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영병에서 특급전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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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써글 작성일11-06-26 10:35 조회1,76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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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나이 37세인 육군 일병. 간부가 아닌 병사의 나이로서는 최고령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 그가 군에서 실시한 특급전사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특급전사로 선발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이력을 보면 더욱 놀랄 수밖에 없다.
무려 16년 6개월간의 군무이탈. 지난 1994년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탈영했다가 자수해서 돌아온 용사인 것이다. 모든 범죄행위에는 ‘공소시효’라는 것이 있지만 군무이탈(탈영)의 경우에는 ‘명령위반죄’를 적용해 매년 복귀명령이 내려지기 때문에 공소시효가 없어 피할 수도 없다. 결국 이원춘 일병도 도피생활을 더 이상 계속할 수 없어 자수하고 죗값을 치른 뒤 남은 인생을 떳떳하게 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일병은 잘못을 속죄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부대생활에 최선을 다해 특급전사라는 명예까지 거머쥘 수 있었다고 한다. 흔히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하는 말을 많이 쓰는데, 이 일병 또한 군 생활이 피할 수 없는 것임을 뒤늦게나마 깨닫고 이를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특급전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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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주민등록증에 ㅡ ㅡ ㅡ 군복무 육.해.공군.해병대, 병과.주특기.역종들이 기재되여만 하며, 출생지.본적{본적은 부모님 고향을 말함}.까지도 기재되어야만 한다! ,,.
난 1967년 후기 때, 강원도 철원에 있다가 경기도 가평군 하면 현리에 주둔턴 제6사단과 맞교대하여 '현리'에 주둔하던 제1사단 제15연대 제1대대 제3중대 제3소대 소총소대장을 하는데, 탈영병 출신인 '성 학기'라는 당시 31세의 일등병이 우리 소대로 배치되어 왔는데,,.
하여지간 속 많이 섞혔음! ,,. 우리 제3중대는 1968.1.21 사태 ㅡ '김 신조' 사건 이후 ㅡ 경기도 의정부로 영구 진지 공사를 6개월간 마치고 온 뒤; 중대 전체가 청평으로 파견나가서!
제1소대는 경춘선 大成里驛 제│││종 유류 보급소{군사 보안 목표 '다'급} 경비 소대, 제2소대는 청평 발전소 경비 소대{국가 보안 목표 '나'급}, 제3소대는 경춘선 上川驛 남방 600 무명고지{흔히 그곳 화전민 마을 명칭인 '회곡동'이라고도 불리움. 현재는 청평 발전소 땜 물을 야간에 끌어 올려 주간에 재 발전하는 '揚水(양수)발전소'로 됨. 1979.10.26 사태로 '박'통이 준공식을 못, '최 규하'대통령이 준공식을 함.} 제┃군단 직할 통신대대 AN-TRC 34 단말 무선 중계소{군사 보안 목표 '다'급}에 각각각 경비 소대로 임무를 수행했는데,,.
우리 제3소대만 유독 제┃군단통신대대로 배속되어진 관계로 무슨 사건.사고가 나면 가평에 사령부가 있던 제1군단 헌병대대로 가서 조사를 받았는데,,.
그 탈영병 출신 '성 성창'일병이 분대장에게 달려들어 사고를 치기에,,.
군단 헌병대대로 무선 단말 중계소 상사가 나 모르게 보고를 하여, 부득이 헌병대대로 가서 나까지 조사를 받! ,,..
헌병대대로 가니, 무조건 불문 곡직! ,,. 탈영병 '성 성창'을 무릅 꿇리게 하고 하얀 박달나무 빡사도 때리기부터 시작! ,,. 당시 갓 소위이던 난 헌병 중위에게 ,,.
제가 잘 교육시키겠으니 용서해 달라고 하여, 3일 후, 데리고 왔는데, '성 성창' 일병은 좀인간이 되어,,,.
하여간, 군법이 무서워야! ,,. 지금 그 경기도 여주가 곻량이던 그 '성 성창'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