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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평등 신호등'의 최초 제안자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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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1-04-30 11:55 조회1,870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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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울시에서 제안했다는 '남녀평등 신호등'..
그런데 여기저기 찾아보니, 이건 6년 전인 2005년 9월에 '우제항'이란 국회의원이 최초로 제안했더만.
꼴통은 따로 있었다.
이번 남녀평등 신호등을 제안한 서울시 공무원이 누군지는 몰라도, 이 우제항의 아이디어를 도용한거고. 

   
"신호등도 성차별인거 아시죠?"
우제항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국정감사에서 신호등이 남성(왼쪽)만 표시가 되어 있다며 남여 평등(오른쪽)하게 표시하는 것이 어떠냐고 오영교 장관에게 제안하고 있다. (한대욱기자/노컷뉴스 2005.9.23)

우제항
국회의원
출생 : 1948년 10월 26일
출생지 : 경기도 평택
학력 :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경력 : 제17대 중도개혁 통합신당 국회의원(2007)
       제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2004)
       지역사회열린학교운동본부 자문위원

우제항이라..
그에 관한 기사를 보자.

『우제항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오후 3시 북부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통합민주당 합당 축하 및 18대 총선 필승 전진대회」에 참석해 평택지역 당원들과 함께 총선 승리에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개최된 필승전진대회는 지난 2월 18일 공식 출범한 통합민주당의 합당을 축하하고, 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의 승리와 평택지역 우제항 국회의원의 필승을 다짐하는 장으로  열렸다.
통합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한 이날 필승전진대회에는 우제항 국회의원, 손학규 통합민주당 공동대표 등을 비롯한 평택지역 당원 1,800여 명이 참석해 4·9 총선 필승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우제항 의원은 "부동산 투기꾼을 장관으로 내정하고, 사교육비를 폭증시키는 영어몰입교육을 추진하는 등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으로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중산층과 서민의 미래를 위해 통합민주당을 비롯한 모든 평택의 양심세력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우 의원은 '평택지원특별법을 개정해 18조 8,016억원 투자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서민주택지역에 도시가스를 신규 보급하는 등 평택을 국제평화도시,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리는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17대 의정활동을 평가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 뉴타운식 재개발, 명문대학 유치 등 평택발전을 위해서 아직 할 일이 많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시작한 일을 끝까지 마무리 지을 일꾼,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평택지역 당원들은 "우제항 후보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승리함으로써 평택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모든 전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2008. 3.12』

이처럼 자신은 능력있고 누구보다 깨끗하고 청렴한 척 핏대를 세우더니, 불과 3개월 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18일 청탁과 함께 5천만원의 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통합민주당 전 국회의원 우제항(60) 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우 씨는 국회의원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06년 5월께 경기도 평택시의 모 사찰 주지로부터 사찰 진입로 개설 허가를 받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후원금 명목으로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우 씨는 2004년 평택갑 선거구에 출마해 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18대 총선에서도 평택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에게 져 낙선했다. 2008. 6.18』

에혀=33
누가 꼴통정당 의원 아니랄까봐..
손학규도 몸소 참가해, 이런 우제항을 뽑아달라고 애원하며 손잡고 만세불러댔으니..

 

 

댓글목록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여자들도 저게 무슨 성차별이냐고, 그러던데...

그럼, 남자도 여자도 아닌 '사람'이란걸 그리려면 항상 2명을 그려야 하나?

환선문님의 댓글

환선문 작성일

한 사람만 그려도 되지요  한 다리는 치마그림을... 그럼 중성인간?  ㅎㅎㅎ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의원들이 밥 먹고 저렇게 할짓들이 없을 줄이야.....

아이러브님의 댓글

아이러브 작성일

치마입은남자(중성)은 무슨 차별인가?
안중에도 없나?
이것도 성차별이다.
중성도 그려넣어라.

휠체어 탄 장애자는 길 못건너나?
 그것도 그려넣고,

동물 애호가 강아지는 길 못건너나?
동물 학대다...  강아지도 그려넣어라.

토착곤충 바퀴벌레, 개미, 똥파리,............................... 싹 다 그려넣어라.
요즘 시대에 자연보호 모르나?

임산부, 초등학생 가방그림, 키작은 유아, 다 그려넣고,
기저귀찬 여아 엄마 등에 엎인 아기, 안긴 아기, 유머차아기도 그려넣어라.
유머차 아기는 남아 여아 확실히 구분해서 정확히 그려넣어라.
한치 오차 균형이 깨어지면 바로 징계다.

그것이 두려우면 빨리 사회주의가 되어서 모든 여성들이 기쁜조로 김정일 품에 안기면 여성학대가 사라진다.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이러브님 댓글 추천만빵합니다.

정말로 그렇게 차별없는 사회를 추구한다면

장애자도 그려넣고, 강아지도 그려넣고 똥파리도 그려넣어야하지 어째서 커플만 그리겠다는 것인지..

솔로학대입니다..

그리고, 우주화시대인데 외계인도 그려넣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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