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와 오사마빈라덴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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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양qwer 작성일11-07-02 21:04 조회1,44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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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와 오사마 빈 라덴은 다르다.
김구와 오사마 빈 라덴 모두 테러를 일으키고 요인 암살을 지시한 점은 같지만 김구와 오사마 빈라덴은 테러의 동기와 목적이 서로 다르다.
그이유는 첫째 김구 선생은 일제로 부터 핍박받는 우리민족을 구하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어쩔수 없이 일본 군인을 상대로 요인 암살 및 테러를 지시한 반면 오사마 빈라덴은 조국의 독립과 핍박 받는 자기민족을 위해서 테러를 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자신들이 싫어하는 이스라엘을 미국이 지지하고 지원해 준다는 반미 감정 때문에 테러를 일으킨다는 점이다.
둘째 김구는 조선인을 핍박하는 일본 제국주의자들을 상대로 요인 암살및 테러를 일으켰지만 오사마 빈라덴은 단지 반미 감정 때문에 죄없는 민간인 까지 테러의 대상으로 삼고 살해 한다는 점이다.
김구와 오사마 빈라덴이 같은 부류의 사람이 되기 위해선 김구 선생도 오사마 빈라덴 처럼 조국의 독립과 핍박받는 민족을 위한 것이 아니고 단순히 반일 감정 때문에 일본에 대해서 민간인들 까지 테러를 자행 했어야 한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에 의한 원폭 투하로 항복 한후 미국에 대한 증오심을 버리고 미국과 협력하고 배워서 미국을 앞서 간 것처럼 우리도 일본에 대한 증오심을 버리고 일본과 협력해서 일본을 배워서 일본을 앞질러야 한다고 했다.
일본과 협력해서 일본을 배우고 익혀서 일본 을 앞서가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 하지만 일본이 과거에 저지런 만행,침략전쟁을 잊어선 안된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했다. 앞으로 일본에 다시는 식민지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선 과거 일본의 만행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며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말아야 한다.
일본이 원폭투하로 20만명이 희생되고 패전한 후 미국에 대한 증오심을 쉽게 잊고 미국을 배워서 미국을 앞서간 것은 일본인이 우리민족 보다 훌륭해서 그런것은 아니다. 비록 원폭으로 많은 사람이 희생 됐지만 일본은 가해자의 입장 이고 먼저 전쟁을 일으킨 쪽도 일본 이었다. 그래서 미국에 대한 증오심이 우리가 일본에 갖는 증오심보다 적을수 밖에 없고 따라서 미국에 대한 증오심을 쉽게 잊고 미국을 배워서 앞서간 것이다.
만약 미국이 일본에 대해서 일본이 우리에게 한것처럼 일본을 강제로 빼았고 일본인을 상대로 강제징용,정신대,고문,학살,창씨개명 같은 만행을 저질렀다면 일본인 역시 독립이 된 후에 미국에 대한 증오심을 쉽게 잊고 미국과 협력해서 미국의 기술을 배워서 미국을 앞서가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일본인도 사실은 과거 한반도에서 건너간 우리민족 이었고 일본인이 아무리 잘살고 훌륭해도 그들은 대부분 한국계 이며 한국인 이다. 따라서 우리민족이 일본인들 보다 더 훌륭한 것이다.
우리가 만약 일본에 먹히지 않고 러시아에 먹혔다면 우리민족은 스탈린에 의해서 먼 곳으로 강제이주 당하고 학살되고 공산화가 도었을지 모르기 때문에 어차피 먹힐 바에야 일본에 먹힘으로써 우리가 미국에 의한 일본의 패망으로 독립이 되고 공산국가가 되지 않고 자본주의 국가로 남아서 풍요를 누리기 때문에 일본에 식민지가 된 것이 오히려 불행중 다행이고 한승조 교수님의 말이 옳다고 했는데 한승조 교수님의 발언 중에 일부 표현은 잘못 됐지만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그리고 매도할 정도의 잘못된 주장도 아니다.
