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최]님의 [거대투기자본은행들의 사기수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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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기하지않아 작성일12-01-10 01:15 조회1,61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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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최님의 글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저도 실물경제보다 화폐가 부풀려져 있다는 내용은 이해가 가고
그와 같은 내용의 책을 읽고 깊은 인상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자본주의의 숙제이자 맹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몇 가지 내용은 논리에 오류가 있고 근거가 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유대인+사악한 외계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내용은 글읽는 사람들에게 황당한 이야기라는 인상을 줄 수가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가능하려면,
아직 존재가 확실히 증명되지 않은 외계인의 존재부터 증명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외계인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만,
과거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있고,
현재 존재한다고 해도
그들이 인간의 역사에 악영향을 줄 이유도 없고,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거 없는 피해의식으로 외계인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존재가 불확실한 미지의 외계인이
지구인의 일생을 좌지우지하고 불행을 야기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의 인생의 불행은
다른 사람의 영향으로 일어날 수도 있고,
자신의 잘못으로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은 자신의 노력이나 모두의 노력에 의해
사람의 노력에 의해 바꾸어 가도록 애를 써야지
사람의 인생이 외계인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면
이 지구인들의 행복한 인생, 보람찬 인생을 위한 노력이 모두 허무해 집니다.
그리고,
"그리고 각 나라 밑에 숨어 교묘히 세계경제를 조종하고
지구시민들에 피를 빨아먹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자기들 정체가 탄로날까봐
주기적으로 경제공황과 전쟁를 일으키며 연막작전을 펼친다.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전쟁이 이들의 작품이다."
경제공황은 자본주의의 약점으로 일어났다고 쳐도,
인류에 말할 수 없는 불행과 비극을 가져다 준 전쟁은
이기심에 가득찬 인간의 탐욕과 무모함으로
일어난 것이 아닐까요?
전쟁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인간의 마음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실체가 없는 내용을
실체가 있는 것처럼 미지(未知)의 혹은 가상(假象)의 집단에게 덮어 씌우려 한다면
글읽는 사람을 설득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류사회의 불행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고 계신
빅토르 최님의 충정(忠情)을 이해를 합니다.
진실을 찾기 위한 님의 노력에 응원을 보내고 건승(健勝)을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저도 외계인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없다고 생각되구요
유대인...
프리메이슨..
이런 얘기는 잘 모르고 관심 없습니다.
단지 제가 확실하게 아는 것은
대한민국에는 "악질 빨갱이"들이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