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에 관한 글들을 보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푸른하늘 작성일11-07-07 00:00 조회1,493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박근혜가 대통령 후보로 다 좋아 보이지만 세 가지는 의문이다.
1. 대북관
누군가 박근혜로 하여금 분명한 대북관을 피력하게 할 수 있을까?
2. 사회복지
박근혜가 말하고 있는 서민 복지 정책의 기조가 단순한 사회주의적 발상에서 나오는 부의 분배가 아니라 자력 갱생을 돕기위한 한 방편이라는 것을 입증하게 할 수 있을까?
3. 침묵
한나라당 내의 힘의 균형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박근혜의 침묵이 과연 침묵이기만 할까 하는 생각.
박근혜는 어떤 방법으로 주변 사람들을 움직이고 있는 것일까?
박근혜는 어떤 방법으로 소통을 하고 있을까?
박근혜의 주변에서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이런 몇 가지만 정리 될 수 있다고 하면 차기 대통령 선거를 치를 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박근혜는 그동안 좌파적인 행로를 걸어왔습니다.
애국우파의 입장에서는 신뢰할 수 없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대국민 지지율은 상당히 높은 인물이죠.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입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세훈이 대선후보가 되면 좋겠습니다만,
지지율이 너무 낮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세훈이 박근혜 대항마로 추격할 수 있을지,,,
내년이 되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일부러 좌파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치 대원군이 속마음을 숨기려고 미치광이 행태를 보였던 것처럼,,,,
지공님의 댓글
지공 작성일
육칠십년대의 정치(박정희 대통령의 시대)를
"뻥 질러놓고 운좋으면 들어가고 아니면 말고.."식의 정치였다고 최근에 평가를 내리신 분이
바로 위대하신 오세훈 서울시장님이십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1. 박근혜 대북관
당내 대북정책 수정 과정에서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는 방침이 논의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북한을 국가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한반도 내에서) 두 개의 국가가 있을 수 없다. 헌법 제3조는 지켜내야 한다』며 『대한민국 안에서는 북한을 국가로 인정할 수 없다. 』고 밝혔다. 2007-04-03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8차한나라포럼.
“북한은 통일의 대상이자 한국의 안보위협이라는 이중성이 있지만 군사적으로 한국의 주적”
“주적개념이 필요 없으려면 북한의 군사적 의지와 군사적 능력, 군사적 대치에 있어서 변화가 있어야한다” 2005년3월 미국 방문 시, 존스 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오찬간담회.
2. 사회복지
지금 흩어져 있는 복지제도를 하나로 통합하여 낭비를 줄이고, 맞춤형으로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이 되는 제도를 만들자고 주창하여 세부사항은 작업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 참고 할 수 있는 건 지난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에서 기자들이, 복지하려면 돈 많이 드는데 어쩔 것이냐 했더니 복지를 왜 꼭 돈만으로 생각하느냐? 십시일반의 이런 일도 복지다 한 답변이 기억납니다.
3. 침묵
이에 대해서는 신문에서 본 박근혜 어록(?)이 기억납니다.
0. 한 발 물러서 주는 것이 이명박정부를 돕는 길이다.
0. 할 말만 하고 하지 않을 말은 하지 않는 것 뿐이다.
언론을 타거나 이용하지 않고서도 이만한 지지도 혹은 인기를 모으는 것이야말로 남들이 흉내낼 수 없는 박근혜 내공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