그렇지만 어차피 힘이 없어서 먹힐바에야 러시아에 안먹히고 일본에 먹혀서 우리민족이 독립이 되고 더 좋은지는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 가장 좋은 것은 우리가 일본처럼 서구문물을 빨리 받아들여서 나라가 부강해지고 독립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러시아가 우리를 집어 삼켰다면 우리민족은 일본,미국,영국등과 협력해서 러시아를 몰아내고 조국의 독립이 훨씬 더 앞당겨 졌을지도 모른다.만약 러시아가 조선을 지배하면 일본은 러시아 세력의 위협 때문에 러시아의 남하정책을 반대하는 미국,영국 그리고 조선의 독립운동가와 협력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러시아는 결국 일본과 한반도를 반반씩 나눠 갖던지 아니면 조선을 주변 강대국의 감시하에 독립국가로 남겨둘 가능성이 많다.
만약 일본이 조선을 먹지 않았으면 일본은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고 미국과 싸울만큼 강대국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 지배 함으로써 많은 이득을 취할수 있었고 그것이 밑바탕이 되어서 나중에 중일전쟁,태평양 전쟁 까지도 일으킬수 있게된 것이다.일본의 조선지배 없이는 중일전쟁,태평양 전쟁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따라서 미국의 일본에 대한 원폭투하 및 일본의 항복과 조선의 독립 같은 시나리오는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과거사 청산을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친일파 청산과 프랑스의 나치 협력자 청산에 대해서 비교하는 사람이 많은데 우리의 친일파 청산과 프랑스의 나치 협력자 청산은 서로 비교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그 이유는 프랑스가 나치에 점령당한 기간은 고작 4년 밖에 안되지만 우리가 일제에 식민지로 지낸 기간은 35년 이다. 프랑스가 4년동안 나치에 협력하고 나치에 세뇌교육을 받으면서 지낸 기간은 4년 우리가 일제에 의한 세뇌교육 및 친일파가 활동한 기간은 35년이다.
따라서 프랑스는 나치 협력자 및 나치의 쇄뇌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아서 나치와 나치 협력자에 대한 처벌이 우리에 비해서 쉬운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35년 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일제에 의한 쇠놰교육 및 살기위해서 어쩔수 없이 친일파의 길을 걷게 된 사람들이 프랑스에 비해서 훨씬 많을수 밖에 없고 따라서 일제 협력하면서 배운 지식과 기술이 독립운동가 및 일반 백성들에 비해서 뛰어나기 때문에 독립운동가 및 일반 서민들이 자기들보다 더 배우고 힘을 가진 친일파들을 처단하기가 어려워질수 밖에 없다.
해방후 남북 좌익과 우익의 대립으로 인해 일제시대 친일파 청산보다 빨갱이 박멸이 더 시급한 문제 였기 때문에 교육이 잘된 친일파를 미국과 이승만 정부가 국가요직에 임명해서 빨갱이 탄압에 이용했던 것이다.
일부 좌익들은 북한은 친일파를 깨끗하게 청산 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김일성이 자신의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친일라 라는 굴레를 씌워서 숙청한 것이지 친일 행위 때문에 처단 한것은 아니다.
북한도 해방후 청산하지 않은 친일파가 있으며 김일성과 협력해서 남한 적화통일에 이용됐다. 김일성의 친 남동생도 친일파로 알려진 인물이다.
댓글목록
푸른산님의 댓글
푸른산 작성일
과거사에 만약이라는 가정을 해서 나름대로 이론을 전개하는 것은 미친짓일 따름입니다.
드러난 사실과 현재의 사실에 입각해서 사고를 해야합니다.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한승조교수의 논문일부를 발췌 하여 친일 운운하며 매도한 좌익들의 음모에
아무런 변명없이 쉽게 사표를 던진 한승수 교수에 아직도 유감스럽다.
지만원박사는 그를 위해 변호와 항의 하는 강력한 글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글을 썼다.
만일 대한민국이 일본아닌 구 소련의 점령하에 혹독한 공산체제에서 구동독이 무너질때까지
억압에 놓여 있었다면 아마 지금까지도 우린 비참한 공산하에서 허덕이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