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혹한 北의 현실…다큐 ‘김정일리아’(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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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비 작성일11-06-26 18:42 조회1,4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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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김정일리아'는 폭압적인 북한정권의 현실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다.
미국의 여성 감독 낸시 C 하이킨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결코 에둘러가는 법이 없다.
영화는 탈북자 12명의 '산증언'을 통해 독재국가 북한이 얼마나 냉혹한 국가인가를 보여주는데
집중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증오로 점철된 출연자들의 이야기는 대충 예상이 가능하다.
조지 오웰이 묘파한 소설 '동물농장' 속의 농장처럼 북한사회는 김 위원장의 말 한마디가 법인,
한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된 전체주의 사회다.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그러나 탈북자들의 고통스런 사연이 스크린을 통해 하나하나 전달될 때 관객 입장에서는
마음이 아플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탈북자들에게 "매 끼니를 걱정해야 하고, 쥐까지 잡아먹어야 하는 배고픔"은 기본이다.
단지 음악이 좋아 자유롭게 연주하기 위해 북한을 탈출한 사람부터 가족의 공개처형 장면을
물끄러미 바라봐야 했던 사람까지 기구한 사연이 76분간 이어진다.
북한을 탈출하고 나서 중국에서 납치돼 5년간 매춘을 강요당한 한 여성의 사연은 더욱 절절하다.
탈북 후 중국에서 인간 이하의 생활을 했던 탈북자들의 현실은 처연함을 불러일으킬 만하다.
통일이 된다면 저마다 고향 땅으로 당장 떠나겠다는 탈북자들의 인터뷰 내용도 아릿한 정서를
건드린다.
영화의 완성도는 다소 떨어진다. 목적이 분명해 다소 선동적인 측면도 있고, 뉴스릴 등
다양한 방법 대신 증언에 지나치게 의존했다는 인상도 던져준다.
영화는 김 위원장을 기리기 위해 명명된 붉은 색 잡종 베고니아 '김정일리아'(Kimjongilia)에서 제목을 따왔다.
(서울=연합뉴스)
예고편 동영상은 이곳에서 보기 가능하십니다.
http://reuters.donga.com/bbs/main.php?tcode=10101&no=16474
그런데 예고편인듯 하며 youtube에서 flower of kimjongilia를 찾아봤지만
완성된 영화는 없는듯 합니다..
혹시 김정일리아 다큐멘터리를 찾아서 올려주실분이 계시면 좋겠네요..
미국의 여성 감독 낸시 C 하이킨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결코 에둘러가는 법이 없다.
영화는 탈북자 12명의 '산증언'을 통해 독재국가 북한이 얼마나 냉혹한 국가인가를 보여주는데
집중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증오로 점철된 출연자들의 이야기는 대충 예상이 가능하다.
조지 오웰이 묘파한 소설 '동물농장' 속의 농장처럼 북한사회는 김 위원장의 말 한마디가 법인,
한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된 전체주의 사회다.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그러나 탈북자들의 고통스런 사연이 스크린을 통해 하나하나 전달될 때 관객 입장에서는
마음이 아플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탈북자들에게 "매 끼니를 걱정해야 하고, 쥐까지 잡아먹어야 하는 배고픔"은 기본이다.
단지 음악이 좋아 자유롭게 연주하기 위해 북한을 탈출한 사람부터 가족의 공개처형 장면을
물끄러미 바라봐야 했던 사람까지 기구한 사연이 76분간 이어진다.
북한을 탈출하고 나서 중국에서 납치돼 5년간 매춘을 강요당한 한 여성의 사연은 더욱 절절하다.
탈북 후 중국에서 인간 이하의 생활을 했던 탈북자들의 현실은 처연함을 불러일으킬 만하다.
통일이 된다면 저마다 고향 땅으로 당장 떠나겠다는 탈북자들의 인터뷰 내용도 아릿한 정서를
건드린다.
영화의 완성도는 다소 떨어진다. 목적이 분명해 다소 선동적인 측면도 있고, 뉴스릴 등
다양한 방법 대신 증언에 지나치게 의존했다는 인상도 던져준다.
영화는 김 위원장을 기리기 위해 명명된 붉은 색 잡종 베고니아 '김정일리아'(Kimjongilia)에서 제목을 따왔다.
(서울=연합뉴스)
예고편 동영상은 이곳에서 보기 가능하십니다.
http://reuters.donga.com/bbs/main.php?tcode=10101&no=16474
그런데 예고편인듯 하며 youtube에서 flower of kimjongilia를 찾아봤지만
완성된 영화는 없는듯 합니다..
혹시 김정일리아 다큐멘터리를 찾아서 올려주실분이 계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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