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류샤오보, 자오쯔양에 대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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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빨갱이척결 작성일12-01-03 02:16 조회1,69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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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들이 진보쪽에서 좋게 봐야 할지(진보 인사인지), 아니면 저희 애국보수쪽에서 관심깊게 봐야 할 인물인지 궁금합니다.
자오쯔양이라면 처음에 공산정권에서 일해오다가 천안문 사태가 터지자 공산 정권의 진압 명령에 반대하였고 이에 따라 공산정권에 의해 연금되었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류샤오보의 경우는 조금 독특한 경우인데 중국의 인권 실태와 함께 공산 정권의 부패 등을 살피며 현 정권이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연 이 두 인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따끔한 질책도 괜찮습니다.
댓글목록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그 두 사람이야말로 중국 민주화의 선구자들입니다. 조자양은 사망했지만, 류샤오보는 지금도 구금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 노벨평화상을 본인 없이 수상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런데, 광주5.18이 제정한 민주화인권상이라는 쓰레기 같은 국제시상에서는 류샤오보같은 진정한 인권운동가에게는 시상할 엄두도 못 냈었지요. 폭동반란을 주도하는 인간들을 시상하려는 속셈인 것이지요. 아니면, 중국은 북한과 함께 그들의 상전이기 때문이었느지도 모르고요. 김대중과 류샤오보를 비교할 수 있을까요?
김대중 그는 자신의 입신출세 혹은 권력획득을 위해서 온갖 권모술수 폭동반란도 마다하지 않는 행각을 벌였던 인간인데 반해 류샤오보야말로 자유도 없이 핍박 받는 중국인들의 인권을 위해 싸워 온 순수한 민주화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노벨평화상도 그 질이 하늘과 땅 차이겠지요. 노벨상도 김대중이 망가 뜨렸지 않나 싶습니다.
빨갱이척결님의 댓글
빨갱이척결 작성일
특히 자오쯔양의 경우 '국가의 죄수'라는 책을 출판하였는데 홍콩과 대만에선 인기인데 반해 중국에선 금서로 지정되어 있죠. 게다가 한국신문에 '자오쯔양'이라고 쓰여진 기사들을 중국정부에서 검열했다는 내용의 인터넷 기사도 있었습니다.
과연 자오쯔양과 류샤오보가 김대중과 비교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