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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손석희의 가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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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나무 작성일11-05-18 15:25 조회1,8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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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구 변호사와 손석희의 518 대담을 듣고, 서 변호사님께서 이 점을 지적안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나라면 이렇게 대화했을 듯..

손:그러니까 600명의 북한 특수부대가 전라도 광주에 올 수나 있었습니까?(전혀 못 믿겠다는 투)

나:정확한 숫자는 더 검증이 필요합니다만, 그런 사실에 의문을 품는 사람은 북한의 대남공작사를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반공레이더가 가장 철저했던 시대가 박정희 대통령 시절인데요, 박 대통령께서는 다 아시다시피 중앙정보부를 창설하시고 강력한 반공정책을 실시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시절에 충격적인 김신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특수 훈련된 김신조 일당이 휴전선을 돌파하고 청와대 앞까지 도끼를 들고 진입한 사건입니다. 조야가 모두 경악한 사건이고, 이 일로 인해 더욱 경계가 높아졌지만, 불과 1년도 안된 시점에, 강원도에 또다시 100명이 넘는 대규모 특수부대가 침투하였습니다. 이승복 어린이등 수많은 마을 주민들이 이때 학살당했습니다. 이 점은 북한이 하려고만 하면, 특수부대를 언제든지 보낼 수 있다는 경험칙입니다. 광주사태 역시 마찬가집니다.

제가 사는 곳은 해병대사단이 있는 곳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수십년 동안 살았지만, 버스번호도 모르고, 따라서 군부대 위치도 잘 모릅니다. 지금까지 한번 그 근처를 지나가봤습니다. 아마 우리지역에도 무기고라던가 이런것도 여러군데 있겠지만, 저는 도저히 모릅니다. 일반인들은 무기고라던가, 이런곳을 전혀 모릅니다.. 광주시민 역시 마찬가지일것입니다. 그런데 광주사태 때는 불과 4시간 만에, 무기고가 털렸는데, 이는 간첩의 공작이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한국경제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독일이 통일된 후 서독에서 확인된 간첩의 숫자가 3만명을 넘어서, 이들은 물론 각계 각층에서 활약한 서독의 엘리트들이었습니다. 독일 사회가 경악한 사례가 있습니다. 비교사적으로 한국 역시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되며, 정도는 독일이나 베트남보다 더 심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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