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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은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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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두남 작성일11-12-29 14:39 조회1,49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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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법대 교수라는 이상돈이라는 사람..

검색을 해보니 고시 걸렸다는 문구가 없는 것 보니 사법시험이라는 고시를 한번이라도 시험치러봤는지 알 수는 없다만 눈을 까뒤집어 봐도 고시걸려 판검사나 변호사를 했다는 조회가 없는 이상돈이가 한마디를 했다한다.

 

"현 정권의 실세 인사들은 국정 실패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현 이명박대통령의 형 이상득과 이재오 전 장관과 그 외 이전 지도부등을 우회적으로 지목해 용퇴를 주장했다 한다. 얼핏 들어보면 쇄신이라는 단어가 삽입된 비대위다 보니 뭔가 쇄신적이고 바람을 일으켜야 하다 보니 여느 집단과 마찬가지로 사람이 바뀌기만 하면 그런 인간들이 기존에 있던 사람을 향하여 용퇴라는 단어 튀기기가 자동으로 나온다.

 

쇄신의 의미는 용퇴가 아니다. 쇄신은 대놓고 누구를 지목해서 용퇴를 시키는 것도 아니다.

용퇴는 자연스러워야 한다. 이미 이상득씨는 보좌관 문제도 있고 자기 스스로 차기총선에 출마까지 하지 않는다고 한마당에 굳이 용퇴를 얘기하는 것이 우스울 뿐이다.

 

자신이 잘못한 일을 했으면 국민의 눈과 여론이 매서운 질타를 하게 되어 있다.

소새끼나 돌대가리가 아닌 이상, 염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자연히 스스로 물러나게 되어 있다. 그런데 굳이 비대위원이라고 해서 마치 자신들은 깨끗한 한 마리 학인냥, 이전의 지도부를 향해 역적매도를 하듯 튀기고 자빠지니 뭐 이런 인간이 있나 싶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마녀사냥이나 인위적인 여론몰이를 하면 안된다. 빨/갱/이사회에서나 봄직한 짓거리를 비상대책위원이라고 하여 마구 씨부리면 안된다는 것이다.

 

비상대책위원회라는 비대위가 뭔가? 마치 자기들이 최고이고 그 어떤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선도적이고 능력이 출중하다고 하다고 생각하여 주둥이를 마구 씨부리면 안된다는 것이다.

지꼬라지 모르는 비대위는 무용지물(無用之物)이다는 것이다.

 

비대위라는 것은 혼란과 맥이 빠진 당을 중심을 잡아주고 혼란을 수습하고 구습을 타파하고 새로운 정신으로 당을 하나로 묶고 분열된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게 비대위의 역할이다. 한마디로 설거지와 행주가 되어 뒤치다꺼리를 마무리하고 행주로 식탁을 깨끗하게 닦아 내는 일이다.

 

마치 계급적 권한을 가진 냥, 특정인을 지목해서 여론몰이를 하고 특정인에게 상처를 주는 자극적인 발언을 하라고 비대위에 뽑힌 게 아니다. 그런 것 하라고 뽑았으면 박근혜는 한나라당 지지자들과 국민들에게 욕을 처먹어야 할 것이다.

 

이재오라는 사람, 한 특정인을 편들고자 하는 말이 아니다.

이재오가 뭘 잘못했는지 난 알 수가 없구나, 그는 친박 및 박빠들이 온갖 갖은 험담으로 허구한 날 씨부리다 보니 오히려 문지방에 끼인 죽은 파리처럼 숨죽이며 국회의원일과 장관일을 해온 사람이지 전면에 나서서 감놔라 배놔라 한 사람도 아니다. 그는 지난번 자기지역구 보궐선거에서 당의 도움을 일체 받지 않고 스스로 국회의원 따먹은 아주 능력이 출중하고 자립심이 엄청 강한 국회의원으로 국민들에게 각인된 사람을 대놓고 용퇴하라고 하니 기가 막히고 숨이 막히고 발꼬락이 웃는다.

 

해당 지역구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나? 고시도 걸려본 적이 없는 인간이 법대교수 짓한다고 찔라닥 거리고 자빠졌네 하지 않나 싶다. 용퇴는 공천과 직결되는 사안이다.

