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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 탈피의 최대 걸림돌은 박근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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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수호 작성일11-06-27 12:25 조회1,292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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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예비 주자중 박근혜 의원의 지지율은 단연 최고이고 또 부동의 1위다.
현재의 그 어느 잠룡도 그리고 장차 나타날 특출한 그 어떤 다크호스가 백말을 타고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박근혜의 벽을 허물기는 거의 無望해 보인다.
이 말을 바꾸어 말한다면 차기 대권 도전의 한나라당 후보로는 이미 박근혜에게 예정돼 있는 보증수표 정도로 봐도 별로 틀려 보이지 않는다.

현재 한나라당의 일곱명의 당 대표 경선주자들 중 홍준표 나경원 남경필 권영세 유승민 등 다섯명의 주자들은 서로 경쟁적으로 박근혜 띄우기에 혈안이 돼 있다.
그들은 자신만이 박근혜의 머리위에 왕관을 씌워줄수있는 유일한 능력자 라면서 당 대표로 밀어줄것을 호소 하고있다.
이는 바꿔 말해서 한나라당내 권력의 추는 이미 박근혜에 집중 돼 있다는것을 의미하며 박근혜의 치마끈을 부여잡지 않고는 한나라당내에서 살아남을수 없다는 반증 이기도하다.

이 한가지만을 미루어 보더라도 박근혜가 차기 대선의 한나라당 후보가 되는것은 거의 확실시 돼 있다고 해도 거의 틀림 없을것 같다.
저들 당권을 잡겠다는 비중있는 당내 인사들이 저 정도로 노골적으로 박근혜쪽에 줄을 서는 정도라면 김문수 오세훈 정몽준 등 여타 잠룡들은 이미 맥이 풀려 감히 박근혜에게 경선의 도전장을 내 밀기조차 민망스러울터이니 박근혜의 독야청청만 남아있는 셈이다.

그런데 어째서 박근혜가 한나라당내 유력 주자 인것이 국가위기 탈피의 최대 걸림돌인가?
주지하다시피 박근혜는 자칭 원칙주의자이고 신뢰와 약속을 생명같이 여기는 정치인이다.
그런 그가 연방제 통일을 골간으로하는 6.15선언 지지자 일 뿐만 아니라 2002년 5월 방북중에는 무려 두시간에 걸친 장시간의 (본인이 시인했음) 김정일과의 독대 회담에서 6.15선언에 따른 평화통일(연방제통일)을 약속했고 재차 확인까지 한바있다 (2002년 5월14일자 동아일보 기자와의 대담에서 밝힘).

그후 10여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그 사실을 철회 한바 없고 또 그 이후 그는 단 한차례도 김정일의 수 많은 대남 도발과 만행이 있었지만 공개적으로 비난 한바가 없었다.
이는 단적으로 말 해서 그들간에 이루어진 연방제통일의 약속은 유효하다는것을 의미하고 대북비판을 삼가해 왔다는것은 그들 사이의 신뢰를 그만큼 중시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얼마전 조선일보의 김대중 고문은 그의 칼럼에서 박근혜가 차기 대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8개월 전에 있을 총선에 적극 개입하여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한다고 주문 하면서 총선의 승리는 대권의 승리를 이끄는 견인차 역활 일뿐만 아니라 대권을 쟁취한 이후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 했으나 친박계열 측에서는 몹시 불쾌한 논조를 내 놓는것을 본 일이 있다. 
그 이유는 알수없으나 아마도 한나라당내 친이계에 비굴하게 고개를 숙이지 않더라도 대권쟁취에 자신 있다는 의미이고, 총선에서 좌파 야권에 지더라도 그들과는 적당한 상생정치가 가능 하다는 이미가 아니었을까 추측된다.

