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둔 우익의 결집을 위한 우국적인 제안이 지금부터 중요화두로 계속 되야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학포 작성일11-04-30 18:26 조회1,890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비록 한군데서(김해) 간신히 승리를 했지만 우리는 그 근소한 표차의 본질을 알아야한다. 지금 우익이 이렇게 각기 도생으로 해서는 내년 선거에서 필패한다
우리 시스템회원 "산하"님께서 제안한 게시글(No.11130,11131,11132호)을 흘려보낼수 없는 일이다.
우리가 지금 이 싯점에서, 우리같은 진성 우익을 자부하는 "시스템 클럽" 에서 무엇이 중요화두가 되야하나를 곰곰히 따져 볼 일이다.
정말 우국적인 사고라면 당장 코앞에 닥치는 내년 총선,대선을 앞두고 한가로이 지엽적인 화두에 매몰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한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택할줄 아는 현실적 사고도 생각 해 봐야 한다.
박근헤에 대한 회원들의 호불호를 떠나서 별개의 문제로 "산하"님이 제기한 "범 보수 우익의 의사기구"조직이 시급하다고 본다. 이를 위한 "실행방안"이 제기되고 토론되야 하며 중요화두가 되야한다.
어느 한사람 주자에 대한 비난과 폄하,욕찌거리만 하는, 대안과 우익 결집을 위한 방안이 없는 비 생산적 논쟁에만 매몰 된다면 우익에 주는 이득이 뭔지 모르겠다.정당한 비판과 토론을 비난하는게 아니다.
재삼 얘기지만 "범 보수결집"을 위한 실행계획이 당장 시급하다고 본다.이것이 앞으로 내년 선거때까지 계속적으로 촉구되고 다듬어져야 되리라 본다 이를 위해선 우익의 지도자들이 대의와 정체성회복을 위해서 각자의 첨예한 주장을 회동을 통해서 설득내지 합의를 볼수는 없는지, 주제넘은 의견도 밝혀본다.
물론 범 보수의 정체성은 두말 할것없이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회복"에 기초하여야 한다.
다른 분들의 좋은 의견 제안을 기대해 본다.
댓글목록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우선 제가 의문이 드는 것은 진성우익의 기둥 시스템클럽의 지만원 박사님과 진정으로 함께 할 다른 우익분이 과연 어느 정도일까 하는 그 점입니다.
조갑제, 김동길, 서정갑 같은 이와 그들이 관리하는 국민행동본부 부류와는 체질적으로 박사님께서 받아들이시지 못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진정한 마음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이들과의 결속이어야 한다는 강한 생각인데, 장학포님께서 말씀하시는 차선의 선택에는 우선 굉장히 두렵고 회의적인 마음입니다.
산하님의 말씀처럼 총선, 대선 후에도 길이 가장 강한 우익영향력을 갖기 위한 대의기구라면 오래토록 갈등이나 의견차이로 인한 불미스러운 사태같은 것도 없어야 하는데,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참아가며 결속이 되고 한 식구가 된다는 것은 먼 장래까지를 내다 봤을 때 불안한 동거가 되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저도 조갑제 닷컴이나 김동길 박사의 사이트에 들어아는 귀로 가끔 방문하곤 합니다만, 저같은 사람도 그런 이들에게 지금 시점에서는 참으로 진정하고 순수한 애국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지를 못합니다.
그런 마음으로의 동침이라면 항상 걱정과 불안, 초조감이 떠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고 참으로 대한민국을 위해서 그 누구의 희생이나 인내를 청하지 않는 영원한 대한민국 애국의 혼으로 모두가 만족스럽게 하나로 된 뭉침이라면, 더 바랄 것이 없는 역사의 감동이 될 테지만 말입니다.
차선이라는 것은 위험을 수반하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장학포님이나 산하님의 말씀처럼 뭔가 대책이 강구되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는 것은 틀림없고, 모든 우익의 입에서 다급한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음을 어제 오늘 계속 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다른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개진되어지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물, 좋은 방안이 도출될 것 같다는 기분입니다...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공감합니다.
좌빨 쳐부수려면 김대중을 깨야하고 5.18을 깨야하는데,
당장 눈 앞의 5.18문제도 다른 보수인사들의 도움을 못받는게 현실이지요..ㅜ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소강절님의 말씀 그 자체는 전부 동의 합니다! 색갈이 다른 ,진성이 아닌 우익을 지박사같은분이 감싸기엔 어불성설인점 이란걸 왜 저도 모르곘습니까? 이 현상되로 그대로 간다면 결코 장담 못합니다. 이 위험은 지박사,조갑제등의 인사를 떠나서 엄청난 파국의 좌익세상이 되는 위험이 더 크겠지요?
여튼 님의 말씀도 가슴에 품으면서 좋은 혜안을 찿아보는 지혜도 있어야 하겠습니다. 한 발짝도 못나아가고 상대방이 변하기만을 기달리는 것은 또한 편으로 무모한것은 아닌지요? 그래서 우익의 지도자들이 총론에 합의 되면 각론은 상호 절충도 가능 하지 않을까요?
제2의 박정희같은 인물이 나타나 좌익을 싹 척결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것을 할수없는 이상 이 살황을 가만히 눈뜨고 보면서 비난,욕설로 분개만 하고 대안을 찿지 못한다면 어떻합니까?
여튼 시작이 반이란 말도 있습니다만 우익의 지도자들이 회동을 갖고 우선 총론적으로라도 합의를 토출해 내는 그 자체도 우익과 중도국민들에게 주는 영향이 큰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이에대한 실행계획이
논의되어 물밑작업으로 라도 있어야 하지 않나 봅니다.
소강절님의 좋은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