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자오쯔양과 류샤오보에 관한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도 북괴와 밀월 관계라 할 수 있는 중국, 우리한테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국에 관한 글을 올립니다.

북괴와 마찬가지로 언론 탄압, 특히 자신의 체제(공산당)에 반대되는 내용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심하게 탄압하는 국가가 바로 중국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저번 글에 있었던 전 서기 자오쯔양이 죽었을 때 천안문 사건과 연관이 있었다는 이유로 대한민국에서 중국으로 들어가는 한국 신문으로 '자오쯔양'이 들어가는 기사들이 모두 찢겨져서 배달되었죠.

또한 자오쯔양이 쓴 책 '국가의 죄수'가 홍콩과 대만에선 인기가 많지만 유독 중국에선 금기서입니다. 그나저나 인터넷을 봤는데 자오쯔양이 노무현과 관련이 있고 천안문사건이 광주민주화운동과 비슷하다고 그런답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 자오쯔양이 과연 노무현과 관련이 있나요? 그리고 89년 6.4 천안문사건이 광주사태와 비슷한 사건인가요?

두 번째로 이 기사의 원본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조선일보이지만 과연 볼 만한지 궁금합니다.

'중국, 유배까지 보내며 반체제 인사 탄압'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04/2012010400138.html

아무쪼록 중국의 인권이 조금만 자기 공산당을 탄압하면 북괴처럼 이렇게 된다든 걸 보여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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