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간넘들을 어떻게 할수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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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트륨 작성일11-12-28 14:57 조회1,5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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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추종하는 종북성향의 한 민간단체가 서울 도심에 김정일 사망을 애도하는 분향소를 설치하겠다고 난리라니, 세상 참 말세가 아닐 수 없다. 북한 김정일이 자행한 천안함 폭침으로 순직한 해군용사와 연평도 포격으로 순직한 해병용사들의 절규가 아직 식지 않았는데, 무슨 김정일의 죽음을 애도한단 말인가? 다행히 경찰이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죄를 근거해 분향 설치를 차단하고, 관련자를 엄정 처리한다고 밝혀 다행스러운 일이었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 이런 종북세력들이 판을 치고 있다는 것에 참으로 기가 막히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김정일이 누구인가? 그가 37년 북한을 집권하는 동안 우리에게 저지른 수많은 과오는 뒷전으로 미룬다 치더라도 그가 자신의 주민들에게 저지른 수많은 인권 유린 실태와 폭압과 폭정은 죽어서도 지워지지 않을 악행이다. 물론 정치적으로 김정일의 사망을 남북관계 개선의 기회로 활용할 수는 있겠지만, 분향소 설치를 잘못했다가는 우리 국민 상당수가 김정일의 사망을 애도하는 것처럼 북한 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 지난번 북한이 남측의 조문단을 모두 수용하겠다는 것이 이와 일맥상통하는 북한의 술수이다.
우리 정부가 조문을 불허한다면 남남 갈등을 유도할 수 있고, 조문을 허용한다면 북한은 분명히 우리의 조문을 자신들의 체제 우상화 선전에 활용 할 요량이기 때문이다. 이번 분향소 설치도 마찬가지이다. 얼마든지 악용될 수 있다. 특히나 분향소 설치나 당국의 허락 없는 방북은 우리나라 국가 정체성과 주권을 훼손하는 반국가적인 행위로 국론을 분열시키는 원인이 되기에 반드시 이번 사건에 연류된 자들을 국가보안법으로 엄벌에 처해야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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