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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과 신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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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1-04-14 01:39 조회2,362회 댓글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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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차림 때문에 신라호텔 출입을 거부당한 사건으로 개구리떼만큼이나 시끄럽다, 이런 것도 기사거리가 되는가,
그리고 언론들의 보도 행태도 선동적이다, 신라호텔에서 한복 출입을 거부한 이유가 '한복은 위험한 옷'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만하면 빨갱이도 울고갈 정도의 선동이다,


뉴스를 읽고 들어보면 한복 차림이 출입 제지를 당했던 이유는 호텔의 '규칙' 때문이라는 것은 삼척동자 정도면 알 수 있다, 호텔 지배인은 그 규칙의 이유를 묻는 방문자에게 '한복은 위험한 복장'이라는 대답을 한 것으로 보인다, 즉 뷔페 식당에서 활동하기에는 한복은 위험한 복장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한복차림의 방문자는 출입금지 당한 이유를 한복이라는 위험한 복장을 했기 때문에 출입을 금지 당한 것처럼 과장을 하고 있다, 그리고 언론들은 호텔 지배인이 한복은 활동하기에 위험한 복장이라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한복은 무조건 위험한 복장이라고 주장한 것처럼 선동을 하고 있다, 


한라산을 등반할 때 양복에 구두를 신었다면 관리원으로부터 입산을 제지받을 수도 있다, 위험한 복장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복잡한 뷔페식당에서 거추장스런 한복은 위험한 복장이다, 호텔의 규칙이 그렇다는 것은 실무자들의 경험칙에서 한복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세상은 다양하다, 청바지를 입고 못가는 곳도 있고 양복을 입고 못가는 곳도 있다, 신라호텔에 한복을 입고 못가는 것도 그럴 수도 있는 상황이고, 또한 세상 돌아가는 모양의 한 모습이기도 하다, 신라호텔이 삼성계열이 아니었다면 이런 소란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이들의 주장이 삼성의 신라호텔이기 때문에 나쁘다는 것이면 여기의 한복은 데모판의 개량한복과 비슷한 처지이다,


방귀 뀐 놈이 성질을 낸다더니, 한복 차림의 방문자는 호텔의 규칙을 몰랐거나 규칙을 무시했다, 오히려 미한하고 사죄해야 할 당사자는 한복 차림의 방문자이다, 다른 곳이었다면 바보 취급을 받았을 터인데 상대가 삼성이라서 좌익에 젖은 세상의 호응을 받을 수 있었고, 다른 세상이었다면 오히려 질타를 받았을 터인데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 대한민국이어서 큰소리 칠 수 있었다,


뷔페식당의 한복이나 유시민의 백바지나 상황은 비슷하다, 츄리닝이나 반바지를 출입금지 시킬 수 있다면 한복도 출입금지 시킬 수 있다, 양복도 또한 마찬가지로 상황에 따라 출입금지 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소란에서는 한복은 무조건 출입통과 시켜야 된다는, 편견과 편애를 느낄 수 있다,그 이유가 단지 '우리 것'이라는 이유이다,


우리 것이라면 무조건 만사통과이고 무조건 용서 받을 수 있다는 사고는 싸구려 민족주의의 악취를 풍긴다, 이런 사람들은 한포기 잡초에도 우리 것과 외래종을 구별한다, 우리 것은 보호하되 외래종은 박멸 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따라붙는다, 자기 것도 중요하지만 남의 것도 존중해주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자기 것만 주장하는 것은 '떼법'이고 '무대뽀'이다,


자기 주장을 고집하는 것보다 타방의 원칙을 존중해주는 풍토가 다름아닌 민주주의이다, 규칙을 지키는 자가 큰소리 치는 세상은 언제 오는가, 가기 것만 주장하는 세상에서는 깽판이 민주화로 불리고, 경찰을 죽인 살인자가 유공자가 된다, 한복을 입고 입장해서는 안된다는 규칙을 무시한 자가 손가락질 받는 세상은 언제 오는가,

 

