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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희호, 현정은'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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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치기 작성일11-12-29 17:45 조회1,83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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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적으로 김정일 장례식에 문상을 갔다 온 이희호, 현정은 두 여인은 대한민국에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저질렀다고 본다.
내가 이희호전직 대통령 부인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입장이었다면 이렇게 일 처리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두 사람의 적절치 못한 행동은 두고두고 역사에서 세월이 갈 수록 난타될 소질을 갖추고 있다.

  내가 다음 분 입장이라면
1.이희호 여사 
  절대로 북한에 휴전선을 넘어 발을 딛지 않는다. 남북회담 하고 다르다. 
  김정일이 누군가? 그는 이유가 어쨋든 대한민국의 적장이고 원수임에 틀림없다.   
  김대중 전 재통령 장례시 조문해온 답방 이라지만, 김정일이 직접 조문해 오지는 않은 것 아닌가?
   국가가 가라고 하기전에는 먼저 나서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꼭 휴전선 넘어  찾아갈 필요까지는 없다고 본다. 
  나는 서울에서 화환이나, 조문 편지나, 영상 메시지를 보냈을 것이다.   
  그것으로도 충분한 조문 예우가 된다. 왜 고령의 노구를 이끌고 북한 까지 간단말인가?  
  조문 동행에 자식들을 대동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祖上이 아니면 다 성장한 자식들을 적의 수괴 조문에 대동하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  사적으로 빚
  진것이 있다손 치더라도 국민과 전세계인이 보고 있는 데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손자뻘 되는 젊은 애에게 너무 굽신거리며 예를 갖추지 않았어야 했다.

2. 현정은 회장
   절대로 북한에 조문 가지 않는다.  금강산 관광 사업을 접는다고 발표한다. 
   적자속에 허덕이는 현대그룹을 살리기 위한 살신성인의 심정으로 더러워도 조문 갔다고 변명할 수
   있다. 
   그러나 현정은 회장은 남편이 어떤 시점에서 사망했는가를 곱씹어보아야 한다. 시아버지 정주영 
   회장님의 고향을 그리는 마음에서 얼마나 북한에 잘 해주었는가?     
   그런데 돌아온 것은 무엇인가? 관광객을, 그것도 자기들이 돈 벌이 하는 목적의  비무장한 남한 관
   광객 여성을 사살하지 않았나? 
    저런자들의 우두머리 살인자가 죽었는데 아직도 사과 한마디, 손해 배상 한 푼도 하지 않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그자들과 장사를 그렇게 하고 싶은가? 장사는 이윤추구가 목적인데 돈 벌어서 무
   엇에 그렇게 쓰고 싶은가? 김정일 집단을 너무 믿었던 게 탈이었다. '햍볕 정책'의 결과물의 하나
   라고 볼 수도 있다.  
         
<종합적 의견>
    앞으로 이희호, 현정은 두 사람에 쏟아질 비난을 어떻게 감수할 것이냐?  
    특히 두 여인 중 이희호 여사는 월북 강행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 더군다나 자식들을 데리고 조문
    을 간 것은 두고두고 한국사회 분열에 조미료로 회자될 확율이 크다. 이희호 여사 및 그 자식들은
    각종 보수 우익단체, 탈북 고위급 인사들의 폭로 내용에 대해서 알고나 있는지 의문스럽다.
    시스템 클럽. 조갑제닷컴, 김동길 프리덤워치, 류근일 탐미주의 클럽 등에서 '김대중이는 김일성
    이 기른 남한의 빨갱이''라고 하고 있질 않는가?
     그런데 김대중 전직 대통령 부인이 자식과 남편의 참모들을 대동하고 북을 갔다 왔다는 사실은 
     김대중은 빨갱이다'를 증거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가는 이유를 대라면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반면 안 가는 이유도 만만치 않게 많다고 본다.그
     것을 여기서 다 설명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는 않겠다. 너무나 국민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현정은 회장, 이희호 여사는 정말 잘 못 생각했다. 진짜 잘못했다. 알만한 나이들인데.....  
     현정은 회장의 조문 모습은 가관이었다. 20대 애송이 앞에서 손수건을 적시면tj 우는 모습을 보이
     는 자세 같았다.
     국가가 "제발 갔다오시오!" 라고 등을 떠밀어 보내도, 임진각쯤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갈 수가 없다!'
     하고 돌아왔어야 했다. 이희호 여사는
      "내 남편과 자식을 빨갱이란 누명을 계속 씌울 수는 없다!"
     라고 기자들에게 큰 소리치고, 
     "나는 금강산이고 묘향산이고, 북한과는 사업 같이 못하겠다. 이런 야만적인 나라의 수괴가 갔는
      데 미쳤다고 내가 왜 거기에 조문을 가느냐? 북한때문에 손해를 본 경비는 꼭 손해배상 청구할
      것이다. 김정은이는 자기 애비의 빚을 꼭 갚도록 할 것이다.!"
       라고 현정은 회장은 도도하게 한 마디하고 돌아 왔어야 했다.
    그랬다면,  당일 9시 저녁 뉴스를 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가슴 저 밑에서 부터 올라오는 심장이
     탈것같은 뜨거운 불덩이를 목구멍으로 토하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불타는 애국심이
     요,  나라 사랑인 것이다.  안타깝다. 가다 돌아만 왔어도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인물들이 되
    었을 텐데....
    우리도 이제 정신좀 차리자, 적화통일이 되면 자기들에게 협조한자들 먼저 처단한다는 공산주
    의 공식을 이해하는 국민이 될 때도 되지 않았는가? 
    민주주의가 피를 먹고 자라듯,
   
    대한민국 조국은 그렇게 뜨거운 불덩어리에 심장을 태우면서 융성의 길을 걷는다는 이치를 알
    야 한다. 
     
  
  

댓글목록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종치기님
그 두년은 인간이기를 거부한 년 들입니다.
양심도 윤리도 인간으로서의 기본 그자차가 없는 년들입니다.

서양돼지님의 댓글

서양돼지 작성일

어제 쏘주한잔하는데 어떤분이 김정일이한테 그사람이라 합디다.
그래서 제가 그것은 사람이라하는것이 아니라 일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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