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전염된 게 아닐까요?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우리도 전염된 게 아닐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장 작성일11-05-17 13:05 조회1,888회 댓글4건

본문

5.16혁명 50주년을 맞아 그 분을 그리는 맘이 더해진다. 나만 그런지는 몰라도 그 분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찡해지고 콧등이 시큰해진다.

오늘 그 분을 그리워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 분의 공과를 논할 때에 자연스럽게 개발을 위해서는 혹은 시대상황이 특수했기에 등의 이유를 들어 어느 정도의 독재가 불가피했고 그 또한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고들 말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나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사회의 문제 중 가장 큰 문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게 언어의 왜곡이다. 우리는 빨갱이들이 망쳐버린 말들을 아무 생각없이(?) 따라하고 있다. 그 대표적 용어가 민주화니 독재니 진보니 등등이다.
국어사전에 의하면 독재정치란 민주적인 절차를 부정하고 통치자의 독단으로 행하는 정치를 말한다. 그러면 그 분은 군사독재, 개발독재를 했는가?
나는 여태껏 그 분이 국정을 시행하면서 법을 어기거나 민주적인 절차를 부정하거나 독단적으로 처리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러나 법에 따라 대통령에게 주어진 권력을 최대한 잘 활용하여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는 말은 들었다.
이렇게 민주적인 국법에 따라 국가를 잘 통치하여 경제를 잘 부흥시키면 개발독재요, 군인출신 대통령이었다면 군사독재라 칭하는가?
빨갱이들은 언어를 제멋대로 재단하여 수백 수천 번 지껄인다. 그들의 언어를 볼라치면 북괴의 지령에 따르면 민주화 운동이니 민주인사라 칭하고 멸공대열에 서면 반동이니 독재자라 부른다. 이렇게 그들의 언어는 오직 당과 수령의 잣대로만 구분 해석되어지니 우리의 상식과는 정반대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늘 우리는 그러한 거짓말들을 너무 자주 듣다 보니 그 분이 어느 정도의 독재는 하였겠지라고 쉽게 생각해버리고 더 나아가서 조금의 독재는 했다라고 단정해버린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자신도 모르게 세뇌되어지고 나도 전염된 것 같아 매우 씁쓸하다.

오늘도 간절히 5.16혁명을 기다린다.

댓글목록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내용 강력 추천해드리는 바입니다...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글에 공감합니다..개발독재와 군사독재는 좌파들이 국론분열을 획책하기위해 만든 말입니다.
국론이 분열되면 좋아 할자 누구입니가? 북한의 개정일 아님니-꺼?
국가안보는 천만번을 강조해도 좋습니다 좋아요 ........글 강추!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그당시를 살아본 저는 박정희 대통령이 독제를 위한 독제가 아니라 "잘못을 바로잡기"위한 강력한 통치였다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물론 좌파빨갱이들이야 선전 선동에 달인들이니 대중들에 어필되는 언어구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그러니 우익들은 맨날 심리전에 백전백패입니다.

 좌익들은 그당시 군사정권이 아니고  민주정권이라도 "산업화를 성공했을것"이라고 턱도없는 소리들을 지껄이지요!

 박정희 당시 제가본 한가지 경험담을 들자면  매일 새벽 시골 마을 동사의  스피커에서는 근면,자조,협동정신이 구가되던시대라 새마을 노래가 울리며 새벽잠을 깨웁니다. 집집마다 청소도구를 자발적으로 갖고나와 마을은 마을청소, 관공서는 관공서대로  정해진 청소구역을 깨끗히아무도 불평없이 청소를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시골 개천도 휴지조각, 비닐조각, 깡통,유리병등의 오물은 찿아볼수도 없었습니다. 또한전기가 부족하던 그시절에  마을이나 도로변의 가로등이 켜진시간을 위반하면 그담당공무원이나 리장이 문책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엄격히 적용되던 일상생활중 이런 잘못된것을 고치기위한 통제조치들이  독제라면 독제라할건가? 요즘시대 위의 사례를 통제햇다간 별의별 항의와 허구의 민주주의 폭력과  삿대질에 공무원이 주눅들어 말도 못 붙일겁니다.

  잘먹고 잘입고 웰빙만 하면서 누구덕인줄도 모르면서 헛소리를 하는데 그당시 그렇게 통제하지않고 또 반공을 하지않고 민주주의로만 해서는 결코 산업화가 성공 하지못햇을겁니다.

