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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보선, 葬禮日字 公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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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하 작성일11-04-28 03:24 조회1,81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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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궐 선거에서 패한 한나라 당이 충격을 받아 망연자실했다는 보도가 잇따른다.

강원도는 중도에 부역코자 한 좌익출신 변절자와 변함을 보이지 않아온 꾸준한

반역세력 측의 勢 對決에서 일관된 성향을 보인 측이 승리했다고 보면 맞다.

 

분당 을은 정치적 개념이 전혀 없는 내시黨 후보와, 간사하지만 그나마 개념은

조금 더 있어 보이는 내시간의 勢 對決에서 개념 있는 내시가 이긴 셈이다.

 

이 두 지역 선거결과의 공통점은 중도로 변절한 자들과 반역성을 보이긴 하나

일관된 그 나름의 뼈를 보여온 자들 양측을 두고서, 시민들은 보수를 버리고 중도로

변절한 간사하고 무능한 자들보다는 비록 이념적 문제성이 없지 않아 보이나

정치적 능력에 있어 무능한 이명박 집단보다는 나아 보이는, 일관성을 보인 자들에게

시민들이 더 믿음을 주었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4.27 재보궐 선거에 관한 해석이라는 것은 기실 새삼스럽기 짝이 없는 흘러간

노래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진작에 없어져 버렸어야 할 저 무능한

한나라당과 더불어 이념으로 장난질 침으로써 온 나라를 황칠해버린,

탄핵을 받아 마땅할 저 이명박 정권이 지난 3년간 조갑제닷컴이나 시스템클럽을

한달에 단 한번이라도 유심히 스크리닝을 해봤다면 지금 민심과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를 조금은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짝퉁우익인 동시에 짝퉁좌익이라 앞으로도 귀 막고 눈 가리고

변함 없는 중도 할렐루야만 외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번 4.27 보선은 김태호 후보가 차세대 지도자로서 신망을 받을 만한 정치적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을 빼고는 사실 큰 의미랄 것도 없는 예측된 일이다.

국민들에게 똥물을 강제로 먹이려 든 이명박 정권이 알아야 할 것은

똥물보다 차라리 독극물을 마셔버리고 너죽고 나죽자는게 더 마음이 편할 수

있다고도 생각하는 게 바로 민심이라는 것이다.

 

이념을 내팽개친 한나라당이나 이명박 집단은 이제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그들이 새삼스레 우익을 천명한들 이제는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며

그렇다고 그들 속성대로 좌익정권을 공언한들 좌익 브랜드는 이미 야권이

더 선명하니 그들은 짝퉁이 될 뿐이다. 이념적 사기를 친 대가인 셈이다.

그들이 무슨 소릴 해도 이제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

너무 여러 번, 치명적으로 국민들이 속고 당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나 청와대 중도 내시들이 알아야 할 것은 오늘로서 2011.4.27

그들 정치적 제삿날이 되었고 葬禮日字는 내년 총선과 대선일로 잡혀졌다는 점이겠다.

그러나 눈 앞의 밥그릇과 단물맛에 빠져있는 저들은 결코 알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 쓰레기보다 못한 자들보다 사실 중요한 것은 한국 보수 우익층인데

앞으로도 아무런 희망을 볼 수 없는 한국 보수우익은 의미 없는 대선 후보자

여론조사에 고무된 채 아직도 새 길을 찾을 노력을 하지 않고

안이한 선택을 하려 하고 있다.

보수우익층이 차기 대선준비를 위해 일대 희생적 선택을 하지 않겠다면

또다시 쥐나라 중도 당을 닥나라 중도 당으로 만들 어리석은 생각을 그치고

마음을 새로이 가져 준비를 다시 시작, 5년 후를 기약해야 한다.

또다시 중도에게 속는 불찰을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절실하다.

그러나 보수우익층은 지금도 변함 없이 혹시나? 그래도? 라는 헛된 믿음 아래

다시 또 부나비처럼 불을 향해 몰려들 것이라 여겨지기에 더욱 암담한 밤이다.

 

 

산하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이번선거의  인물, 특히 한나라당 후보자 면면을보면 우익의 진정한 정수(精粹)를 가진자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의미부여를 하지 않았고 오히려 한나라당이 패배하길 원했다.

그나마 총선,대선전이라도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말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한가지는 김해에서 역적 노무현 망령을 일으키 보려는, 망국의 암적존재인 유시민의 획책을 무산시킨점은 불행중 다행으로 생각하고 싶다.

 이제 한나라당은 지도력도없는 안상수가 어떤 꼴을 할지 참으로 꼴 불견일것이다.

 우익의 탈을 쓴 한나라당이 저모양이고  좌익은 순풍에 돗달아 기고만장할 터인데 많은 애국 국민들은 방향 잃은 표류가 되고 말이다.

  참으로 더러운 세상에 우리가 살고있다!!!!!!!!!!!!!

좋은글 공감하며 감사합니다!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산하님의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 선거로 다시한번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정당 창출이 시급함을 느낌니다.

집정관님의 댓글

집정관 작성일

盧묘소에 큰절하는 김태호 연합뉴스 정치 2011.04.13 (수) 오후 4:03
4.27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가 13일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큰절을 하고 있다. 2011.4.13 <<지방기사참고>>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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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를 시작하면서 지역의 큰 어른이자 대한민국의 영원한 대통령에 대한 참배를 마음먹고 있었다"며 "그분(노무현)이 살아온 길이 사회 통합의 정신이고 옳은 일이면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실천했던 그 정신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저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산하님의 댓글

산하 작성일

장학포님, 피안님, 집정관님 오랜만이십니다.
봄날이 오는듯 가는듯 바람이 찹니다.

교활하고 악랄한 세상을 만든 자들, 좌익 이리떼와 중도 허수아비들이 만든 정치판에
또다시 무능한 떼거리들이 군침 흘리기 시작한 모습을 봅니다.
맛난 대권에의 왕성한 식욕을. 식재료는 호구 대한민국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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