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 작렬하는 북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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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써글 작성일11-04-13 17:16 조회1,94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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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한 것은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탈북자의 90% 이상이 북한의 식량 사정이 대단히
좋지 않으며, 외부의 식량 원조를 받은 경우도 받은 식량의 일부를 당국에
반납해야 한다고 답했단다.
사정이 이런데도 북한은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에 빠져있다.
북한이 서방 전직 정상 4명을 동시에 초청하는 허풍을 떨고 있다.
한마디로 외교 쇼를 벌이려는 것이다.
이미 2차례 방북했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마르티 아티사리 전
핀란드 대통령,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글 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를 4.24-28일간 북한으로 불러들인다고 한다.
서방의 전직 정상 4명이 동시에 방북한 것은 전례가 없다.
북한은 여기에 쏠리는 관심을 최대한 활용해서 대내외적으로 선전전을 펼치려는
속셈인 것 같다. 지구상 최악의 인권실종국가에서 주민들은 기아로 굶어
죽어나가는데 이런 쇼를 벌이는 속셈이 뭘까?
크게 두 가지 관점으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북한 체제 선전용으로 이용
하겠다는 짐작이 가능하다. 김일성 생일을 전후한 시기에 외국의 전직 정상
4명이 동시에 북한을 방문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북한 체제를 선전하기에 충분
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방문하는 전직 정상들은 북한 당국이 미리 짜 놓은 각본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 그들은 북한 체제 찬양까지는 몰라도 상당히 우호적인 입장 표명을
할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둘째는 대외적으로 난국을 타개하고 국제적 지원을
얻어내기 위한 여론 조성용이란 추측이 가능하다.
북한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저질러 국제 범죄자로 낙인 찍혀
있으며 또한 북핵 합의 위반으로 국제적 비난과 함께 고립의 길을 걷고 있다.
이런 난국을 회피하면서 국제적 지원을 얻어내려는 속셈을 가지고 있다.
방북하는 전직 정상들은 북한 당국이 세뇌시킨 대로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 남북
정상회담, 6자회담, 우라늄 농축프로그램 등과 관련해서 북한 입장을 두둔하고
나설 가능성이 크다. 카터 전 대통령은 자신이 방북할 경우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과 비핵화, 북한의 식량부족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행여 서방 정상들의 행보가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서 북한이 자가당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더욱 고립이 심화되어 패망의 길로 접어들지 않을까 주목된다.
안타까운 김일성 생일 북한 주민들 모습들....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정일이 아들놈이...
뭘 어쩌구 저쩌구 해서,
단보당 쌀 500kg을 생산한다며.....
그 당시에 생산한 쌀은 어디다가 넣어두고 굶어 죽냐?????
지금으로 봐선 그쪽에 있는 딱 두놈만 잡고 나면,
잘 풀리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나 보더라만.....
딱 두놈 뿐만아니라 차제에 공산당을 없애야 한다고 저는 사료 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