이전 지도부를 했던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다만, 이재오처럼 경쟁력 있는 후보를 지들 마음에 안 든다고 대놓고 용퇴 운운하는 것은 보기 사납고 G.ral같다는 것이다.

 

고시 걸려서 적어도 변호사 자격증이라도 있는 사람이 "검찰의 PD수첩 PD기소는 명분이 없다"라는 말을 했다면 그런데도 수긍이 간다 만은 전혀 그렇지 못한 자가 예전에 이런 말을 했다는 게 웃길 뿐이다. 여물 씹든 소가 기가 막혀 빙그레 웃을 일 아니겠나.

 

신림동 고시촌에 가봐라, 고시합격을 위해 공부하는 그들은 비록 증(證)이 없지만 이론은 이상돈보다 나았으면 나았지 덜하지 않다. 왜 대한민국 사회는 증(證)이 없는 인간들이 늘 설치는지 알 수가 없다. 중이라는 증(證), 즉 승적(僧籍)도 없는 인간이 교언영색의 썰레발을 까면서 순진무구한 대중들을 현혹하며 돌아다니듯이 왜 대한민국 사회는 증(證)도 없는 것들이 말이 많고 탈이 많은가?

과거 언제가 이빨 까기를 "노무현의 사립학교법 개헌에 반대해 한나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장외집회에 참여한 내가 촛불 집회에 참여한 청년들을 비판할 자격이 되는지 의문이다"

라는 이빨을 깐 적이 있는 이상돈. 이게 사람의 말인지 짐승의 소리인지 지나가는 개나 소에게 물어볼 일이다. 이 친구가 법대교수가 맞는지 또한 참으로 의문스럽다.

 

세상 모든 일에는 등급과 수준과 퀄리티(quality)가 있다.

데모도 등급과 수준과 퀄리티가 있으며 더불어 좋은 데모 나쁜 데모가 있다.

광우병 난동촛불집회를 정상적인 촛불집회인지 진정 나라를 위한 애국적인 집회인지 가늠을 못하는 자가 법대교수라니 그 밑에 배운 학생들이 불쌍할 따름 아니겠나?

 

특정집단이 그들의 이익을 위하여 순진무구한 대중들을 꼬드겨 정부전복에 나서고 대놓고 반미를 씨부리는 그런 데모를 좋은 데모, 애국적인데모, 수준과 등급이 좋은 데모, 더불어 quality가 좋은 데모로 이상돈이 눈에 보였는지 다시 묻고 싶을 뿐 아니겠나.

이런 퀄리티의 인간을 비대위원으로 뽑았다는게 박근혜를 다시 한번 보게 되는 순간이다.

나는 박근혜가 비대위장을 맡고부터 비대위원들을 인선한 것을 갖고 당장 뭐라고 왈가왈부 하고 싶지 않다, 박근혜 나름대로 고심하여 사람을 뽑았을 것으로 사료되며 솔직히 좀 지켜보고자 한다. 그런데 초반부터 까불어 제끼는 비대위원들의 꼬락서니를 보니 상당한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다.

 

이상돈의 발언에 박근혜는 서둘러 불을 끄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이상돈의 발언에 대해 “개인 의견 일 뿐”이라고 했다는데, 친이계의 반발을 막고 선심을 얻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이상돈의 발언이 별로 달갑지 않은 상태에서의 나온 말인지는 알 수 없으나 차제에 박근혜와 비대위원들은 쇄신과 비상대책위의 개념과 정의를 똑똑히 알고 처신해 나가야 할 것이다. 개념상실적인 처신으로 튀기려 한다면 엄청난 반발을 몰고 오는 동시에 쇄신은커녕 당은 개박살로 마감될지 모르는 일이다.

 

정녕 자격이 없거나 실질적으로 당에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을 데드(dead) 시키고자 할 때는 조용히 소리 소문 없이 상처 없이 은밀히(?) 진행해야지 주둥이로 되먹지 않은 여론몰이로 튀기고 나가면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자신이 ♂뙨마이어 되는 것은 초순간이라는 것이다.

댓글목록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용어도 붉으스레하다.
혁신
쇄신
이말은 혁명을 지칭하는 말이다.
공산 빨갱이 새끼들의 직설적 용어를 위장한 말이다.
나는 한나라당의 용어를 보면서
사상적 체제를 걱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이재오+한명숙=아카데미크리스찬
이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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