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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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스템당 작성일11-04-20 17:44 조회2,07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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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일은 핵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북한에게 가장 중요한 국책사업이 핵개발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시설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다. 아니 안 갔다. 핵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핵 시설 근처에 가는 것을 꺼리는 것이다.
미국의 전 대통령 지미 카터는 세계평화를 위해 핵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그는 공직자로 두 번의 원전사고를 겪었다. 한 번은 해군 장교로 근무하던 1952년 개나다 초크리버 원전 사고였고, 다른 한번은 대통령으로 재직시절인 1979년 '쓰리미아일랜드 원전사고'였다.
'쓰리미아일랜드 원전사고'가 발생하자 나흘 만에 현장에 직접방문해서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이런 인간적인 면이 지미 카터를 위대하게 만드는 것 같다.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서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던 그는 오는 26일 다시 방북해서 비핵화 회담을 진전시키는 데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도 위대한 지도자가 있다는데 그는 영변 핵시설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겁쟁이다. 자기 목숨 중요한 줄 알면서 인민은 파리 목숨보다 못하게 해서야...ㅉ
댓글목록
이팝나무님의 댓글
이팝나무 작성일카터 저 인간은 정치의 핵심을 제대로 모릅니다. 헤비타트 운동이나 조그만 NGO 단체의 지도자 감이라고 봅니다. 사랑가게니 희망제작소 같은 묘한 이름으로 위장한 사람 비슷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