폐 일언하고 박근혜 진영의 생각이 이쯤의 상황이라면 重症상태의 국가 위기상황 이라고 믿어진다.
그 이유는 이렇다.
박근혜는 연방제 통일론자다.
박근혜는 한나라당의 대선후보로는 독보적인 존재다.
야권통합 대선후보는 누가 되든 연방제통일론자 임은 100% 확실하다.
박근혜는 대선 본선에서도 승리를 확신 하고있다.
박근혜는 총선에서 제1당이 되지않더라도 괜찮다고 믿고있으며 연방제통일 이라는 大命題 하에서 여/야는 오월 동주(吳越同舟)가 아니라 동반자라고 믿을것이다.

이상을 요약하자면 여/야 共히 연방제통일을 추구하는 입장이니 자신이 대권을 잡는다면 좌파인 야권의 지원을 받아서 자신의 이니셔티브 하에 민족의 숙원인 통일(연방제 통일)을 이루어 역사적인 인물로 남는다. 
물론 이는 필자의 단순한 우려 이기만을 바라지만 과연 우려로만 그치기에는 박근혜의 6.15선언에 대한 집착력이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훨씬 집요 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그는 고집도 대단히 완고하고 신뢰성과 약속에 대한 집착력 또한 범인과는 크게 다르다는 면 에서도 범상히 넘길 일은 아니다.

연방제 통일!!
언뜻 들으면 대단히 환상적인 통일론이다.
남/북 두 체제를 인정하는 하나의 국가로서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를 통하여 같은 혈통의 동일 민족끼리 오순도순 살아가다가 적당한 단계에 이르면 정치 경제 문화 인구 부문 등 모든 부문에서 우세한 남측 지방정부가 취약한 북측 정부를 껴 안으면서 자연스런 통일을 이룩하는 한반도의 평화통일!!

그런데 과연 그럴까?
김정일이가 바보라서 연방제 통일 이후 자유롭고 풍요로운 남측 지방정부에 북측 지방정부가 흡수되는 통일 방식을 선택할까?
그자가 바보라서 대남 연방제통일을 밀어부치면서도 한편으로는 수 많은 인민들을 굶겨죽여 가면서 군비 증강에 혈안이 되는것일까?
연방제 통일 이후 남/북 지방정부가 공정한 협의를 거쳐 군사장비를 축소 시킨다고해서 수십만개에 이르는 북한내 땅굴에 군사장비를 숨겨놓지 않는다고 보장 할수 있을까? 
이미 해체 해 버린 한미동맹을 복원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북측 지방정부의 무장 봉기가 발생 한다면 전쟁을 두려워하는 남측 지방정부의 저항이 얼마나 가능하겠는가?

설사 무력 대결이 아니더라도 남/북 지방정부에서 창설한 연방국회의 남측 대표가 남측정부만을 대표하는 기능만으로 가능 할까?
현재에도 이미 30%가 넘는 국민이 친북화 돼 있어서 국가통제가 어려운 판국인데 하물며 연방제통일 하에서의 연방의회 라고해서 다를것은없다.
결국 결론은 연방제 통일이란 적화통일의 前 단계라고 보면 틀림없다.
우리는 그 전례를 패망 자유월남에서 똑똑히 보았다.
현재 당당한 자유대한민국 국기 아래에서도 매 선거때마다 종북좌익 정당에게 판판이 깨지는 주제에 하물며 주한미군없는 연방제 통일국가 하에서랴!!

그래서 필자는 연방제 통일을 주장하는 박근혜가 선거에서 우세하면 우세 할수록 국가위기  탈피의 최대 걸림돌이 박근혜라고 웨치는것이다.

댓글목록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글 에 절대  동의 하지 않습니다..
.북에 퍼주고 당한  김대중와
국가원수를 지낸 무현
대통령까지 지낸 사람의 자살
이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림니다

