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용 땅굴 있다(김진철 목사)ㅡ 없다(송영인 회장). 그럼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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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1-06-26 13:00 조회1,941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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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국가안보 차원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서울이다 천안이다 화성이다 하는 곳 어디에도 없었다" 고 이 방면의 전 국가 안보담당관으로서 송영인 회장이 공개연설장에서 확언 했다.
이 문제를 두고, 양극의 입장에 선 이 두 분들의 한 발치도 물러설 수 없는 주의나 주장을,
바로 곁에서 늘 보아왔고 들어 온 우리들은, 도대체 뭐란 말이며 또 어떻게 처신해야 한 단 말인가?
어제,
북괴의 6.25 남침 그 61주년을 맞이해서 반공 우국지사이신 지만원 박사의 특별 강연이 대한 어버이연합 주최로 서울 종묘공원(폭우로, 이웃 빌딩 대강당으로 옮겨)에서 입추의 여지 없는 청중들의 박수와 함성속에 개최되었다.
특히 이날의 청중들은, 6.25 전투관련 왕년의 반공 애국지사들이라 그 열의가 대단히 고조된 가운데 지만원 박사의 특강이 1시간여나 진행됐고, 뒤이어 송영인(전 중앙정보부 안보담당관) 회장의 연설도 이어졌다.
그런데, 윗 제목에서 처럼 북괴의 남침용 땅굴을 두고 분명히 '있다'는 주장자들과는 달리 '아니다 없다'는 그 반대 주장이, 그것도 왕년의 이방면 대공 담당관으로부터 공개 연설장에서 있었으니 그 놀라움은 상상 이상일 수 밖에......
여하간,
강연이 끝나고 뒷풀이 회식은 자연스러운 일, 술 자리에서의 우리들 시스템클럽인들의 술안주 감으로는 '땅굴 있다' 대 '절대 없다'가 가장 먼저 등장했음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면서 더러는 남침용 땅꿀이 절대로 있다는 증거로 휴전선 일대의 1, 2, 3, 4 땅굴을 들어 얘기했고, 또 더러는 국가안보 담당관이 과학적(?)으로 입증한 얘기니 '땅굴 없다'는 얘기가 헛소리겠느냐고도 했다.
나는 그 중도에 서서 혼돈했다.
김진철 목사의 그 반공 열정을 어이 외면 할 것이며,
그렇다고, 송영인 회장의 그간의 행보를 잘 보아온 나로서는 어리둥절 할 수 밖에......
여기서, 나의 '중도(中道)'란,
절대로 '이명박의 중도'와는 각을 달리한 중간임을 첨언 해 둔다.
11.06.26.
김종오.
댓글목록
콘사이스님의 댓글
콘사이스 작성일송회장 말씀은 참 유감스럽습니다. 1.2.3.4.땅굴은 무엇이며 미국방성이 연전에 발표한 한국에 20여개의 땅굴이 있다는 것은 거짓말인가? 송회장께 묻습니다. 땅굴 찾다가 독침 맞아죽은 정지용씨는 정녕사기꾼인가 아니물을 수가 없습니다. 또 남굴사대표 김진철목사님도 사기꾼인가요?
팔광님의 댓글
팔광 작성일송영인님 주장에 한표.
통일은님의 댓글
통일은 작성일제가 하고싶던말 역시 김종오 선생님이 하셨군요, 고 정지용 님이 살아 있었고 화성땅굴 굴착현장에서 국방부에서나온 공군준장과 그 부하들, 한양공대,교수(육사 16기)와 그를 주선한 육사 16기 서00, 등이 참석한 회의후 지박사와 한 차에 탑승하고 땅굴 발견한 왕년의 사단장 과 저녁을 먹은 생각이 납니다. 그당시 김진철 목사님은 몰랏었습니다. 황당한 송영인 님의 말을 듣고 김진철 목사님의 삭발 항의 하는 인터넷 유인물을 인쇄하여 휴대한 나는 어이없어 500만 야전군 창설의 말에 101만원을 달려가 입금한것을 후해 하였습니다.어지러운 세상에 지만원박사의 거취가 걱정스럽습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어제(6/25)의 강연회장을 물러 나올 무렵,
어느 반공인사는 나를 불러세우고는 "송영인이 ㅇㅈㅈ을 하고 있다"며 분노했고, 또다른 원로 반공인사도 "송영인을 믿었더니...."하면서 혀를 차고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이들은 어젯밤에도, 오늘 오전 내내 나에게 전화로 그와 비슷한 송영인 회장의 '땅굴사기 발언'에 반기를 들었고, 3K 선생님도 전화에다 톤을 높여 분노하고 있었다. 그래서 윗글을 쓰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한 댓글들 마저 양분된 주장들이 열불을 올리고 있으니 나로선 뭐가 뭔지 도대체 감이 잡히지 않고 있어 답답할 뿐이다.
심지어는 위의 댓글에서 쓴 것 처럼, "500만 야전군 창설을 위해 선뜻 입금한 101 만원을 후해하고 있으며 당장 회수하고 싶다"고까지 했다.
그렇다면, 이 땅굴 문제에 관한 한 문외한(門外漢)인 나는 정말 이를 어이 하오리까?!
최우원님의 댓글
최우원 작성일
일반적인 전쟁 방식으로는 도저히 승산이 없다는 사실을 김일성과 김정일은 너무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미군의 막강한 화력 앞에 전투기가 상대가 되나요, 군함이 상대가 되나요, 미사일이 상대가 되나요?
따라서 이 방도 밖에는 없다는 결론에 일찍부터 도달했던 것입니다.