비바람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비바람님은 우익 논객으로서 한복입은 공중부양 좌익 강기갑을 떠올리며
글을 쓰신 듯 합니다. 하지만 우익도 한복을 입습니다.
4대강사업을 좌익도 반대하지만 우익도 사람에 따라 나름 의견을 가지고
반대하고 있는 것처럼....
한복이 불편하고 위험한 의상이라 출입을 금하고 있다면 츄리닝은 왜
출입을 금하고 있을까요? 식당에서의 불편은 외부통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개인이
관리하고 감내해야할 부분이 아닐까요? 뷔페식당에서의 활동이 하이힐 신고 한라산에
오르는 것만큼 위험한 행위일까요? 식당이 그렇게도 위험한 장소인가요?
또 어느 호텔도 뷔페식당에 한복입장을 금하고 있지 아니한 상태에서
유독 신라호텔만의 한복금지 규칙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은가요?
설사 그런 규칙이 있다하더라도 일반인들이 일일히 그런 규칙을 어떻게 알고
이용을 할 수 있을까요? 입구에서 듣도 보도 못한 규칙을 들이대며 막는다면
잔뜩 한복 나드리 성장차림으로 호텔을 찾은 손님으로서 황당하지 않을까요?
자국의 정장차림을 출입금지시키는 호텔식당은 보지 못했습니다. 클래식 음악 연주회
에서도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입장제지 당하지는 않습니다.
신라는 한국의 대표 브랜드 기업으로서 한국음식 세계화운동에 앞장서지는 못할망정
몇년전에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한식당을 폐쇄했고 이어서. 한복정장을 츄리닝과
같은 품위 없는 복장으로 취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개념없는 집단입니다.
아무튼 아무리 봐도 '한복 뷔페식당 출입금지' 규칙은 납득이 가질 않는 이상한 규칙입니다.
좌우익이 따로 있지 이런 문제는 좌익, 우익의 관점으로  거론할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허 달마님!!!!
저도 규칙을 깨고 싶어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입니다만.....
그런 규칙도 상존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우리는 규칙을 지킬 수 있다면,
최대한 지켜주는 게 예의라고 사료됩니다
그들이 누굽니까????
외국사람들을 상대로 돈(달러)벌어 주는 고마운 우리나라의 한 호텔업체입니다.
그런 걸 생각하신다면,
절대로 그런 말씀은 안하시는 게.......

helovesme님의 댓글

helovesme 작성일

미국에서 16년 넘게 레스토랑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군데 다른 레스토랑도 많이 다녀 보았고 또 정장(Dress-up)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레스토랑도 여러 번 가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고객이 많아서 북적거리는 레스토랑이라 하더라도 여성이 입은 고운 한복을 정장취급하지 않고 출입을 제한하는 레스토랑은 보지를 못했습니다. 더더군다나 고급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국여성이 들어가면 오히려 더 반기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한복이 그 부피가 많아서 불편한 점을 몰라서 그런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런 한복입은 여성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여럿이 다녀도 서로 배려해 주고 양보하면서 웃으며 식사들을 합니다. 물론 트레이닝복이나 반바지 차림은 어림도 없지요. 아마 호텔신라에서 전에 한복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를 해서 그렜는지는 몰라도 아무런 알림도 없이 고객을 그렇게 당황히게 만드는 것은 미국같으면 고소감입니다. 설사 그 식당앞에 알림을 써 놓았다 하더라도 그런 세계적인(?) 고급 호텔 뷔페에서 그런 상황이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방식 치고는 마치 하숙집 아줌마식 방식이라고 밖에는 볼 수가 없네요.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부끄럽지 않은 예의뿐만이 아니라 최고 경영자되는 사람의 세계화된 business mind를 갖추어야 할 때입니다.

검은바다님의 댓글

검은바다 작성일

비바람님의 논리에 적극 공감, 찬동합니다.

호텔로 부터 입장을 거부당한 여자는 "한복 전문가"라는 것 같은데,
한복 전문가이면 부페 식당에서 한복, 특히 밑이 넓게 퍼지는 여자의
한복이 어떤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지 정도는 너무 잘 알겠같은데...
전혀 몰랐다?

혹시 호텔의 규정을 알면서도 시비를 걸기위해 그런 연극을 꾸민것
같은 인상을 받게되네요.

helovesme님의 댓글

helovesme 작성일

이게 웬 일입니까?
현상에 대한 판단들이 너무나 상상을 초월하네요.

모든 것이 다 좌,우 아니면 흑,백 시비걸기로 귀결이 되니 말입니다.
system club이 미국 작은도시에서 별로 인기가 없는 이유가
아마도 이런 이유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무안계님의 댓글

무안계 작성일

지금 한복문제로 시끌할때가 아니고 좌익들을 척결 하는데 한 마음 모아야 합니다

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비바람님은 유명 애국논객이시고 다른 데도 기고하실 것인데
왜 시스템클럽에다가

작은도시?