흰둥이님의 댓글

흰둥이 작성일

진정성 있는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보수진영에서 여러번 이 점에 대하여 박근혜측에게 분명한 입장표명을
요구 하였으나, 이에 대한 답변이 지금까지 전무한 것으로 보아서 위의 염려는
실제상황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보수 진영은 박근혜측에게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박근혜측에서 답변이 없을시 반 박근혜운동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쩌다 나라가 이렇게 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저는 김대중 노무현의 정치전략에 대하여 무수히 지인들에게 말 하였습니다.
1. 김대중은 사상적검증이 꼭 필요한 요주의인물이다.
2. 김대중의 간교함은 연청과 노사모의 행동을 주시하면보인다.
3. 고건은 김대중의 농간에 이용당한다.
    이회창의인기를 고건에게 유리하게 만들면서 막판뒤집기를 하는데 그 주역은 노사모와 연청이다.
4. 대통령이라는 화려함을 가지고 보수를영입하면서 제자식을 병신만들것이다.
    여기에서 정동영은 병신이 된것이다.
5. 차기의 대권에게 김대중 노무현의 퇴임후 보장을 약속 받을 것이다.
    이것이 맹박이이의 중도노선이며 뻐꾸기 둥지론인것이다.
6. 이에대한 전철이 김문수냐 박근혜이냐다.
원칙론자라는 호감에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의 관계를 생각하면 아찔하다.
그런데 박근혜의 주위를 관찰하는 능력있다면 고건과 같다고보면 분명 할 것이다.

나라수호님의 댓글

나라수호 작성일

댓글주신 세 분께 감사 드립니다.

正道님의 반론이 있기에 답글 드리겠습니다.
박근혜가 철저한 반공주의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애라는 이유만으로 그의 정체성이 건전한
보수우익 이라고 생각 하신다면 저는 반대합니다.
그는 2007년 대선때 이미 중도주의를 선언하고 김대중과 연합전선을 펴려다가 실패 했습니다.
그후 이명박 진영의 태스크포스팀이 작성한 <한반도 평화비젼>이라는 햇볕정책보다도
더 뜨거운 땡볕정책에 적극 찬성하는 발표를 한 일이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비젼>에 대해 혹시 의문나는 부분이 있으면 구글이나 위키백과를 참조 하십시오.

박근혜의 연방제통일 지지는 확고 하다고 믿습니다.
그는 그동안 10년이 지나도록 많은 사람들의 비판이 있었지만 단 한마디도 철회 의사를
밝힌 일이 없습니다.

김대중이나 노무현에 대해서는 별도로 더 부연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그들은 이명박 정부에
의해서 반역죄 또는 여적죄로 다스려야 했습니다.
이점 천추의 한 이며 대한민국이 건전성을 회복 하는날 이명박도 법의 심판을 면치 못할것 입니다.

노무현의 주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혹이 있으나 제 판단으로는 전직 대통령으로 잔뜩
쪽팔려있는 상황에서 그 마누라와 밤새껏 다투다가 홧김에 저지른 자살로 봅니다.
혹시 타살 이라면 그의 측근 이외에는 상상 할 수 없는 일 이지요.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박근혜의원이 언급한바 없는 것을 자신의 생각만으로 단정한다는 것은 그 나름 자유이지만, 다른 면으로 보면 타인을 비방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박근혜의원이 원색적으로 북한 비난을 하지 않는다고 친북이라고 하기에는 근거가 약합니다.

오히려 저는 박근혜가 우리나라의 오랜 고질병인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사회적 신뢰를 쌓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사회적 신뢰를 쌓는데 성공한다면, 국가나 사회가 좌경화되거나 친북화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나라수호님의 댓글

나라수호 작성일

한가인님은 위의 내 본문을 읽고도 내가 박근혜를 비방 한다고 생각 하십니까?
그렇다면 2002년 5월 14일자 동아일보의 박근혜/기자 면담 기사를 찾아 보시오.
거기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또한 그는 2001년 6.15공동선언 1주년 기념식에 참가하여 6.15선언 지지발언도 했습니다.

그후 그는 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를 철회하지 않고 김정일 체제에대한 비판은
삼가왔음을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막연히 박근혜는 믿어야한다며 대권을 맡겼다가 좌파들과 손잡고 정말로 연방제 통일을
달성하여 패망한 자유월남 꼴이 난다면 그때는 어쩌시렵니까?
그때가서 하늘을 우럴어 탄식 하면서 죽어 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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