바로 이 극비의 흉계를 산산이 부셔버린다면 악의 소굴 김정일 북괴 집단은 붕괴되고 루마니아 차우셰스쿠처럼 처형될 것입니다.
다른 모든 것을 희생시키며 극비로 추진해온 최대의 투자전략이 완전 실패했을 때 기업이 파산하는 것보다 더 하겠지요.
실전에 있어 원자폭탄보다 더 중요한 이 극비의 결정타는 남침땅굴입니다.
이미 여러 개의 땅굴이 서울 시내 한복판에 오래전에 침입해 들어와 거미줄처럼 퍼져있고 명령대기 상태입니다.
군과 청와대, 정부, 언론계에 포진하여 있는 트로이목마 간첩단의 으뜸가는 임무는 남침땅굴들을 숨겨주며 보호하는 것이고 국민들이 관심조차 가지지 않도록 차단 공작을 하는 것입니다.
남침땅굴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 애국지사들을 이상한 사람으로 음해하여 이미지를 망치고 신뢰할 수 없게 만들거나, 계교로 유인하여 약점을 잡거나, 암살하고 집안을 풍비박산으로 만들거나, 프락치를 침투시켜 분열시키거나 하는 갖가지 차단 공작을 해 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휴전선이남 12 킬로미터까지 침입해 들어오다가 2000년에 발견되어 지하 37미터 내부 동영상까지 촬영된 연천 구미리 남침땅굴이 반역정권들에 의해 11년 이상 숨겨져 온 사실이 명확히 드러났으나 정치권이든 언론계든 모두 무서워하며 피하기만 할 뿐 아무도 말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트로이목마 간첩조직이 결사적으로 은폐공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미 1970년대 중반에 20여개의 남침땅굴이 있었으니 그때로부터 35년이 지난 현재는 그 수가 배를 넘었다고 보는 것이 정상일 것입니다.
그런데 찾아낸 남침땅굴 수와 연도를 보겠습니다.
제 1 남침땅굴 : 1974년 11월 15일 경기도 연천
제 2 남침땅굴 : 1975년 3월 19일 강원도 철원
제 3 남침땅굴 : 1978년 10월 18일 경기도 파주
제 4 남침땅굴 : 1990년 3월 3일 강원도 양구
제 5 남침땅굴 : 2000년 1월 경기도 연천
50여개로 추정되는 남침땅굴 중에 찾아낸 것은 겨우 5개 밖에 되지 않는데 그나마 5번째 연천 구미리 땅굴은 반역범 김대중이 나서서 자연동굴이라고 거짓말하며 보도봉쇄를 해버린 이후 지금까지 11년이 넘게 숨겨지고 있는 기막힌 지경입니다.
이 연천 구미리 남침땅굴의 절개 여부는 애국진영과 반역 범죄조직 사이의 생사대결에 있어 결정적 승부처입니다.
이곳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확정적 증거가 잡혀있는 유일한 곳이므로 다른 땅굴들은 모두 나중의 문제입니다.
국립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목숨 걸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곳을 절개하면 대한민국이 살 수 있습니다!!!
서울에 침입한 다른 땅굴들도 모두 찾는 연쇄반응 대폭발이 일어납니다.
트로이목마 간첩단 역시 결사적으로 절개를 막으려 들 것입니다.
남침땅굴 음모 전체를 산산이 부셔버리는 출발점은 반역정권들이 11년 동안 숨겨온 바로 이 연천 구미리 남침땅굴을 절개하고 은폐조직을 작살내버리는 것입니다.
우리 애국진영의 모든 지혜와 역량이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이 절개작업에 집중되어야만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군과 정부가 땅굴들 위치를 훤히 알고 있으면서도 유사시에 북괴군을 전멸시키기 위해 모른척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전혀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이며 국민들이 경계심을 버리게 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게 만들어 결국 땅굴을 계속 숨겨주기 위한 기만술책입니다.
2011년 2월 6일에 올린 저의 글 "김정일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흉계"에서 인용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김종오 선생님
송영인 회장님은
땅굴이 없다가 아니라
남굴사의 이야기에 지나침이 있을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라는 말씀으로 알고 있는데요?
송영인님의 댓글
송영인 작성일
김종오라는분에게 김선생 언제 네가 땅굴이 없다고 단정을 한 발언을 하였습니까?
이발언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합니다.
나는 분명하게 땅굴이 있다고도 본다고 말하였지요. 그러나 지금 나돌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많은 땅굴이 남쪽 깊숙히 드어왔다고 단정한다는 것은 너무 지나친 생각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처음 온천수 개발을 목적으로 시작하였던 전보안사준위 출신이라는 정지용 등 몆몆사람들이 불란서 신부가 창안한 "다우징 법"이라는 수맥을 찾는 방법을 배워서 온천수를 찾아다니다가 땅굴문제로 앞서서 대통령에게 민원을 제기 당시 김영삼대통령의 특별지시로 국고 수억원을 들여서 정지용이 지적하는 장소 수곳을 자신이 나온다는 5m의 2배인 10m의 깊이를 파보아도 나오지 않차 다른 여러곳을 파도 안나와 지질 전문학자들의 자문을 받고 더이상의 국고를 낭비 할 수없어 중단 하였고
정지용이라는 사람을 믿을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국가안보문제는 백번을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으나 도를 넘어선 관심은 대다수의 국민을 불안케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우리 모두가 심사숙고하여야 한다고한 것을 어찌하여 김선생은 발언내용을 거두절미하여 없다라는 단정적인 표현으로
나라를 생각하는 애국인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추태를 서슴치 않는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회개하시기를 충고하는바이요
참고적으로 "땅굴문제에 대한 송영인의 견해"를 올렸으니 꼭 읽어보고 답변을 바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