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와 페미니즘 그리고 정치스타 박근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4-21 00:10 조회1,847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필자가 명빠도 아니고 그렇다 고해서 박근혜를 무조건적으로 거부해야 할
어떤 不條理한 DNA를 갖고 태어난 사람도 아니다.
富裕하지 않은 대신 세상을 바라보는 눈만은 正義로와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소박한 市民으로서의 氣槪정도는 가지고 살아간다.
그런데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보아도 쉽게 풀리지 않는 現象이 있다.
박근혜 현상이다.
박근혜가 매번 지지율 30%를 오르내리고 있는 여론조사를 어떻게 보아야 할지...
물론 사람들마다 평가의 방법을 달리하기에 뭐라 잘라 말하기는 그렇다.
김정일과의 부적절한 6.15약속문제, 좌우 불분명한 중도노선문제,
생활인으로서의 經歷不在, 가족구성원으로서의 부적절한 처신,
결코 현실적 판단에 도움을 준다고는 볼 수 없는 處女獨身... 등등,
이와 같은 사항들을 평가항목에 넣어 정치인을 평가했다면
분명 30%라는 높은 지지를 받을 수 없으리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인데 말이다.
물론 아직 집권당에서의 후보군이 형성되기 전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렇다.
김대중 노무현 左翼政權 10년을 거치면서 좌익을 수용하는 중도층이
두터워 졌으며 이명박을 거치면서 마침내 국민들의 중도노선이 생활화 되었다.
게다가 고도의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女性들의 사회적 진출이
그 어느 때보다 눈에 두드러졌다고 할 수 있겠는데,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란
곧 비 이념적 분야에서의 세 확장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여성들의 왕성한 활동이 날카로운 지성을 바탕으로 한
社會的 批判機能을 무디게 만들고 있다는 판단이다.
결론은 그러한 中道와 페미니즘이 협력하여 만들어 낸 정치스타가
박근혜가 아니겠는가 하는 정도의 어림짐작뿐이다.
다시 말하여 Yes or No의 분명한 입장이 요구되었던 과거 80년대 시절
청문회스타(?) 노무현이 있었던 것처럼
오늘날과 같은 중도 페미니즘 시절에는 엔터테이너로서의 정치인
박근혜가 있다는 생각이다.
댓글목록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세상에는 분명해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다만, 오늘날 사회는 그 계층구성의 다양화 와 가치관의 다양화가
어우러져서 무엇이 꼭 답이다 이렇게 분명하게 말할수 없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어떤 사안은 말이 필요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더라도 북에 대한 박의원의 침묵은 여러가지 구구한 해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만 박의원의 침묵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가 아닐까요?
말로만 북에 응징하느니 단호한 대처를 하느니 뭐니 말만 요란했지 대북방북방송도 못하고, 북에 가시적
응징을 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무엇에 오금이 저린지 북과의 회담에 목말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현실을 볼때 입으로 만 하는 용감한 비난은 아니 함만 못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