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단 한 사람의 한나라당 어느 國害議員도 교과서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다.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기적!" 단 한 사람의 한나라당 어느 國害議員도 교과서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강절 작성일11-05-02 18:46 조회1,737회 댓글10건

본문

또 다른 한강의 기적: 한나라당 의원 172명의 놀라운 행동통일
단 한 사람도 교과서 문제를 의미 있게 입에 올리지 않았다. 그 흔한 트위터나 블로거에도 글을 쓰지 않았다. 이는 기적이다.
趙甲濟   
    
 한국의 보수층과 뜻 있는 언론이 깊이 걱정하고 있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반역성 문제에 대하여 한나라당은 두 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성명서 한 장도 나오지 않았다. 국회에서도 거론하지 않았다. 장관을 불러 따지지도 않았다. 한나라당 소속 의원은 국회정원 299명중 172명인데, 단 한 사람도 교과서 문제를 의미 있게 입에 올리지 않았다. 그 흔한 트위터나 블로거에도 글을 쓰지 않았다. 이는 기적이다.
 
 172명이 以心傳心으로 결의를 하지 않고는 이런 행동통일이 될 수가 없다. 형사 172명이 현행범을 보고도 단 한 사람도 체포에 나서지 않는다면 형사들은 굳은 마음, 아니 독한 마음으로 密約(현행범을 보호하기로)을 하였다는 추측을 할 수밖에 없다. 한나라당 172명의 행동통일엔 몇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1. 너무 바빠서 교과서의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였다. 언론 기사도 읽지 못하였다.
 2.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집권여당이 간여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3. 문제를 제기한 조선, 동아일보, 조갑제닷컴, 국민행동본부, 그리고 보수층이 싫다.
 4. 교과서의 親北反韓 성향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5. 이 문제를 제기하여 親北좌익 세력의 미움을 사기 싫다.
 
 어느 쪽이든 172명의 국회의원들은 정치적 집단자살을 선택한 셈이다. 헌법정신과 국가정체성과 지지층을 배신한 것이다. 김정일이 南侵, 서울을 포위하면, 이들이 가장 먼저, 아마도 從北세력보다 먼저 투항할 것이다. 이런 한나라당 의원과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우기는 민주-민노당 의원 사이에 도덕성의 차이가 있는가.
 
 배신당한 한국의 보수층은 한나라당을 버릴 때가 되었다. 이런 정당이 總選과 大選에 이긴다고 한들 국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벼랑에 선 한나라당을 밀어버리는 게 이들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다. 애국행동세력은 한나라당이냐, 대한민국이냐를 선택해야 할 시점이다. 이런 한나라당과 정부를 비판하지 않는 애국세력은 어용이란 비판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2011.05.02   조갑제 닷컴.

댓글목록

아이러브님의 댓글

아이러브 작성일

조전혁처럼 당하기 싫은거죠.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한나라당이 원래부터 이랬고 그 실체가 드러난 것일까요?
아니면, 이참에 국해의원하고 있는 사람들만 그런 걸까요?
엊그제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영부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어이구...!" 소리가 목까지 올라오더군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하늘은 거의 무너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그놈들 지금 그런것(?)에 관심이나 있겠습니까?

4.27 재보선이 끝나고 당 꼴가지 가 이 모양이고 지금 상황이  한창 친이다 친박이다 자기들 살아날 구멍 찿기에 계산을 하느라 안중에도 없습니다.

 이건 한나라당도 문제지만 이명박이 정체성의 책무를 지키지않는 죄가 더 큽니다.

 퇴임 후라도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새로운 진성 우익의 구심체가 빨리 조직이 되야 합니다. 그래서 우익의 판을 갈아야 합니다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댓글의 댓글 작성일

구심체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는 모든 진성우익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우익에 불리하게만 꼬여 돌아가는 시국의 모든 책임은 오로지 이명박에게 있습니다.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장사꾼에 사기꾼이 철학없이 청와대에 입성할 때 부터 나라의 불행은 어쩌면 예고되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전 애초부터 딴나라당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댓글의 댓글 작성일