뉴클리어님의 댓글

뉴클리어 작성일

군국주의이던 일본이 경제선진국이 되면서 자동민주화 된 거 보면 60,70년대의 선택은 옳았습니다.

기본질서마저 지키지 않고 파괴한 무리들에게 국가유공자니 민주화운동이니 세금으로 온갖 보상을
다해주는 지금이 안타깝습니다. 

북한은 선군정치임에도 독재라 입도 뻥끗못하는 한심한 좌파쓰레기 종자들이
자기들의 오늘날의 번영의 밑바탕이 된 현명하고도 강력한 통치자에겐 온갖 비방을 늘어놓습니다.
그래도 김영삼 대통령재임시 90%의 지지율을 생각하면 지금은 훨씬 나아진 듯합니다.

세월이 지나면 박정희대통령각하의 업적이 제대로 평가되겠지요.

김일성의 대남사상전의 찌꺼기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민정이양하고 선거로 된 대통령이 단지 군인출신이어서 군부독재.
그것도 좌파가 만들어낸 수작이군요.
김정일처럼 국방위원장으로 군림하고 있어도 독재라고 입도 뻥끗못하는
빨간 종자들이 말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243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374 부산저축은행 금융민주화 사태는 이미 예견된 참사? 댓글(1) 팔광 2011-05-18 2030 32
11373 북한특수부대설이 많이 유포됐습니다. 댓글(1) 꿈나무 2011-05-18 2654 65
11372 김익렬장군의 증언 삭제 하늘 2011-05-18 3061 10
11371 나와 손석희의 가상 대화.. 꿈나무 2011-05-18 1853 35
11370 [특별공지사항] 보수 인터넷 신문을 소개합니다. 김진철 2011-05-18 1965 23
11369 518 기념하기 싫다. 전라도 독립해라.. 꿈나무 2011-05-18 1952 29
11368 운동권 본색 비탈로즈 2011-05-18 1788 22
11367 사진 속의 이분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518을 민주화 운… 댓글(1) 조고아제 2011-05-18 2816 60
11366 5.16은 군이 앞장서고 국민이 주인인 시민혁명이었다 댓글(1) 조고아제 2011-05-18 1751 20
11365 박사님의 "UNESCO에 보내는 나의 편지"를 읽고 댓글(2) 장학포 2011-05-18 1766 24
11364 添付物 # 1. 2. 3. 4.【재판단 긴급 거부{판사… inf247661 2011-05-18 2081 7
11363 【裁判團 緊急 拒否{判事 忌避} 伸請書(제출)】 댓글(1) inf247661 2011-05-18 1947 8
11362 시스템 5월 21일 모임안내 댓글(3) 푸른산 2011-05-18 1759 18
11361 5.18 vs 8.15 댓글(1) 팔광 2011-05-18 2060 26
11360 죽음의 의미도 도구로 쓰는 개자식! 댓글(1) 민사회 2011-05-18 1973 36
11359 518 북괴군 참전설의 웃기는 현상... ( 보 충 설… 댓글(4) 빵구 2011-05-18 2063 25
11358 그들은 '구국' 일념으로, 사심없이 궐기했었다. 댓글(2) 김피터 2011-05-18 2095 38
11357 오늘이 5.18, 그 더러운 역사의 굿판이 곳곳에서… 댓글(2) 장학포 2011-05-18 2341 54
11356 이명박과 5.18 댓글(2) 경기병 2011-05-18 1946 24
11355 지상락원의 (평양)하루 다투기 2011-05-18 2070 8
11354 부산저축은행 사기사건은 광주일고 출신 금융마피아의 부산… 댓글(2) 조고아제 2011-05-17 2076 24
11353 우리 호남은 하나입니다. 댓글(6) 팔광 2011-05-17 2151 43
11352 남조선민족해방전선(남민전)사건 正道 2011-05-17 2206 15
11351 5.18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요청서를 찾았습니다. 댓글(6) 알토란 2011-05-17 2541 2
11350 무엇때문에 힘들었을까??? 개써글 2011-05-17 2123 4
11349 북한 비밀문서 본사 입수 정밀분석..[펌}. 正道 2011-05-17 1881 27
11348 박근혜 비판의 방향에 대해서 댓글(13) 자민통일 2011-05-17 2031 22
11347 쓰레기 섬에 사는 손학규 자유의깃발 2011-05-17 1996 17
11346 새롭게 무장해서 힘내라! 시스템당 2011-05-17 1858 11
열람중 우리도 전염된 게 아닐까요? 댓글(4) 구장 2011-05-17 1889 3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