인기? 가 나오누~~~~~~~~~~~~~~~

helovesme님도 주관이 있고 비바람님도 그렇고 경기병님도 그러시고
독자들은 종합해서 판단하고 어느 한 분을 지지하겠지요.  ^ ^

전 한국의 대도시 중 한 곳에서 다닥다닥 살지만 옆집에 누가 인터넷을 하는지도 모르는데
작은도시~ 인기~~~
미국의 작은 도시라면 듬성듬성 지인들끼리 차로 이동하며 교류하지요?

그렇다면 뜻이 맞는 지인들과 교류할 가능성이 높은데 즉 끼리끼리 사귀지 않나요?

이런 식으로 따지자면 포털들이나 좌빨이나 좌빨에 가까운 사이트들이 인기가 있겠죠?
게임 사이트들의 이슈토론방 자유토론방 정치토론방 등등을 보세요
무슨 포털, 우수 사이트, 회원수 수십 수만명 ~~~~
그런 데가 인기 있으면 인기 있거나 쪽수가 많은 곳의 주장은 항상 옳은 것이고, 좌빨을 선호하는 곳이 맞는 것인가요?

主는 게임이나 세대 주제 상업 음악 취미 등등의 사이트라도 토론방 운영은 좌빨을 선호하는 젊은층에게 맡기는 것 아시잖아요  ^ ^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얼마전까지도 미국이나 카나다의 어떤 레스토랑에서는 노 타이 손님들에겐 입장거부를 하든지 아니면
레스토랑측에서 타이를 빌려주어 메게하고 테이블에 안내하는 웃기는 현상을 보게된다.

신라호텔 식당에서 한복의 거부입장은 약간 그 의미가 다른것같다.
우선 고급품의 한복은 음식먹는데 매우 불편하고 서빙하는 웨이터들이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폐단이 있기 때문인것같다.

호텔측의 규칙을 뉴스 미디어에서 씹어되는것은 다른의미가 있는것같다.
비바람님에게 찬성표 던진다.

비바람님의 댓글

비바람 작성일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한복글을 쓰면서 너무 많은 정치색이들어갔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글을 쓴 후에는 잘못된 글자가 아닌 이상에는 수정을 하지 않는데
일부 문장을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바람님의 댓글

비바람 작성일

죄송합니다,
제목도 거창한 느낌이 들어서 수정하는 바입니다,
양해 있으시기 바랍니다,

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신라호텔에서 한복을 차별한 것을 이부진이 사과했듯이 그것도 한복의 땅 대한민국에서 분명히 잘못한 것이지만
한복 전문가라는 피해를 봤다는 사람이 신라호텔에 직접적으로 항의해서 시정하려는 노력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것은 뒷전으로 하고 방송을 통해 언론플레이 한 것은 의도적이었지 않나 하는 의구심마저  듭니다. 삼성이기 때문에 방송의 구미에 당기기도 했겠고요.

한복 순 실크의 경우 음식물이 묻었을 경우 아주 신속하게 오점을 지우려 해도 금방 말라버리고 고착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결혼식 하객 전용 뷔페야 여성들이 한복을 착용한 경우가 많고 붐비고 식당들이 책임지지도 않겠지만 호텔은 책임이 따르나요? 할머니들의 경우는 아주 깔끔한 분들이 아니면 대부분 흘리고 말지요.

홍라희의 경우 한복을 입은 모습을 보일 때가 많고 해서 그 딸인 이부진이 일부러 한복을 천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용철에게 그렇게 당하고 그들의 표적(반도체 회사의 환경문제와 노조 등)이 되고 있으면 한복을 제한하지 말고 식사할 때 주의하도록 하고 큰 냅킨을 한복 입고 오신 분들에게 제공하는 식으로 했었어야지 ㅉㅉㅉ

우익들에겐 일전 한 푼도 도움을 주지 않으면서 늘상 좝빨들에게 당하는 이런 사람들이 당해도 싸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좌익은 너무나 깊숙히 시민단체라는 성역을 장악하고 수를 쓰다보니 (그 한복 전문가가 좌빨은 아니겠지만) 이용 당하는 사람들은 아무 생각없이 그들의 도움(?)을 의심없이 수용하고 방송도 거들고,,,,

