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외화사용을 통제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김정일이 화폐개혁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었던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북한 주민의 삶을 힘들게 해서 내부의 불만을 고조시킬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한 북한 내부의 변화를 앞당길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 봅니다.

물론 그것이 자유민주통일로 이어질 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 정황을 볼 때 2012년에  한반도와 세계정세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기회가 와도 그것을 결과로 이끌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이승만대통령과 박정희대통령처럼 시대를 꿰뚫어 볼 줄 아는 사람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우리가 정말 불안해하는 것은 시대의 변화를 이끌고 조정할 지도자가 없다는 사실이 보다 큰 이유일 것입니다.

주변의 변화를 잘 주시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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