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그래, 천년 만년 해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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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1-04-08 17:03 조회1,758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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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징글징글하다.
참으로 끈질긴 의지의 한국인의 표상이다.
어찌 이토록 의심과 환청 속에서 살아가는지, 한 편으론 측은함이 밀려들기도 한다.
이제는 더이상 웃기지 못하는, 그러하기에 개그우먼이란 명칭을 버려야 할 투사 김미화.
그것도 '한 놈만 팬다'는 진정한 싸움꾼의 지침과는 동떨어진, "걸리기만 하면 다 주거쓰~"를 외치며 눈 돌아갈 지경의 좌충우돌에 허우적대고 있다.
좀 잠잠하다싶었는데, 역시나 태생적 기질은 어쩔 수 없나보다.
『방송인 김미화가 MBC 라디오 DJ 교체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트위터에 올려 또 한 차례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8년째 진행하고 있는 김미화는, 7일 트위터에 "또. 자의 아닌 타의에 의해 링위에 올라오게 됐습니다"라고 했다. 오는 5월 방송 프로그램 개편을 앞두고 최근 김미화의 하차설이 불거지던 중 이 같은 글을 게재해, MBC와 껄끄러운 상황에 있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지난해 말까지 KBS 블랙리스트 발언으로 명예훼손의 고소를 당하는 등 KBS와 대립각을 세웠던 김미화는, 또한 트위터에서 "지난 몇년 사이 심심하면 한번씩 보이지 않는 주먹과 링위에서 죽을 힘을 다해 싸워야 했습니다. 매에는 장사 없다고. 링위에서 장렬하게 대짜로 쫙"이라고 했다. 그리고 "하지만 암만 생각해봐도 '이건 아니다' 싶다. 제게도 목구멍이 포도청인 것은 맞다. 그러나 제가 여태까지 살아왔던 대로 비굴하지 않고 저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당당하게 일할 거다"며, "제 인생이 점점 재미있어진다. 어찌될지 구경해주실 거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김미화는 "저는 강한 사람이라고 용기를 내보려 했지만.. 지금 제 현실이 힘이 드네요. 제게 용기를 주세요"라며 MBC 라디오 교체설로 인해 힘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에 영화배우 문성근은 "김미화를 지키자"며 응원의 힘을 보탰다. 김미화의 시사프로 하차설을 놓고 네티즌 반응이 예전과 달리 차갑게 바뀌는 분위기다. 불과 얼마 전까지 김미화의 방송 하차 등을 둘러싼 각종 보도가 나올 때마다 열렬히 그를 감싸고 지지했던 댓글 열기와는 자못 달라졌다. "김미화의 자리는 영원해야하나?" "방송 프로란게 없어질수도 있는데.." "너무 자주 이슈를 만드니 오히려 식상하다" "라디오 진행 하차가 부당하다고? 8년이나 했는데.." "라디오 진행자 교체를 꼭 외압이라 볼 수 있을까?" "이제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 정년을 못채우고 직장에서 쫓겨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무수한 세상에서, 너무 자신만 생각하는 것같다" 등 비난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오죽했으면, 얼마 전까지 김미화의 편에 서서 옹호하고 지지했던 이들조차 머리를 흔들겠나?
우익매체에 대한 고소 고발과, 블랙리스트 건으로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 십년지기 친구까지 거짓말로 끌어들여 뒷통수를 후려치지않았던가?
그 외 거짓말 백화점이었던 광우촛불난동에도 앞장서 촛불족을 선동하는 역할에 충실하는 등, 자신과 제편만을 위해 일로매진했던 김미화였다.
그래도 일 푼이나마 이름있는 이로서, 이 정도로 행패에 가까운 떼쓰기와 모략질 그리고 사회혼란에 일조했으면 이제 자중할 만도 한데, 아직도 배고프다며 난리를 쳐대고 있으니..
KBS에 이어 이제 MBC를 쑤셔댐에, 아마 얼마 후에는 SBS까지 찾아가 굿판을 벌일 것같음에, 공중파 방송 3사를 몽땅 조지는 3관왕에 오를 것같고.
그리고는 케이블 방송국 돌아다니며 건드려보고 말이지.
8년이란 긴 시간동안 진행을 해오고 있음에, 하차(교체)에 대한 아쉬움이 왜 없겠나?
하지만 김미화가 지금 보이고 있는 모습은 이런 영역이 아닌, "내가 스스로 그만두기 전에 자르면 죽어!"라는, 그야말로 제 별명마냥 순악질 여사의 작태를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음이다.
자신에게 동정과 지지를 끌어오려 너저분하게 늘어놓는 트위트질에 열심이지만, 내용은 한마디로 '자신은 억울한 피해자요, 교체하려는 이들은 전부 죽일 놈'이란 거.
그렇게도 억울하고 원망이 깊으면, 돈도 많겠다 아예 방송국 하나 차려 혼자 죽어라 북치고 장구쳐대면 되겠네.
마음맞는 이 몇 명 끌어모아 꽹과리치게하고.
솔직히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이란 방송을 들어보면, 마치 특정 방향을 향해 쓰여진 원고를 그저 읽어대는 느낌이고, 옳은 말을 싸가지없게 하는 식의 실실 웃음을 흘리며 막말을 해대는 모양새로 다가듬이 사실이다.
여기에 제목으로 쓰인 '세계'라는 타이틀에 어울릴 정도의 지식 역시 많이 부족하다 여겨지고 말이다.
김미화..
8년..
마이 해묵었다 아이가?
그럼에도 빈번한 방송국의 프로그램 개편으로 인한 교체를, 매번 '정치적인 사안(이유)'으로 몰아가 사회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이유는 뭔가?
이런 지경이니 지금껏 김미화를 지지했던 이들조차 진절머리를 치는 것이지.
다른 이들을 교체하는 건 방송국 고유의 권한이요, 자신 그리고 同種들을 교체하려는 건 방송국의 무자비한 횡포이며 정치적 압력인가?
이렇게 얼토당토않은 억지로 핼패를 부리고 있는 김미화.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이 아니라, '김미화의 내편은 그리고 철밥통은'이 딱이다.
김미화..
그래, 천년 만년 해먹어라.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김미화 얘기가 나올 때마다 궁금한 점은.... 김미화가 무슨 값으로 시사프로를
진행하게 되었는지.... 시사프로의 성격상 개그프로와는 달리 안 웃으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프로가 아닌데 말입니다. 시사문제를 책임감 있게 진행할 자질과 역량이
있는 여자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입니다. 그리고 프로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듯한
김미화는 시사프로를 무슨 신분세탁에 이용하려는 듯하네요...
자유의깃발님의 댓글
자유의깃발 작성일
경기병님..
시사(時事)프로가 아닌, 국민의 눈을 사팔뜨기로 만들려는 사시(斜視)프로라 해야겠지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그리고 시사프로를 진행하다보면 알게 모르게 진행자의 사견이 묻어나게 되어 있는데
우리들의 평균지성이 김미화의 눈높이에서 재단될 수 있을 정도로 보잘 것 없다는 얘긴지....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그 듣지도 보지도 않는 엠빙신에서
해 처 먹든지 말든지.....
꼬락서니 보기 싫어서 댓글도 안 달으려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