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서울에 있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던중에 알게된 사실입니다.
그 분은 그 당시에 상무대 군인 아파트 공사현장에 있었으며, 5월18일날 무기고를 탈취하는 것과 탈취한 무기로 사정없이 난사하는 폭도들을 보았답니다.
그와 동시에 광주외각 통신망을 모두 두절 시켰다는 군요.
그래서 그들은 5월20일날 송정리방향으로 탈출하여 트럭의 짐칸을 1인당 10만원씩 주고 서울로 올라 갔답니다.
그런데 그 분 말씀이 "5.18은 빨갱이 공산당놈들이 저지른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면 "말조심하라 쥐도새도 모르게 죽는다"는 협박만 받았다는 군요.
"전라도에서도 5.18을 제대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이상하다"며 차후에 만나서 증언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씨스템 크럽이 무엇을 하는지 대략적으로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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