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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법에 손댄 존재들은 사람위에 군림하는 왕족인가?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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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4-12 10:36 조회1,850회 댓글4건

본문

배운 자들이나 못 배운자들이나 하는 짓들이 모두 똑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뒤늦게 깨달은 바에 오늘도 대못을 박습니다.
'선과 악은 배움에 의해 연마되는 것이 아니라
유전인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라고....

이 쯤 되고보면 산 다는 게 참으로 절망적입니다.
자신의 유전자가 어느 쪽인 줄을 사람들은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밖으로 얘기를 하지 않을 뿐....

                                       *

형제지간에 송사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증인으로 자신들의 어머니를
법정에 세워야 할 형편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당연히 형제지간의 우의는
남보다 못한 원수지간에 이르렀습니다.

법원에서는 형제지간에 화해를 하라면서 조정회의에 참석할 것이냐는
통보가 날아왔습니다.
형은 어머니까지 법정에 세워야 할 집안 망신을 감내할 수 없어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동생과의 화해를 위한 조정회의 권고를
받아들였습니다.

한편 동생은 이 문제로 변호사까지 선임한 상태였습니다.
동생쪽에서 조정회의 사무실에 연락이 왔습니다. 조정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자신의 변호사가 권고하기를 이길 수 있는 재판인데 무엇하러
조정회의를 받아들이느냐고...

결국 형제지간에 기대했던 아름다운 화해는 변호사의 개인적 욕심으로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이 것이 최종 저의 눈에 비친 변호사의 모습입니다.

댓글목록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이 나라의 대부분의 변호사가 그 짓을 하고 있습니다.
좌익을 편드는 법조인들, 경기병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대부분의 변호사들...
불의와 악을 양산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럴 듯한 법의 논리로 잔머리를 써가며 법을 적용하게 만드는 사람들...
세상을 해결해야 할 변호사 법조인들이, 원망과 분노와 한이 넘쳐흐르는 요지경 세상을 만들어 놨습니다.
나라가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뒤집어져가는 것이겠죠...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언젠가 제가 쓴 댓글이 직효를 내 놓고 있네요!!!!
이혼전문 변호사를 한번 만나 보시면 잘 알겝니다.
제가 그 글을 썼다는 이유로 둠벙님께 혼이 났었던가????
지금은 기억에도 없습니다만......
하긴.....
그래야지 변호사들이 변호사비용이라도 받아 먹지......
저는 가급적이면 법정에 꺼정은 안가려고 노력합니다
차라리 손해보고 그것으로 한가지 배웠노라고 치부하고 그만두지요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제가 제 이름 개명을 하려고 광주가정법원에 가야해서 검찰청과 함께 있는 지역의 법원을 가보니 밖에 대기 하고 있는 사람들 정말 무섭더군요...
얼굴은 붉게 울그락불그락, 휴대폰에 대고 소리지르고, 사람한테 소리지르고 정말 무서운 곳이 그곳이더군요.
그런 지경을 만들지 않고 해결해야 하는 것이 배운자들의 소임일텐데,
그 변호사라는 사람들의 사명일텐데 말입니다...
수임료에 눈이 멀어 가지고 말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가장 바람직한 분쟁 해결방법은 당사자간의 모양 좋은 화해일진데...
분쟁을 화해로 이끌어야 할 사람이 법정싸움을 부추기더라구요....
그 것도 형제지간의 일인데.... 그 쯤 되면 제 정신 아닌 변호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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