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때 대한민국 자유수호를 위해 강원도 양구,인제 전투에서 많이 싸우셨던 저의 아버지 김명술)
저의 아버지는 6.25 참전용사이십니다. 저의 어머니 열일곱살때 시집와서 우리 아버지를 만나 가정을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나이 스무살 하고 두해가 지난 6월달에 육군에 징집 되어 가셨니다.
전쟁터에 나간 아버지의 무사안일을 위해서 기도 하셨던 우리 어머니의 애틋한 이야기가 요즘에는 무척이나 많이 생각 납니다.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 덕분에 전쟁터에서 살아오셔서 8남매를 낳아주시고 또한 헌신적으로 신앙의 교육과 인성교육까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당신의 아들이 목회현장에서 발견 되어진 화성남침땅굴 진실을 가지고 김정일공산정권과 대한민국 땅에서 자유를 위협하고 있는 친북좌익종북세력들과 한판의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번 싸움에 지면 조국 대한민국이 천길 지옥 낭떠러지에 떨어지고 마는 역사적 운명속에 처해있습니다, 또한, 아들 목회현장에는 형언할수 없는 어려운 고통을 당하고 말것입니다.
아버지! 생전에도 효도하지 못했습니다.아버지가 하늘나라 가신지 10년이 되어서도 아버지보시기에 편안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채 안타까움만 잦아지고 있습니다. 목회생활 20년이 되어서도 집한칸 없고, 남들이 말하는 개척교회 꼬리표도 떼지 못한채 남침땅굴이라는 역사적 진실과 싸우고 있습니다.
아버지! 생전에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조국이 있어야 내 가정도 있고 농사지을 땅도 있단다. 이 진리는 아버지 젊은 시절 6.25전쟁을 통하여 가르쳐 준 역사적 진리라고 말씀하신 아버지의 귀한말씀이 지금 아들에게는 천금보다 더 귀한 애국의 유산이 되어 있습니다.
아버지! 오늘이란 시국에서 아들이 남침땅굴진실과 싸우는 그 힘이 바로 어린시절 아들에게 철두철미하게 가르쳐 주신 반공정신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아버지께서 아들곁에 계셔주셨다면 큰 힘과 위로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만 남은체 하늘나라에 가신 아버지가 그리워 집니다.
저에게 5월 마지막날이 가까이 오면 저의 아버지(김명술) 저의 어머니(이칙이) 젊은 부부가 만났던 6.25전쟁 국난을 이기시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부모님의 아름다운 애국정신이 그려집니다.
경기도 화성남침땅굴현장본부장겸,남굴사 대표 남굴사홈페이지 관리자 매송영락교회 김진철목사[011-8722-2314] 남굴사홈페이지[http://www.ddangg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