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신문과정에서 위장 탈북 사실이 드러난 30대 남성 탈북자가 
지난 13일 자살했다고 하네요... 북한에 가족들이 인질로 잡혀있는지 
가족들의 안전을 생각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긴 하지만 요즘 이런 탈북자를 위장한 간첩사건이 참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네요....

 

지난달에도 북한 보위사령부 소속으로 간첩훈련을 받아오다가 지난 
4월 중국과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를 거쳐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잠입했다가 정부의 합동심문과정에서 위장간첩임이 드러난 사건이 
있었는데, 북한의 입장에서는 간첩을 탈북자로 위장시키는게
편한가 봅니다

 

우선적으로 위험부담이 줄어드는데다 탈북자로 행세하면 합법적인 
체류와 활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탈북자사회에 침투하기 용이하기 
때문인거 같네요.

 

물론 요즘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할 거 없이 김정일과 북한을 
찬양하고 추종하는 행위가 더욱 더 기승을 부리고 있기에 간첩이 
누구인지 판단할 수 없지만 이들에 대한 행동을 각별히 유의해야 
함은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우리 사회 내부에 깊숙이 침투해 
내부 분열을 유도하고 사회적 불신을 조장해 우리의 안보의식을 
무력화 시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경각심을 가지고 이들을 항상 지켜봐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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