출금리를 20%로, 25%로, 곧이어 30%에 육박하는 살인금리로 올려 버렸다. 10~15% 수준으로 빌려갔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올려 버리면 어떻게 견딜 것인가? 멀쩡히 흑자를 내며 잘 돌아가던 기업들도 견디지 못하고 공중분해 되어 버리고 개인은 파산하여 노숙자로 나 앉게 된 것이다.
그러자 길거리에는 부동산들이 헐값에 널리게 되고 주식은 폭락하여 종잇값에 거래되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내국인들은 그림의 떡으로 그나마 돈이 있는 사람들도 얼씬 못하게 해 놓고 외국인들만 정신없이 쓸어담다시피 하였다. 대표적 헐값부동산은 역삼역에 있는 현대산업개발 사옥을 떠 올릴 것이며, 대표적 종잇값 주식은 외환은행이 생각나지 않는가? 어떤 회사는 단돈 1원에도 거래되었다지? 그들은 그렇게 해서 떼돈을 번 것이다.
한편 종금사들이 갖고 있던 부실채권은 성업공사(지금의 자산공사)에 넘겨졌고, 말이 부실이지 그 중에는 흑자 도산한 기업에 대한 알짜배기 채권이 수두룩 했으나 이 역시 내국인은 원천적으로 살 수 없도록 막아 놓고 외국인들에게 떨이를 한 것이다. 이게 다 IMF 농간에 놀아난 김영삼과 김대중의 찬란한(?) 업적이며, 내가 생각컨데 외국 돈줄들은 이미 양김의 무식을 간파하고 이런 시나리오까지 계산을 했던 게 아닌가 여겨진다.
지금 한국의 대표기업이라는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웬만한 기업들 대부분 말이 한국 기업이지 주식은 외국인들이 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가! 외국인들은 한국에 이런 떨이판을 만들어 놓고는 투기자본을 끌어들여 꿩 먹고 알 먹고 지금까지도 큰 재미를 보고 있다. 불과 며칠전 뉴스에서도 론스타가 올해 외환은행에서 가져가는 배당금만 약 5천억원이라지 않는가. 그동안 외환은행에서만 가져간 돈이 누적액으로 약 3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거기다 주식 시세차익을 생각하면 아! 머리아퍼!
그런데 희대의 사기꾼 DJ는 '외국인들이 회사를 가져가는 것도 아니고 우리땅에 있으니 우리 기업'이라며 국민들을 바보로 보고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왔다. 그것도 예의 하버드에서도 강의 한다는 그 유명한(?) '대중경제론'인지는 모르겠으나 국민들은 DJ의 생각처럼 바보가 맞았다. 그냥 웃어 넘기기에는 너무나 기가 차고 숨이 막혀 가슴을 치는 분통이 절로 터질 지경이다.
물론 이런 과정의 본질은 그들의 무식과 그들이 저지른 정치 사기의 산물이지만 더불어 검은 거래가 작동했을 것이라는 것도 쉽게 짐작할 수가 있고, 이는 단순한 정책 실패가 아니라 범죄의 구성요건을 갖췄다고 봐야 할 것이다. 훗날 일부 드러나기도 했지만 당시 종금사 인허가 과정에 YS 정권 실세들이 개입되었을 것은 뻔한 일이고, 이를 수습한다며 분탕질 한 DJ 정권 실세들까지 얽혀 결국 무식한 것들과 사기꾼들이 주뎅이에 허옇게 밀가루를 묻힌채 엿가락 몇 개 줏어 처먹고는 엿판을 뒤엎어 버린 꼴이었다. 모조리 감방에 처 넣어야 할 것들이다.
그리고 DJ는 노무현에게 정권 넘기면서 자기가 결재한 중요한 서류는 다 소각해 버렸다고 하니 이런 처 죽일것들이 세상에 또 있겠는가!
오늘은 YS를 욕하려는데 DJ 건이 나오니 더욱 열 받네.
어째튼 박정희는 미완성 혁명이었던 4.19를 5.16으로 완성시키고 대륙 끝자락에 꼬리처럼 붙어 수천년을 강대국의 억압속에 신음하던 조국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룩한 위대한 지도자였슴은 이미 부연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증명이 되었다.
최근 하버드대학에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어느 여성재미교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5.16혁명 당시 한국인의 약 70%가 혁명에 찬성의사를 보였다고 한다. 지금 여론조사에서도 박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보는 여론이 최소 70%에서 80%까지임을 보면 비슷한 수치다.
혁명 당시 길거리에서 혁명군을 맞이하며 환호하는 서울시민들의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지 않았던가? 그게 어떻게 쿠데타일 수가 있는가? 무슨놈의 쿠데타가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환영을 받았을까? 극소수가 절대다수의 뜻에 반하여 뒤집어 엎는 것이 쿠데타이고, 절대다수가 소수의 독점체제를 뒤집어 엎는것은 당연히 혁명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인 박정희는 부자들(좁게는 그냥 부자들이요 넓게는 세계 강대국들)에 대응하여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었고, 그는 이 약속대로 5천년을 이어 온 숙명적 가난의 굴레를 걷고 국민들의 절대다수였던 나태한 극빈자들을 활력 넘치는 중산층이라는 새로운 계층으로 올려 놓았었다. 그리고 나라다운 나라인 오늘의 영광스런 대한민국을 있게한 튼튼한 발판을 구축한 것이다.
양김이 몰고 온 외환위기로 중산층은 많이 허물어졌지만 그래도 박정희가 이룬 튼튼한 기반이 없었다면 당시의 충격으로 나라마져 다시 일어서지 못 했을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기간산업인 철강, 조선, 자동차, 반도체, 화학 산업이 다 박정희 정권이 만들어 낸 시스템임을 안다면 충분히 이해가 될 것이다.
이런 박정희 대통령의 발톱밑 때만도 못한 어리버리한 것이 도리어 틈만 나면 저 세상에 가 있는 박 대통령을 향해 독설을 퍼붓는 저 추악하게 늙은 꼬라지가 어찌 한심하지 않으리요. 낯짝만 봐도 화가 치밀어 욕이 절로 난다.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왜 저런 추악한 늙은이를 찾아 다니는지 모를 일이다.
그럴 시간 있으면 박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그 분의 얼을 되새기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