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어가 부산기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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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나무 작성일11-05-12 22:48 조회1,9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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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값으로 유명한 '부산에어'입니다. 부산사람을 대표로 내세우고 사람의 고향세탁을 넘어서 기업의 고향세탁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비행기 타고 김포오시는 분들 생각을 한번 해보셔야 할듯합니다.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은 부산에어가 부산의 향토기업으로 생각하는듯했습니다.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140100016&ctcd=C05
“호남 기업의 서진 성공”
에어부산의 안착에 “호남 기업의 서진(西進) 성공”이란 말도 나온다. 에어부산의 모기업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다. 금호아시아나는 광복 직후인 1946년 ‘광주택시’란 회사로 광주에서 택시사업을 하던 고(故) 박인천 회장이 창업한 회사다. 금호고속(옛 광주고속)과 금호타이어, 금호석유화학 등을 비롯해 주요 사업장을 광주와 전남 지역에 두고 있다.
애초에 에어부산이 부산 김해공항을 기반으로 한 지역 저가항공사를 만든다고 했을 때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전라도 기업이 경상도에 와서 잘할 수 있겠느냐”란 지역 논리였다. 실제 과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시아나항공이 부산 김해공항에 취항할 때 일부 지역민들은 아시아나항공보다 대한항공을 선호하는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이에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과감히 지역색을 지우기로 결정했다. 항공업계로는 최초로 본사를 부산에 두고, 예약업무 등을 처리하는 콜센터도 부산지역 업체에 외주를 줬다. 항공기 탑승 시 제공하는 신문도 중앙지 일색이던 것에서 부산지역 신문인 부산일보와 국제신문을 제공하는 식으로 지역민들의 여론을 돌리기 위해 나선 것이다.
거기다, 부산사람을 전면에 내 새웠더군요...
김수천(55) 대표.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중문과를 졸업한 김수천 대표는 대한항공을 거쳐 에어부산의 모기업인 아시아나항공에서 인사팀장과 중국팀장, 여객영업상무 등을 역임한 항공전문가다. 에어부산 출범 초기인 2008년 2월부터 3년여째 에어부산을 이끌면서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을 조기에 안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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