딴나라당, 광나라당, 이제는 꽝나라당이라고도 불러야 할 것 같아요...ㅋㅋ

아이러브님의 댓글

아이러브 작성일

미우나고우나 한나라당 했는데...
딴나라당 됐다면.
이제 자유선진당밖에 안남았는데.
지지자 투표가 분산되면 그것도 문제고.
그토록 믿었던 한나당까지도 무너져버리니. 좌파들의 선동력 엄청납니다.
자선당 밀어줘도 또 좌빨들 잇빨까면 또 넘어갈것 같네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이회창 괜찮은 사람인데.... 아쉽습니다.
그 당 여자대변인도 괜찮은데.... 역시 아쉽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252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104 이명박 에러 댓글(7) 경기병 2011-05-03 1768 27
11103 이명박 대통령의 앞날 댓글(1) 김찬수 2011-05-03 1865 33
11102 [LA에서 온 편지] (1)- '빈라덴이 사살되었습니다… 김피터 2011-05-03 1792 22
11101 좌익 3대 혁명집단을 분쇄해야 총선, 대선 승리한다!!… 비전원 2011-05-02 2012 10
11100 해킹으로 억울하게 누명 쓴 피해자를 도와주세요. 예비역2 2011-05-02 2471 12
11099 [한 줄 명언] 댓글(1) 正道 2011-05-02 2044 10
11098 지역감정인가? 지역차별인가? 댓글(2) 팔광 2011-05-02 1898 27
11097 單側 檢定을 통해 본 支持率 확인!【'분당 乙' 전선】… inf247661 2011-05-02 2184 2
11096 시스템클럽 접속 안되시는 분들께 댓글(4) 예비역2 2011-05-02 1830 10
11095 동향 사람끼리 이러면 쓰것소? 댓글(1) 팔광 2011-05-02 2237 28
11094 MBC TV 社長 출신 '엄 기영'은 處刑되어져야 마땅… inf247661 2011-05-02 1742 11
11093 아직도 시스템클럽 잘 안열리고있습니다.하루에도 수십번 … 댓글(1) 무안계 2011-05-02 2028 4
11092 [시론] '새로운 역사 만들기'가 필요하다/조선일보 댓글(2) 김찬수 2011-05-02 1838 8
11091 5.18 폭동에 대해서 반공청년투사 2011-05-02 1969 15
11090 박근혜가 새로운 당을 만들 용의가 있다면... 댓글(1) 경기병 2011-05-02 1910 14
열람중 "기적!" 단 한 사람의 한나라당 어느 國害議員도 교과… 댓글(10) 소강절 2011-05-02 1738 23
11088 선명 우파의 정치적 현실 댓글(1) 팔광 2011-05-02 1722 12
11087 시스템 클럽을 사랑하시는 보든분들에 조언을 求함. 댓글(3) 正道 2011-05-02 1803 12
11086 종교자유탄압 대표국가 북한 시스템당 2011-05-02 1962 7
11085 모처럼만에 접하는 단비같은 소식 ㅎㅎ 댓글(1) 양레몬 2011-05-02 1784 16
11084 오사마 빈 라덴 사살당한 사진 댓글(1) 자유의깃발 2011-05-02 2220 21
11083 쿠바 VS 북한 더블디 2011-05-02 1789 10
11082 전투력 상승 요인!! 개써글 2011-05-02 1927 10
11081 대통령 지낸자의 국제 택배직원 똘만이 의 행태를 보고… 댓글(2) 오뚜기 2011-05-02 1977 29
11080 ‘십자가 불야성’ 이명박 정부 출범뒤 합법화 (한겨례) 댓글(2) HiFi 2011-05-02 2042 11
11079 MB정부와 한나라당이 대한민국을 살릴수 있는 반전의 카… 댓글(2) 김진철 2011-05-02 1914 20
11078 공산주의자의 악랄함-김정일 반공포로 2011-05-02 1767 14
11077 달갑지 않은 전 미국대통령 지미 카터 댓글(4) stallon 2011-05-02 1781 12
11076 1948년 3월 1일 이후 63년 만에 가진 첫 입학동… 댓글(3) 김찬수 2011-05-02 1824 17
11075 '분당 乙' 戰線 : 95% 적중 지지비율 추정{野戰回… inf247661 2011-05-01 2001 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