물론 한복 입으시는 분들 전부는 아니지만 좌빨들은 의도적으로 한복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북한 여성들에게 흰색 검정색 저고리, 검정색 치마, 일본의 민족학교(김일성 김정일 초상화가 칠판 위에 모셔진 곳)도 그렇고 ...  개량한복도 그들이 더 많이 입고 ... 그래서 한복 때문에 의심의 눈초리를 받으시는 분들의 경우엔 황당하시기도 하겠지만 ,,,,, 참 슬프네요. 우리 한복이 그들로 인해 ... 식당 헤프닝에서도 의심을 받고요.  ^ ^

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일본인들이 고가의 기모노 입은 사람들을 차별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기모노는 짙은 색상이 대세라서 묻어도 티가 덜나겠지요. 그러나 그것도 실크라서 고도의 오점 지우기 기술로 지워야 할 것입니다.

왜 또 댓글을 달았냐 하면

일본의 세탁 오점지우기 기술은 세탁기술자들의 숙련도, 노력으로 인해 우리보다 앞서 있습니다. 우리나라 세탁기술이 일본으로부터 들어왔지만 기술에 대한 대우가 미흡해서 일본보다 쳐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세탁기술도 대를 잇게 하지요. 그러나 우리는 보통, 다른 3s 직업도 그렇지만 그런 직업을 물려주려고 하지 않지요.

일본이나 미국이나 클리닝 분야가 이분화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형 업체는 저가에 오점도 대강 처리하고  작은 업체는 오점당 얼마하는 식으로 기술을 더 중요시 한다고 합니다.

기모노의 오점도 지우는 기술자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한복의 오점 지우는 기술자는 사실 드물죠.

식당에서 손님들 옷에 음식물이 묻은 경우 책임이 식당에 돌려지면 오점 지우는 문제는 중요할 것입니다. 호텔 클리닝 전문 분야는 양복의 때보다 한복의 때를 지우는데 애로를 많이 느낄 것 같습니다.

제가 클리닝에 대해서 조금 압니다,  ^ ^

어제 오전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인가? 세탁에 대해서 다루던데 주로 주방세제를 많이 이용하더군요. 그러나 정해놓고 시나리오 대로 하는 것과 실제 현장에서의 기술 적용은 천지 차이 아닐까요? 황변을 지울 수 있다고 하나 그게 각본대로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죠. 황변되지 않도록 해야겠죠. 오점 지우기에 매달리면 그 시간과 노력에 대한 보상이 과연 돌아올까요?

주방세제는 확실히 제거해야 하는데 그 세제 찌꺼기 때문에 황변되기도 하겠지요.

요즘은 양복에도 실크를 섞는데 그 실크 혼합 비율이 높으면 넥타이나 연한 색깔의 것처럼 드라이크리닝이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공히 소재로 차별을 해서는 안되니 풍성한 옷차림 때문일 것인데 사실 한복이 몸에 익은 사람들의 변을 들어보면 참 편하다고 합니다. 양복이 직선이라면 한복은 원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호텔이라면 한복에 대한 여러가지를 연구해서 한복을 입은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삼성은 경제에 대한 기여에 만족하지 말고, 말로만 내가 젊어서부터 경제를 공부했어도 공산주의 사회주의... 하며 말을 앞세우지 말고 제발 좌빨들에 대한 척결에 좀 동참해라. 삼성의 인재들로 국방과 안보에도 좀 기여하도록 해라.

아테나님의 댓글

아테나 작성일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가?
메스컴이 확대 보도를 한 문제는 별개 문제로 치고 한복을 거추장스럽고 위험한 복장이니 출입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전인수의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손님을 대하는호텔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지켜라지만 호텔 간판이 신라이면서 고유의상을 거추장스럽다고 팽을 하다니...신라라고 쓸 자격도 없는 호텔이다.
게다가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행패 부리는 강기갑이와 친북목사 한상렬 같은 자가 한복을 입는다고 한복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는 우익 보수들의 의식도 바꿔야 한다.

나비님의 댓글

나비 작성일

삼성을 음해하려는 좌익들의 수작인듯 합니다
이렇게 크게까지 이슈를 만들일 까지는 아닌듯한데..
이슈를 만드는건 빨갱이들의 주 특기거든요

팔광님의 댓글

팔광 작성일

비바람이 몰아치는군요.
추천

대초원님의 댓글

대초원 작성일

저는 비바람님 팬입니다.  댓글들이 참 재미나군요.  //

한복은 정장이나 마찬가진데 왜 금지시켰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추측컨데 한복이 부피가 큰 관계로 뷔페음식을 떠가다가 걸려 넘어지면서 비싼한복 위로 김칫국이 떨어져 호텔측이 한복입은 고객으로부터 억대 고소를 당했던 경험이 있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한복금지 시킨듯.  그렇지않고서야 한복을 정장이 아니라고 금지시켰을 이유가 없겠지요?

