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이라고 반대가 없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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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향 작성일11-05-27 17:46 조회2,0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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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국방 기사를 보니 합참이 한민구 합참의장 주관으로 공군작전사령부에서
합참 및 연합사, 각 군의 주요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갖고
합동성 강화를 위한 상부지휘구조 개편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합동성은 현재의 당면한 위협의 대처에도 긴요하지만, 미래전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절대적인
것인 만큼 지금보다 더욱 통합된 능력과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합참과 각 군의 중복된 기능을 통합하고 슬림화하고
하부구조를 강화하여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인 전투형 군대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라도
상부지휘구조 개편을 포함한 국방개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한다.
사실 지금까지 군이 이처럼 국방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이해관계 집단을 적극적으로 이해시키고자
나선 적은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국방개혁 추진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게다.
개혁을 한다는 것은 오랜 관행과 전통을 깨는 일이다.
그러자면 자연 이를 반대하는 자가 나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런 반대를 무릅쓰고 추진해야만
진정한 개혁이 이뤄질 것이란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이번 주요지휘관 회의를 계기로 상부지휘구조개편에
대한 각 군의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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