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변함 없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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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실방실 작성일12-01-03 13:53 조회1,6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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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우리의 무역전망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무역규모가 곧 경제의 크기를 가늠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무역이 순조롭게 진행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많은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은 세계경기 회복세가 느린 만큼 올해 우리나라 무역증가율도 5%대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2010년 12.8%, 2011년 7.7%, 2012년 5.4%(전망)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작년에 달성한 무역 1조 달러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론 세계경기가 급격히 나빠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겠지만...
우리는 지금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스가 국가부도의 위기에 내몰릴 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러나 세계경제라고 하는 것도 결국 사람들이 이루어 가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이냐 여부는 세계경제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은 우리 국민들의 의지와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그동안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기 까지 주변 여건이 호의적이고 순탄해서 그저 먹기 식으로 달성한 것이 결코 아니다. 숱한 난관을 뚫고 이룩한 값진 성공이다. 올해는 그 어느 때 못지않게 장애물도 많고 변수도 작용하겠지만, 우리 국민들이 단합해서 힘을 모으면 못 이룰 것도 없을 줄 안다. 임진년 대한민국의 국운이 상승하고 무역규모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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