뷔페라는게 그렇습니다.  원래 싸구려에 속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음식앞을 지나가다가 기침을 해서 음식에 침이 튈 수도 있고요 내놓은지 오래되어 식은 음식일 수도 있습니다. 

배타고 쿠르즈여행을 가보세요.  뷔페음식이 산더미같이 쌓여있습니다.  한국분들은 평생 배터지게 먹어보기는 첨이라고들 그럽니다.  워낙 굶었던 민족이라서요.  반면에 고급식당에서는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해 먹습니다.  웨이터가 손수 갖다주는 음식이 고급음식입니다.  뷔페는 직접 가서 떠와야하므로 폼나게 정장입고 음식을 떠 오기가 모양새가 별롭니다.  안그렇습니까?

그리고 줄을 설때 좀 공간을 넉넉하게 잡아야합니다.  앞뒷 사람과 바짝 붙어서 음식을 뜨다가 팔꿈치에 걸릴 수도 있고 한복을 입은 사람은 특히 더 신경을 써야겠죠.

한국분들은 뷔페식당에 가면 음식을 접시에다가 꾹꾹 눌러서 많이 가지고 오고 또 그런 사람일 수록 다 먹지도 않고  잘 버립니다.  여러번 가서 먹고 싶은 음식만 조금씩 집어와야죠.  워낙 굶었던 민족이라서 일단 자기 앞에 많이 가져오는게 장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교양있어 보이고 배운 사람도 음식 앞에서는 잘 그러더라고요.

성질급한 민족인지라 밥 먹는 속도가 엔간히 빨라야 말이지요.  그저 입안에 쳐 넣기 바쁩니다.  같이 들어간 백인들은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고 에퍼타이져를 먹는 시간이면 한국분들은 벌써 다 먹고 계산서 가져오라고 손을 흔듭니다.  혼잡한 뷔페식당일수록 좀 더 느긋하게 천천히 식사를 하세요 걸음걸이도 느릿느릿 걸으세요~.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비바람님의 적절한 견해에 공감합니다. 무조건 "한복"이란 명제를 가지고 너무 침소봉대하여 진정 호텔측의 세심한 배려규칙이 훼손되고 비하되는 군요! 물론 호텔 직원이 한복을 지칭,사용한 "위험한..."이란 언어선택은 잘못되었다고 보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상록수님의 댓글

상록수 작성일

참...뭐가 이리 거창한 지 모르겠다.
"한복은 위험한 옷"과 "한복은 위험한 복장"과 뭐가 다르다는 말인지..원

(한복은 위험한 옷)이라는 말이 "빨갱이도 울고 갈 정도의 선동이다"라고 비바람님이 과격한 뜻을 매긴 것이고 같은 말을 두고 (한복은 위험한 복장)이라는 말은 '뷔페에서 활동하기에는 한복은 위험한 복장이다'라고 역시 님이 부드럽게 풀이하여 이상하게 갈라놓은 뜻입니다.

(한복차림의 방문자는 규칙을 몰랐거나 무시했다.오히려 미안하다고 사죄해야한다)

사죄해야 할 놈은 호텔이지 어째서 방문자가 잘못입니까?
식당 입구에다 크게 <한복차림의 손님은 당 뷔페의 입장을 사절합니다>라고 적어 놨다 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알바 아니다 하며 막무가내로 들어 간것이 아닌데 왜 사죄씩이나 해야 합니까?

게다가 (신라호텔이 삼성계열 호텔이 아니었으면 이런 소란이 없었을텐데 한복문제를 이슈화하는 자체가 좌익이며 웃음 거리다. 출입 통과 시켜야 한다는 것은 편견과 편애다)

제가 볼 땐 님이야말로 이해 하지 못할 사고방식과 선입견으로 선동을 하며 딱 집어 놓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편견과 편애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님의 본심은 한복을 입었다는 그 자체가 비위가 상하신 모양입니다.

(자기것만 주장하는 세상에서는 깽판이 민주화 되고 살인경찰이 유공자가 된다)

님 역시 그 범주안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참으로 궤변입니다.
이러한 것을 어불성설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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