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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토론 : 한명숙의 태극기 모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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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1-05-29 00:30 조회1,88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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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이하 '사') :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2011년 5월23일 대한문 앞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소원, 작은 비석하나 세우기를 실천하기 위한

                     기자회견 중, 한명숙 前 총리가 태극기를 밟고 서있는 사진이 공개되어

                     태극기를 모독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패널로 나오신 두분을 소개합니다.

                     우선 '태극기 사랑' 대표로 자리하신 '태극기는 카펫이 아니야'님

                     인사해주시죠" 

 

태극기는 카펫이 아니야(이하 '태') :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상징이다. 태극기를 업수이 여기는 者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이 없다!

                                     안녕하십니까? '태극기 사랑' 사이트 대표

                                    '태극기는 카펫이 아니야'입니다"

 

사 : "네, 어서 오십시오. 다음은 '인공기가 어때서' 대표이신 '맨발은 무죄'님입니다"  

 

맨발은 무죄(이하 '맨') : "반갑습니다, 여러분.

                          북한도 엄연히 UN 가입국으로서 당당한 하나의 국가입니다.

                          그런데 왜 인공기를 게양하면 안되는지요? 에~ 또~ 가설라무네~"

 

사 : "저~ 잠시만요. 말씀도중 죄송합니다만, 지금은 걸레쪼가리 아니 인공기가 주제가 아닙니다.

      그러니 주제와 관련없는 말씀은 삼가주시고, 인사나 해주시죠"

 

맨 : "아~ 네, 죄송합니다. 신발벗은 맨발은 예의다!

      안녕하십니까? '인공기가 어때서' 대표인 '맨발은 무죄'입니다"

 

사 : "네, 두분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토론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극기는 카펫이 아니야님, 이번 한명숙 前 총리가

      태극기를 밟고 서있는 사진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태 : "한명숙씨가 태극기를 밟고있는 것도 비판받아야 하지만,

      태극기를 땅바닥에 신문지마냥 펼쳐놓은 것 자체가 문젭니다. 

      태극기는 게양대에 게양하거나 전용보관함에 보관해야만 한다는 건

      세 살먹은 아이도 다 아는 사실인데, 지금 뭐하자는 거야? 건방지게 말이야.

      그리고 하는 거 보면 아주 가~~관이야.

      아무리 대통령이었다지만, 그것도 비리에 관련된 일로 스스로 자살한 이의 비석을

      땅바닥에 펼쳐둔 태극기 위에 떡하니 올려두는 건, 대한민국보다는 노무현이란 한 개인을

      더 높게 받들어 모신다는 뜻이지 뭐야?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국무총리까지 지낸 이는

      태극기를 밟고 서서는 자랑스레 포즈까지 취하고 있으니, 이게 지금 제 정신이야?"

 

사 : "뭐 너무 존경하기에 잠시 깜빡했을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신발을 벗고 올라갔으니, 예의를 차린거라는 말도 많은데요?"

 

태 :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있어? 깜빡할게 따로있지.

      그만큼 저들은 대한민국이고 태극기고 간에 신경도 안쓴다는 말이야.

      자기가 살고있는 나라보다 더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간이 어디있어?     

      그건 존경하는게 아니라 정신이 이상한거야.

      그리고 뭐~? 신발을 벗고 올라간게 예의를 차린거라고?

      예의? 예~에~으~이~~? 빤쭈벗고 빵구끼면 냄새가 안나나 보지?

      그럼 발냄새는 어쩔꺼야? 그 발냄새도 향기로운 향수냄새로 느끼나보지.

      조금있으면 새로운 향수 출시되겠구만.

      빨사마 전용 향수인 '명숙발꼬락 넘버5' 말이야"

   

사 : "아 참 그리고 이 사진이 알려져 비판이 커지자, 한명숙 前 총리가 명예훼손 운운하며

      사진을 내려달라고 직접 요구를 해 브라인드처리됐다는 보도가 있는데요?"

 

태 : "뭐? 명예훼손? 명예~후~헤~소~온~~?

      어디 함부로 명예훼손을 입에 올려? 또 한번 건방스럽게 말이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얼굴과도 같은 태극기를 밟고 올라서는, 태극기의 아니 온 국민의

      애국심을 비웃는 정작 국가와 국민의 명예를 훼손한 이가, 자신의 그릇된 행태를

      지적하면 반성하고 사죄해야지, 어디 뻔뻔스럽게 자기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난리야?

      이렇게 할 거 못할 거 다~하고, 적반하장식으로 명예훼손 운운해대면 

      그럼 소는 누가 키울거야? 

      차라리 소한테 너 태극기를 모독하고 명예를 훼손했지하며 '어~이'하고 불러.

      아무 대답이나 사과없는 건 똑같을 거야.

      그게 바로 어이가 없는 소야. '어이없소~'"

 

사 : "아니 아무리 그래도 국무총리까지 지낸 분한테 소라는 표현은 좀 심하지 않.."

 

태 : "뭐? 뭐가 심해? 너 왜 자꾸 태극기를 모독한 여자 편들어?"       

 

사 : "아니 제가 언제 편들었다고 그러십니까?"

 

태 : "지금 악독한 아니 모독한 여자 편들고 있잖아?

      이런 놈들이 꼭 지 여자친구가 신발벗으면 발아프지하며 10분동안 발 주물러줄 놈이야" 

    

사 : "아니, 여자친구가 발아프다고 하면 10분이 아니라 1시간이라도 주물러 줄 수 있는 거지요" 

 

태 : "뭐? 에~라 여자친구 발 주물러주다 '여친발꼬락 넘버5' 향수냄새맡고 기절이나 해라!"

 

사 : "네? 뭐라구요? 참나~ 너무하시넹 ㅜㅜ

      뭐 어쨌든 이번에는 '맨발은 무죄'님의 반론을 들어보겠습니다

      맨발은 무죄님, 말씀해주시죠. 

      ............................

     

      맨발은 무죄님, 맨발님~

      아니, 이 분이 어디가셨나?"

 

PD : "(사회자에게 이어폰으로) 아까 '태극기는 카펫이 아니야'씨가 열변을 토할 때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해가지고 식~식대며 나가버리던데요" 

 

사 : "(황당..)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공기가 어때서' 대표인 '맨발은 무죄'놈께서 변명의 여지가 없자 도망갔다고 합니다.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거야 원, 사과할 사람은 따로있는데, 왜 내가 사과를 해야하지?) 어쨌거나 저쨌거나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를 땅바닥에 펼치고는 그 위에 비석을 올려놓고,

      그것도 모자라 한 때나마 국무총리까지 지낸 분이 태극기를 떡하니 밟고있어도,

      이런 행동이 잘못된 것인 줄도 모르고 있는, 참으로 한심한 행태를 보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같은 상식밖의 행동을 일삼고, 더구나 이것이 잘못이 아니라고

      주억대는 자들이 더이상 나대지 못하게 되는, 그런 정상적인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오늘의 두분 토론 아니 한분 토론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 : "누구하고 같이 손잡고 소키우러 갔나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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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박사님과님의 댓글

죽어도박사님과 작성일

빨갱이하면 무례와 천박의 대명사요 무례와 천박하면 빨갱이입니다.

그래서 저는 빨갱이가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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