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진보주의자들이야말로 500만 야전군의 후원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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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7-05 19:10 조회1,2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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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돌아다니다보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정치성향을 밝히지는 않습니다. 불편하니까....
간혹 성격이 강한 사람들이 정치성향을 밝히곤 하지요.
우리나라에서 정치성향이란 좌냐, 우냐, 중도냐일 텐데....
밝히는 100%에 가까운 사람들이 자신을 [중도/진보]라 하고 있습니다.
좌라고 하는 사람 못 봤고 우라고 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보수라고 하는 사람 역시 못 봤습니다.
중도라 해야 사람들과의 접촉과정에서 운신의 폭을 넓게 확보할 수 있고
진보라 해야 보수에서 오는 닫힌 느낌을 벗어나 상대방에게 지적이면서도
열린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진보주의자라 칭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대한민국 파괴세력인 종북 진보주의자들은
당초 대화가 불가능한 집단들이고....
순수한 의미에서의 진보주의자들에게서 우리는 모종의 희망을 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보주의자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현 한나라당 집권 하에서 벌어지는
정말로 부정하고 불의하고 부패하고 무능한 수구적 상황을 타개하는 것이라
여겨지니까요.
한마디로 정의로움이 칼날처럼 서슬 퍼렇게 살아 있는 국가건설이죠.
따라서 500만 야전군이 정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앞서 나갈 때
우리 사회에서 여론을 움직이는 그들을 넓게 포용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거대 민심을 움직이는 우익의 대반전을 이룰 수 있으리란 믿음입니다.
야전군의 강령이 다소 급진적 이미지를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군중들의 잠을 일깨워야만 할 캠패인의 성격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과격하고 급진적 이미지가 민심을 달래는 데 문제가 된다면 들불 민란은
더하겠지요....
따라서 일부 야전군 행동강령이 급진적이라 역효과를 보는 게 아니냐의 우려는
기우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정의는 결코 부드러울 수 없으니까요. 분노의 끝에 외치는 명령이라
서슬이 퍼럴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 대열의 선봉에 야전군이 서 있는 것입니다.
더욱 소리를 높이십시오. 더욱 불의를 증오하고, 더욱 부패를 타기하십시오...
모든 불신과 모든 부조리와 모든 사회악의 온상인 중도주의자들을
강력히 질타하십시오.
모쪼록 구국을 위한 500만 야전군 전사들의 무운과 승전보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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