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깊게 만드는 전두환 장세동씨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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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5-29 11:35 조회2,15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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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나 장세동씨의 침묵은 일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세상사에 실망한 나머지 차라리
자신들이 모든 허물을 뒤집어쓰고 조용히 여생을 마치겠다는
대범한 뜻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으니까요.
흔히 당대의 공과를 후대의 역사가에 맡기고 초야에 묻혀 살다간
역사적 인물들이 왕왕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상한 것은 왜 장세동씨가 지박사님의 하시는 일에
침묵 내지 협조는 하지 못할망정 제동을 거는 듯 한
발언을 했느냐는 것입니다.
그 대목이 시스템회원으로서 생각을 자꾸만 깊게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침묵을 지키며 조용히 살겠다는 뜻을 넘어서는
다른 모종의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무안계님의 댓글
무안계 작성일전두환 전 대통령께서는 말보다는 행동을 중시 하셨습니다.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일 궂이 말씀 하실 필요가 없으신지? 우리같은 사람이 어찌 봉황의 뜻을 알겠습니까?
싸울아비님의 댓글
싸울아비 작성일전두환 전 대통령이 무슨 봉황입니까? 봉황이 그런 처신을 합니까? 시대의 흐름을 못 읽고, 공산주의자들에게 당한 권력자였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