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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혁명 계승자들이라면 5.18규명운동에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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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5-20 01:15 조회1,978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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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들은 가마솥 속에서 노니는 개구리 입장과 진배없죠.
그동안 지박사님께서 꾸준히 불씨를 살린 결과 비로소 가마솥의 물이
뜨끈뜨끈해진 것입니다.
앞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협력하여 불을 지핀다면 여론이 비등하면서
개구리들이 고통스럽게 몸부림 칠 날도 오리라 봅니다.

최종 끓어오르는 여론은 정치권을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정치권만이 5.18문제를 결정적으로 다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까지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진상규명 운동의 주체이다시피 한 지박사님은
어디까지나 제 3자적입장이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누구보다도 5.18단체와의 적대적 관계에 놓인 당시 군부세력들이
문제를 제기해야 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모두들 입을 다물고 있으니 갑갑할 노릇입니다.

당사자인 군부세력이 억울함을 호소하지 않는 마당에 굳이 누가 정치권에서
문제를 삼으려 하겠습니까?
더욱이 중도를 표방해온 정치인들에게 있어 5.18공방은 자신들에게
불이익이 되면 되었지 결코 유리한 호재가 되어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피해자라 할 수 있는 당시 군부세력들이 침묵을 지키고 있으니
무책임한 정치인들이 거리낌 없이 중도를 표방하면서 기회주의적 정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책도 출판하여 돌릴 만큼 돌렸고 신문에 광고도 내었습니다.
이제 정치권에서는 알 만한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습니다.
그처럼 지박사님이 강력하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5.18과 관련한 공식적 평가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이나 미디어에서 냉담하고 있는 것은
지박사님이 제3자적 입장이라는 이유 때문이라고 봅니다.
당사자들도 가만있는데 왜 3자인 당신이 나서서 자꾸만 시끄럽게 구느냐는 것이겠죠.

당시 현장에 있었던 군부세력이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정치권이
움직이고 지박사님의 역할도 증대되면서 5.18진상규명 문제가 대단원을 맞게
되리라 믿습니다.

따라서 당부하고 싶은 것은 당시 군부가 진정 박정희 대통령의 혁명정신을
계승한 세력이었다면 절대로 비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침묵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죠.
박대통령은 혁명을 위해 목숨까지도 각오했었는데 5.18당시를 전후로 하여
권좌와 현장에 있었던 군부세력들이 역사의 증인이 되기를 거부한다면
권력에 눈이 어두워 군복을 벗었던 기회주의적 더러운 정치군인들이었다는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으리라 봅니다. 그들의 침묵으로 인해 역사가
거꾸로 흐르고 있기에 하는 얘깁니다.

따라서 앞으로 효율적인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5.18진상규명을 위한
더 많은 입증자료 확보와 함께 당시의 군부 실세들을 설득시키는 일이
병행 돼야 하리라 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박사님의 소중한 노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지도
모를 일입니다.

재삼 당부하거니와 당시의 군부 실세들은 제2의 5.16 혁명을 한다는 각오로
5.18진상규명 운동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통일은님의 댓글

통일은 작성일

님의 글을 읽고 장세동,전두환,이종찬,임동원,등등 그 당시 육사출신들의 함구함은 22기 지만원 박사의 글에 겁을 집어먹고 기절한듯 합니다.님의 글 추천하고 답글답니다.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2009년인가.....정호용 장군님께서 강연회에 참석하셔서 이제 5.18도 다시 말할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셨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http://youtu.be/GOD6aK6Syxo . 당시 경향신문에 기사화가 되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전사모에서 나서줘야할 것 같은데요?
마지막 국가에 대한 헌신이라 생각하고 나서주십사 해 보세요!
이제는 저들과 대결해서 이겨야 합니다! 그래서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5.18이 민주화 운동이라면 지만원 박사님의 의견을 수용할 줄도 알아야지 막무가내식 자신들의 입장만 들이내밀고 강요하는 꼴은 민주화를 가장한 폭동이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계속 되는 당시 군부의 침묵으로 정치판이 온통 중도 니나노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바라는 우익의 결집과 협력은 군부의 5.18규명 동참선언으로부터 비롯될 것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알고보면 우익들.....  온통 기회주의자들입니다.
정치인들이나 군인들이나 참으로 기회주의자들입니다.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애국심을 가진 우익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게 보심 됩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만일 당시 군부실세들이 책을 내고 신문에 광고를 냈다면
5.18문제는 진즉 사회 이슈화 되었을 겁니다.
당시 군부실세들은 모두 보신에만 급급한 비겁자들이요, 역사의 죄인들입니다.
5.16혁명의 마지막 과실을 따 먹고 5.18에 투항한 더러운 비겁자들이지요.....

민사회님의 댓글

민사회 작성일

가마솥 속에서 노니는 개구리 입장!
적절한 표현입니다.

그 당시, 의혹과 의문을 가진 광주시민도 할 말이 있을 겁니다.

한 남자의
애국을 위한
길고 외로운 투쟁이!

구국의 문 앞에 서있군요.

집중력을 발휘하여 반드시 승리하여
이 땅의 정상국가의 방해꾼!
좌빨을 척결합시다.

정의승리를 위하여!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예전 포철 신화 박태준씨가 정치에 몸 담갔을 때,
온갖 비리를 척결하고자 했으나 그 상상을 초월한 모습에 그냥 덮었다는 얘기가 있었죠.
아마도 그들이 사리는 것은
여전히 어둠 속에 잠재우고 싶은 치부가 드러날까 두려워 하는 것을 추측해 봅니다.

인용// 두려움은 인생의 도로에서 갈 수 없게하는 멈춤 표시판이다.
인간에게 두려움, 공포는 더 높은 레벨로의  상승을 막는 장애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말하자면 그들이 두려워 하는 것이 말은 안하지만--
우리가 온갖 비리의 까발림을 희생하고 진실을 주장할 수 있는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무릇 어떤 것을 선택해서 얻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희생하는 것이 있죠.
그들의 선택은, 침묵을 선택해서 자신의 안위를 사리고 대신 국가의 안위를 희생시키는 것. 그리고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시간은 우리 편이니 괜히 긁어서 부스럼 만들지 말자.
지금은 이런 생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김성진님의 댓글

김성진 작성일

어쩌면 유현호님 말씀이 더 옳을 듯하네요.
당시 5공측 인사들이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을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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